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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크레파스 낙서로 뒤덮였다…230년 된 석상, 무슨 일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우스터셔주 크룸 코트 박물관에서 230년 된 조각상들이 파란색 크레파스 낙서로 훼손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사진 내셔널트러스트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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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포대 설치한 '전쟁 요새'…거제 지심도 보존운동 추진
일제가 해안 경비를 위해 거제 지심도에 설치한 관측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1936년 일제가 주민을 내쫓고 강제로 점령해 전쟁 요새화했던 남해의 작은 섬 거제 지심도의 전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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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발목잡힌 기후총회…英 폭풍우로 참가자 발동동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가 ‘이상기후’에 발목이 잡혔다. 영국 남서부 지역을 덮친 전례없는 폭풍우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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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공동묘지엔 귀신도 놀랄 묘 있다
‘목마와 숙녀’ 시구가 새겨진 시인 박인환 묘소의 추모비 서울시 중랑구 망우산에 자리 잡은 망우묘지공원은 격동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다. 일제가 1933년 조성한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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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프린세스 다이애나 20주기...어록으로 돌아본 36년 생애
31일은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에 쫓기다 교통사고를 당한 그의 생애는 파란만장했다. 두 아들의 엄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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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가 땅 주인 됐다…철원 동송읍 '두루미네 땅' 선포
겨울철이면 북녘에서 내려온 두루미가 월동하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민통선 인접 지역인 이 곳 논 4768㎡(1445평)가 앞으로 여름철에는 농민이, 겨울철에는 두루미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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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적 환경기구와 'DMZ 생태보호' 공동 추진
경기도가 DMZ(비무장지대)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제적 환경전문기구인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ESP)’의 아시아사무소를 유치하는 등 ESP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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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공공미술 제 자리 찾아주자
김영중의 공공미술 ‘생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벽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새 사라져버리는 문화유산이나 건축물이 늘어난다. 도시 재개발이나 노후 주택의 증·개축이 새로운 반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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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두루미 실종 사건
지난달 8일 두루미 200여 마리가 머물던 빙애여울(사진 위)이 지난 7일엔 빙판으로 변해 있다. [사진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빙애여울은 민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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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조각에 시간을 압축 새로운 도전은 비누 건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2013). 좌대 프로젝트용 비누 동상을 만들고 있는 신미경 작가. 관련기사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십니다 아시아 현대미술 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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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도쿄 100년 목조건물을 지키다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야스다(安田) 대저택에서 내셔널 트러스트 직원들이 건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겨울비가 몰아치는 날씨였지만 목조건물 천장에선 물 한 방울 새지 않았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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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한진해운·한화·SK·대우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 7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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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⑬
중앙일보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를 제외하고도 하루에 편집국으로 쏟아지는 통신사 뉴스는 족히 1000건은 넘습니다. 시사 총정리가 3주마다 여러분을 찾아뵈니 대략 2만 건이 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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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에서 녹색성장의 꿈 실현한 피츠버그
미국 피츠버그 시내 전경. ‘뚜껑 열린 지옥’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공해로 얼룩졌던 철강도시 피츠버그는 이제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났다. [피츠버그 =연합뉴스] 관련기사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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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사장 대선 레이스 뛰어드나
문국현(58.사진) 유한킴벌리 사장.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꼽히는 그가 8일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통합과 번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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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여관 "작품 속으로"… 이응로·나혜석 화백 작품활동 하던 곳
수덕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8일 인근 수덕여관을 둘러보고 있다. 초가집 형태의 수덕여관은 지난해 말 '보존해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산=김방현 기자 충남 예산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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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위기 용인 대지산 주민이 지켜
마구잡이 개발에 휘말려 훼손될 뻔하다가 주민들의 '땅 한 평 사기운동'과 지주들의 그린벨트 지정 요청 등으로 지켜낸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죽전택지지구 내 대지산에 자연공원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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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작약도 시민 성금 모아 지킨다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작약도를 시민들이 지킨다. 수도권 주민의 대표적인 바다 나들이 장소였던 작약도를 시민의 성금으로 사들여 생태 자산을 보전하자는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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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에 환경단체 터잡기 마찰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동강 인근 자연환경 보전을 내세워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 전통 집을 짓기로 하자 이곳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는 제장마을에 매입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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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민은행장에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 확정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사진)이 국민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은행 행장추천위원회 관계자는 8일 “2~3명의 후보를 놓고 행추위 내에서 토론을 벌인 결과 강 전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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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내셔널 트러스트' 기금 20억 돌파
서울 서초구가 우면산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우면산 내셔널 트러스트'운동이 첫 결실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시민에게서 모금한 돈으로 우면산의 토지를 구입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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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음악분수 설치 논란
강릉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경포호 음악분수대 설치를 놓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경포호수 안에 최대 높이 50m,50종류의 프로그램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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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엔 제출 야생 동식물 보고서
"대한민국에서는 삼림 벌채와 개발, 도시화, 그리고 남획, 농약 남용 등으로 생물종의 멸종이 가속되고 있다. 호랑이·표범 등은 이미 멸종했고 여우·늑대·대륙사슴이 관찰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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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산 매입 난개발 막는다
경기도 고양시가 녹지대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기 위해 예산으로 사유림을 사들여 자연상태로 보존하기로 했다. 일부 지역에서 시민단체 등이 땅을 사들여 보존하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