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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울 502·75㎞ 중앙역전「코스」따라(2)
광주시동운동 산 동 고개를 넘어 광주 천을 동쪽으로 비켜나면 광주∼전주간 제2구간 1백l5·6㎞의 길이 소백산맥으로 기어오른다. 제1기착지인 비 아 삼거리에서 30리 길인 장성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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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첫 사고 3월의 마지막 주말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첫 사고가 크게 났다. 주말을 맞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지리산화엄사에 봄나들이 갔던 관광「버스」가 전남구례에서 뒤집혀 참사를 빚는 등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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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죽고 48명 중경상
【마산=김택낙 기자】19일 하오 2시40분쯤 경남 의령군 대의면 다사리 머리 고개에서 13도의 경사진 내리막길을 달리던 고려 여객 소속 경남 영5-377호 완행 「버스」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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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인
우리 나라에서 여성이 연기라는 특수한 분야에 종사하기 시작한 것은 1919년의 이월화를 시초로 해서 이제 50여년에 이른다. 그 50년 동안 많은 연기인들이 배출되어 대중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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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미니」 열차 「칙칙폭폭」40년
『이 열차가 곧 없어집니다요. 실컷 타세요.』 「미니」 철도 차장은 낮 익은 승객들에게 미리 인사를 건넨다. 『칙칙폭폭 짹!』 굉음과 검은 연기, 그리고 흰 증기를 길게 끌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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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 비탈길 굴러 싸전 받아 6명 부상
9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129 동숭시민 아파트 앞 내리막길에서 쓰레기를 싣고있던 종로구청 소속 청소차 서울 관7-162호 트럭(운전사 김유연·23)이 받침돌이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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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슈벤·에이크·룬트박 (스웨덴)
「스웨덴」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룬트박」은 「데뷔」전에서 1위를 차지한 행운아. 당년 24세인 「룬트박」은 체격이 좋아 앞으로 「노르딕」 장거리계에 최강자로 성장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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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고개서 또 사고 지프 추락 6명 사상
【부산】지난 28일 상오9시40분쯤 동래군 기장면 만화리 만화 고개 내리막길에서 부산을 떠나 울주군 온양면 남창리로 가던 부산 자1-1852호 지프(운진사 서정규·21)가 「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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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서 버스전락 참사|26명 절명·40여명 중경상
【동래사고현장=안진고·이무휘·곽기순기자】5일 하오 5시15분쯤 동래군기장면만화리 속칭 만학고개 내리막길 1백20도「커브」에서 승객 68명을 태우고 부산 서면을 떠나 동래군정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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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의 영화산업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세계 영화사에 밀려든 이상저류는 한때 가장 유망한 산업 가운데 하나로 촉망받던 영화산업을 급전직하로 몰아 넣었다. 미국의 영화관객이 주 8천만명에서 1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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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배우며 전 영협 부이사장이었던 장동휘씨가 영화감독이며 역시 전 영협 부이사장이었던 최훈 씨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피소됐다. 이들은 김강윤 전 영협 이사장이 공금유용으로 사퇴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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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죽고 8명이 중경상
23일 상오7시5분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37앞 내리막길에서 승객 15명을 태우고 봉천동 「버스」종점으로 달리던 서울 영5-3070호 좌석「버스」(운전사 김응오·51)가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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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소 외교 각축장된 「프랑스」
중공과 소련의 쫓고 쫓기는 방문외교의 경쟁 속에 특히「프랑스」가 두 나라의 집중적인 외교각축장이 되는가하면「프랑스」 는 이를 호기로 삼아 「흘러간 형광」 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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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섬유군소업체선 덤핑작전 외채부담 심각한 화섬업계
업종별 실태(상) 불황의양상은 업종에따라 다르다. 동시에 그 정도도 업종에따라다르며 같은 업종안에서도 기업별로 많은 차이가있다. 또 경기가 괜찮은 업종이라고해서 모든 기업이 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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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6명으로
【보은】13일 낮12시30분 보은군 내속리면 갈목리 해발7m의 말치고개에서 일어난 속리산관광소속 충북 영5-1364호 좌석「버스」(운전사 정지영·34) 사고사망자는 사망 2명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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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공·소 관계악화
【베이루트(레바논)7일UPI동양】통일「아랍」공화국 정부 당국은 좌수 세력 타도운동에 착수 2명의 저명안 공산주의자를 체포했다고 「베이루트」의 「아나하르」지가 6일 보도했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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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시대는 가다 전통 확립 모색하는 음악계
최근 일본에 다녀온 가요계의 몇몇 언사들에 의하면 일본에서도 그곳외 전통적인 「트로트」함 가요가 퇴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 「트로트」풍 가요가 내리막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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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는 누구일까? 지역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영 주간지 「라이프」는 그 최근호에서 단연 「클린트·이스트우드」 라고 보도하고있다. 「이스트우드」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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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달라지는 가요계|남진·나훈아 정상 다툼
남진의 입대와 최희준·배호 등 일류급 가수들의 퇴조, 그리고 해외「팝송」의 범람으로 빛을 잃어가던 「트로트」계열의 가요가 전열을 가다듬어 실세를 만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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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륜차·버스 충돌
24일 하오 7시 20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장충 체육관 앞 광장 교차로에서 빵을 가득 싣고 「타워·호텔」쪽에서 내리달리던 서울 영712564호 삼륜차(운전사 이태수·4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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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글로브지도 게재|법원서 중지령
【보스턴(매사추세츠 주) 22일 로이터급전동화】미국의 월남전 개입에 있어서의 고「케네디」 전 대통령의 역할을 기록한 또 하나의 새로운 국방성 극비문서가 22일 이곳에 있는「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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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스포츠」판도에 새로운 변화
올해 들어 각종 구기종목에서 전통의 명문들이 부진한 반면 무명의 「팀」들이 정상으로 부상, 「스포츠」계의 판도에 이변을 낳고있다. 야구에선 언제나 하위「그룹」에서 맴돌던 배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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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차로 둔갑한 경운기
경운기가 서울 변두리지역 골목길의 무법자로 등장했다. 농업기계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까지 지급, 농촌에 권장한 경운기가 도시로 풀려 나가 연탄·벽돌·이삿짐 등 온갖 물건을 실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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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영화『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성공
소련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의 노벨 상 수상작인『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가 미국에서 영화화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작품은 널러 알려진 대로 시베리아의 강제노동 수용소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