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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58 코카서스 여행의 종착지,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전경.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지나 드디어 코카서스 3국의 마지막 나라인 아르메니아로 향하기로 했어요. 아제르바이잔에서 바로 아르메니아로 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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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동남아 눈독 … 방콕까지 고속도로 추진
━ 신시장, 남쪽으로 가자 상생 교류 동남아는 중국도 눈독을 들인다.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인 초대형 인프라 사업을 앞세워 접근 중이다. 중국 남부 윈난(雲南) 성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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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원의 축복, 혹은 저주
나현철 논설위원요즘 베네수엘라는 ‘자원의 저주’를 겪고 있다.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수출량 세계 9위인데도 경제난으로 곤경을 겪는다. 2014년 배럴당 120달러에 이르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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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국 깃발 북한 선박 14척 등록 취소
몽골이 편의치적(便宜置籍·실소유주의 국적을 숨기기 위해 제3국의 깃발을 달고 운항) 방식으로 몽골 깃발을 달고 운항했던 북한 선박의 등록을 모두 취소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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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서 알카에다 인질극으로 20명 사망
이슬람국가(IS)에 밀려 존재감이 흐릿해지던 알카에다가 인질극으로 건재 를 과시했다.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내륙국가인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아가두구에 있는 고급호텔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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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줄이고 기간 미뤄지고 해 넘기는 공약, 또 공약되나
서울-속초를 잇는 고속화철도사업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강원지역 제1 공약이다. 당시 박 대통령은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서고속화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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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과 토마토·땅콩가루 … 고소한 아프리카 스타일 죽
아프리카 중앙 남부에 위치한 내륙국가 잠비아. 나이아가라, 이과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로 일컬어지는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곳이다. 잠비아는 이 시리즈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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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점철된 터키·러시아의 악연
지난 11월 24일 시리아-터키 국경에서 터키 영공 침범 혐의를 받는 러시아의 수호이-24 전투기가 터키의 F-16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두 나라가 계속 으르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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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쩍!” 빙하 녹는 소리 아찔 … 아늑한 호수마을엔 소금광부 피땀이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공원 호헤 타우에른에서 즐기는 파스테르체. 빙하 트레킹. 전문 산악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오스트리아를 관통하는 도나우강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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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수교 25년만에 첫 공동위원회
한국과 몽골이 수교 25주년 만에 첫 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수교 기념일인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국간 최초의 범정부간 협의체로 출범한 공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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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이중 호적의 나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한반도에 집적된 모순을 증폭시키는 대국(大國)들의 압박이. 국제적 압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세기 말부터 작동해온 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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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숨은 진풍경 모두 보고 싶다면 운전대 잡으세요
그랜드 투어는 스위스의 명소뿐 아니라 여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이다. 유어그 슈미트 스위스 정부 관광청 CEO자동차를 직접 몰고 다니는 여행, 로드 트립(Road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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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땅 … 일자리 만들어 가난의 대물림 끊게 '물고기 잡는 법' 전수
1.지난 9일(현지시간) 말라위 릴롱궤에서 1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말린군데 마을에서 뉴스킨코리아 김문주 회원(왼쪽)과 성영주 회원이 말라위 아이들에게 바이타밀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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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난 사업가 출신 … 한국 경제개발 노하우 배우고 싶어"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관저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지난 18일 오후. 파라과이 수도 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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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난 사업가 출신 … 한국 경제개발 노하우 배우고 싶어”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관저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관련기사 “파라과이는 백지 상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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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 '집단무덤'… 손 놨던 당국 수색 재개
2일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바다흐샨주의 아비바리크 마을을 덮친 산사태로 2500여 명이 사망·실종했다. 산사태로 깎여나간 진흙산과 함께 흙더미에 파묻힌 가옥들이 보인다. [AP=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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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내륙국 몽골, 북한의 선박 피난처?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34해리(63㎞) 공해상. 북한 선원 16명이 탄 몽골 국적의 4300t급 화물선 ‘그랜드 포춘 1호’가 침몰했다. <중앙일보 4월 5일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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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략 요충 남수단 구하기 바빠진 국제사회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여 만에 내전의 먹구름이 인구 1100만 명의 이 나라를 덮고 있다. 살파 키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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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다시 보자, 검은 대륙" … 옛 식민지 내전 해결사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에서 프랑스군이 7일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슬람 반군이 지난 3월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무슬림과 기독교계 주민 간 유혈충돌이 지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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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타고 동아프리카로 뻗는 중국
20세기 벽두를 전후해 아프리카 대륙에 하나 둘씩 깔리던 철도는 서구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다. 열강은 이 길 위로 식민지의 농산물과 지하자원을 본국으로 실어날랐다. 한 세기 전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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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베네룩스+프랑스 6일, 성탄절과 함께하는 서유럽의 낭만
보물섬투어는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프랑스를 6일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보물섬투어가 서유럽의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선상품을 선보였다.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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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기적…꿈은 계속 솟아난다
1대 100의 악수. 활짝 웃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내민다. 우리를 잊지 말라는 의미일까. 맞잡은 손이 아프도록 꽉 잡는다. 소망우물이 만든 건 학교가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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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검은 심장' 차드, 한인 온정으로 하얗게 변하다
`아프리카의 검은 심장`으로 불린다. 아프리카 한복판에 있는 내륙국으로 바다에서 격리된 지리적 악조건과 척박한 사막기후가 나라의 숨통을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명칭은 `차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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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바다 없는 몽골에 해운 노하우 전수
몽골은 바다가 낯선 국가다. 러시아와 중국 등에 둘러싸인 내륙국가다. 몽골 국민은 책이나 TV에서나 바다라는 것을 봐 왔을 터다. 이런 몽골이 해운산업 개발에 나선다. 풍부한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