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리크스 쇼크 … “오바마의 아프간 전략 타격 받을 듯”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높은 실업률과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등으로 고민해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 하나의 악재를 만났다. 내부 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5일(현지
-
애니 ‘토이 스토리3’ 조예원 조명감독
미국 할리우드 조명감독으로 일하는 조예원씨는 “영화의 생명은 역시 스토리에 있다”고 말했다.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가 화제다. 미국 개봉 한 달 만에 3억7900만 달러(약 4
-
금호종금, 뉴욕 부동산 개발 사업 맨해튼 부두 재개발 사업권 따내
미국 뉴욕 맨해튼 부두(사진)의 재개발 사업권을 금호종합금융 컨소시엄이 따냈다. 지난해 뉴욕 AIG 본사 건물을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뉴욕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진출한 것
-
습격! 레슨실 ④ 성악 박인수
서울 방배동 백석대에 있는 테너 박인수(72) 석좌교수의 레슨실은 북적댄다. 구석에 피아노가 있고, 그 앞에서 한 명이 노래를 한다. 박 교수가 마주앉아 듣고 있다. 다른 쪽 벽
-
자매 음악가 정명화·경화씨 “우리가 대관령음악제 꾸며요”
첼리스트 정명화(66·사진 왼쪽),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2·오른쪽)씨 자매가 내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는다. 2004년 제1회 이후 7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
유럽 은행 7곳 재무 건전성 ‘불합격’
관련기사 “그리스 국채 뺀 시험, 합격자 너무 많아” 유럽 은행 7곳이 재무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유럽 은행감독위원회(CEBS)는 두 달여 동안 유럽 은
-
반기문 내각 넘버3,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유엔 여성’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 미첼 바첼레트(1)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2) 전 아일랜드 대통령, 르완다의 루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1932.7.20~2006.1.29)
도쿄대와 뮌헨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에서 수학했다.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집단 플럭서스(Fluxus) 일원으로 활동. 1963년 독일 부퍼달 파르니스 화랑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 이
-
[j Focus] 구보타 시게코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3) 시대를 풍미한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의 부인인 일본인. 우리가 알고 있는 구보타 여사에 대한 지식은 대충 이 정도다. 뉴욕 현대미술관
-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오늘 개원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우주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주체험센터 제공]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에 건립된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21일 오후 2시3
-
디자이너 최범석의 스마트폰 ‘갤럭시 S’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33)은 화려한 학력도 배경도 없다. 그러나 그는 톡톡 튀는 감각과 실력만으로 국내 패션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엔 뉴욕활동으로 바쁜, 최신 트렌드
-
인천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최첨단 정보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들썩이고 있다. 송도글로벌 캠퍼스에 들어서는 세계 유명 대학들의 개교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올
-
[브리핑] 퍼포먼스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外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생일인 7월 20일을 맞아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이영철)는 20일 오후 5시 국제워크숍 및 퍼포먼스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
-
[j Obituary] 천재 극작가 김봉웅, 승부사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이번 주 도쿄와 뉴욕은 두 사람의 별세를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아타미(熱海) 살인사건’으로 일본의 권위있는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재일동포 극작가 겸 연출가 쓰카 고헤이(
-
[j Obituary] 승부사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천재 극작가 김봉웅
이번 주 도쿄와 뉴욕은 두 사람의 별세를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아타미(熱海) 살인사건’으로 일본의 권위있는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을 수상한 재일동포 극작가 겸 연출가 쓰카 고헤이(
-
“샌프란시스코로, 오사카로” … 글로벌 감각 익히기
순천향대 학생이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앉아 있는 미국여성에게 한국응원문화의 미국 수출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얼굴에
-
[노재현의 시시각각] ‘패가망신 지자체’ 답사여행
‘스릴 시커(Thrill Seekers)’라는 흥미로운 영화를 본 적이 있다. 20세기에 일어난 대재앙을 조사하던 주인공이 당시 촬영된 사진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중절모를
-
“선행 릴레이 웹사이트 선보여”
‘워너비 앨리스’팀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 왼쪽부터 김성부·김하나·최시원씨, 한 사람 건너 김정근씨.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잃어버린 지갑을 누군가가 찾아줬습니다
-
“한국 아티스트 75명 선정, 그들의 작품성·창의력은 충격”
1 조덕현 ‘Flashback. A Marriage’(2009) 관련기사 ‘미술관 밖에서도 보는 미술'세계 최고의 아트북 출판사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소개하는 제2
-
정희원 신임 서울대병원장 “서민형 일반병실 더 늘리겠다”
정희원(59·사진)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의 국제화와 서민 진료 등 공공의료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
-
“미 주택시장 더블 딥 위험”
“미국 주택시장에 더블 딥이 온다.” 손성원(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미국 주택시장이 반짝 회복 후 더 깊은 침체에 빠지는 ‘더블 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j Special] 인터뷰 - 외교부 여성 직원들의 희망 백지아 국제기구국장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 외교통상부 청사 17층 상황실. 장관을 포함한 57명의 고위 간부가 실·국장 회의를 위해 모여든다. 현재는 57명 모두가 넥타이를 맨 남성이다. 그러나
-
[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염홍철 대전시장
“4대 강 사업은 영산강 등 일부에서 우선 추진하고, 그 결과를 보고 사업의 축소 또는 확대를 결정하면 좋겠다.” 염홍철(66·자유선진당·사진) 대전시장 당선자가 내놓은 4대 강
-
왜 아파트는 지고 오피스텔은 뜨는가?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오피스텔의 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다.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크게 줄면서 투자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수도권 지역에서도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