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외도로 이혼 준비하다 딸과 극단선택 시도 40대, 집행유예
대구지방법원 전경. 뉴시스 남편의 외도로 이혼 준비를 하다 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우린 투기꾼 아니다…펀드 사기 연루 증권사 수사해야”
━ ‘옵티머스’ 피해자들 하소연을 듣다 옵티머스’ 피해자들이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의 모습이다. 피해자들은
-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 많은데 의대 정원에만 관심”
━ 지역 의사가 느끼는 지역의료의 현실 지난 3일 오후, 태풍은 이미 한반도를 떠났지만, 강원도 하늘은 아직 잿빛이었다. 간간이 뿌리는 비와 갑자기 나타나는 햇빛이 갈팡질
-
'중학생 의붓딸 살인 사건' 계부·친모 모두 징역 30년 확정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왼쪽)와 계부가 지난 5월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학생인 의붓
-
前남편 중요부위 훼손 여성 "40년간 맞고 살았다" 눈물의 호소
연합뉴스 이혼한 전 남편의 신체 중요부위 등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이 첫 재판에서 “전 남편에게 툭 하면 폭행을 당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
-
"고의 교통사고 아니다"…'보험금 95억원' 아내 살해 50대 금고 2년
━ 대전고법, 살인 및 사기 혐의 무죄로 판단 무죄→무기징역→파기환송→금고 2년. 6년 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른바 ‘보험금 95억원 만삭 아내 살인사건’ 피의자인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무죄'… 재판부 판결 이유 3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이 15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자신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아
-
고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울먹이며 "죄 대가 전부 치르겠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이 15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자신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
수면제 먹인 뒤 남편 중요부위 자른 60대 여성 구속
연합뉴스 외도를 의심해 남편의 중요부위 등을 절단한 60대 여성이 구속됐다. 3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69)씨의 구
-
외도에 앙심…남편 수면제 먹인뒤 중요부위 자른 60대 여성
외도를 의심해 남편의 중요 부위 등을 흉기로 절단한 6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가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
-
중학생 딸 살해한 친모·계부, 항소심도 30년 중형 판결했다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오른쪽)와 계부가 지난 지난해 5월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
정신질환 남편 살해 후 극단선택...60대 여성에 징역 7년 선고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60대 여성에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28일 살
-
전설 주디 갈랜드 변신한 젤위거…'오버 더 레인보우' 눈물의 라이브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가수 주디 갈란드의 마지막 런던 공연을 다룬 영화 '주디'. 주연배우 르네 젤위거가 노래실력과 외모를 빼닮게 연기해 올 시상식 시즌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
[이슈언박싱] 고유정 아들살해 ‘무죄’ 바뀔까···"타살" 주장 법의학자 부른다
고유정(37)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고유정이 살해했다는 의심은 들지만 유죄를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
[이슈언박싱] 고유정 아들 살해 ‘무죄’ 바뀌나···법의학자 부른다
고유정(37)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고유정이 살해했다는 의심은 들지만 유죄를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아들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무죄···판사는 '남편 다리' 의심했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이 1심 재판에서 의붓아들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재판부의 판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재판부는 여러 정황상 의붓아들을 살
-
남편살해 고유정 1심 무기징역···스모킹건은 '졸피뎀'이었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20일 오후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제주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
목동 한의사 부부 비극…아내·두아기 살해뒤 8장 유서에 "미안"
[연합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한의사 부부 가족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남편이 부인과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
-
"판사님과 뇌 바꿔 보여주고 싶다" 고유정, 울거나 발뺌하거나
━ 고유정, "타임머신이라도 탔으면… 답답”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범행을 부인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고유정이 첫 재판을 받을 후
-
"고유정, 아들 실명 외치며 방패막이 이용" 전남편 유족의 분노
지난해 5월 전처 고유정(37)에게 살해된 강모(사망 당시 36세)씨의 방. 유족은 강씨가 생전에 쓰던 옷과 이불 등 유품을 그대로 뒀다. 책장 위에 있는 바람개비 2개는 강씨가
-
카레 앞 웃는 고유정 의붓아들···검사는 겨우 눈물 삼켰다
━ "고유정, 5세 의붓아들 무참히 짓이겼다"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16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15년 돌본 뇌졸중 딸 죽인뒤 뒤따르려한 70대 노모···법원 선처
[사진 pixabay] 인천 계양구에 살던 A씨(70·여) 가족에 비극이 시작된 건 2004년이었다. 그해 A씨의 딸 B씨는 33살이라는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A씨
-
뇌경색 딸 15년 돌보다 살해···비극 선택한 70대 엄마 집유
[연합뉴스TV]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딸을 15년간 돌보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엄마가 실형 대신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
[이코노미스트] 파산 후 우울증 극복
무력감·조급증·자살충동 없애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아야 그는 지난 해 파산했다. 기울어가는 조선업 한복판에서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망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나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