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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 선언 후 3주…군당국 "무력시위 할까" 경계 중
군 당국이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2월 10일 핵 보유 선언을 한 데 이어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미사일 문제에 어떤 구속도 받고 있지 않다"며 시험발사 유예 방침을 철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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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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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함정 핫라인 북한 어선 첫 구조
▶ 동해상을 표류하다 우리 해군에 의해 구조된 북한 주민 3명이 14일 밤 속초항으로 이송돼 배에서 내리고 있다.[속초=연합] 지난 6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북 함정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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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북한, 통 큰 자세로 화해시대 열라
탈북자들의 '기획 입국'으로 남북관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5차 남북 장관급회담도 무기한 연기됐다. 문제의 근원은 북한 스스로에 있지만 해결 과정에 대해 북한은 불만스러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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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승자박된 휴전선 선전수단 제거 합의
남북 군당국이 어제까지 완료키로 했던 휴전선의 선전수단 제거작업이 무산됐다. 3단계 제거작업 중 1,2단계에서 우리 측은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했다. 그러나 북측은 김일성 찬양 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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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 쉰아홉 돌 광복절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합니다. 아울러 오늘을 있게 하신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립니다. 불의와 압제에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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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승자박된 휴전선 선전수단 제거 합의
남북 군당국이 어제까지 완료키로 했던 휴전선의 선전수단 제거작업이 무산됐다. 3단계 제거작업 중 1,2단계에서 우리 측은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했다. 그러나 북측은 김일성 찬양 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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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NLL 무시 확고히 대응"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는 28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문제와 관련, "NLL을 무시하려는 북의 태도에 대해선 앞으로 확고한 입장을 갖고 군사회담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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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NLL 무력화 노리나
26일 오후 1시12분. 백령도 근해에서 초계작전 중인 해군 고속정에 북한 경비정의 무전 송신이 들어왔다. 남북 함정 간의 핫라인을 통해서였다. "한라산 너이(넷), 한라산 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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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세계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EU헌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나의 유럽'을 지향하고 있으며, 미국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GPR)를 통해 미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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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보고누락' 국방부 오락가락 대응 논란
지난 14일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에 대한 '보고 누락' 사건의 진상은 과연 무엇일까?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로 일단락돼 가던 북 경비정의 'N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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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기 살린 '윈-윈 카드'
서해 북방한계선(NLL)상의 북한 경비정 침범 때의 보고 누락 사태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관련자 전원에 대해 '경고적 수준'으로 문책 강도를 낮추면서 이번 사태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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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서해사건의 희생양을 찾는가
서해사건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되고 사건처리가 문제의 핵심을 크게 벗어났다.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는 우리 해군이 바다 위 남북 경계선을 침범한 북한 해군함정을 교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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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14일 서해 NLL서 일어난 일
중앙일보는 지난 1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대한 포격 당시의 생생한 상황보고를 담은 군 정보당국의 '분석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다. 당시 북한 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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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준장·소장·중장은 군사정부 때 큰 사람들"
열린우리당은 19일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아닌 군에 대해 흥분했다. 군이 남북 함정 간의 교신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책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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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NLL 침범 파문 확산] NLL 인정 않겠다는 속셈
지난 14일 발생한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은 치밀한 계획 아래 이뤄졌다. 군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7월 초부터 이런 움직임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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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보고 누락' 재조사 지시
14일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당시 교신 사실이 상부에 보고되지 않은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 대통령에게 군이 정확히 보고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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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부지역 선전물 6일부터 철거"
남북한은 5일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회담에서 6일부터 20일까지 군사분계선의 중부지역(판문점 우측~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상대방을 향한 선전물 철거작업에 착수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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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군사당국 간 합의 제대로 이행하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됐던 양측 해군함정 간 '핫라인'개설 등의 합의 사항들이 북측의 무성의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14일 첫 교신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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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군사당국 간 합의 제대로 이행하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됐던 양측 해군함정 간 '핫라인'개설 등의 합의 사항들이 북측의 무성의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14일 첫 교신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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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넋이 디딤돌 되어 지금 그 바다엔 평화가…
▶ "아빠 얼굴이란다." 서해교전 2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교전 도중 숨진 고(故) 조천형 중사의 아버지 상근(61.(右))씨가 손녀 희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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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2차 실무 회담 파주서 열려
남북은 29일 경기도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의 2차 실무대표회담을 열어 군사분계선 지역의 선전물 철거 작업을 논의했다. 양측은 실무회담에서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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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확성기 꺼졌다…대북방송 15일 0시 중단
"그동안 자유의 소리 방송을 들어준 인민군 여러분께 무궁한 행운을 빕니다." 1962년부터 42년간 계속돼온 군사분계선상의 대북방송이 15일 0시를 기해 중단됐다. 북한에 남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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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군사 긴장완화 돌파구 열자
지난 12일 끝난 남북 장성급 회담 실무접촉의 합의에 따라 양측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이 오늘부터 가시화한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