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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별정직’ 맡아, 여관서 맥가이버처럼 온갖 과제 해결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7〉 30년 공직 중 ‘제1 황금기’ 1974년 국무회의가 끝난 후 중앙청 기자실에서 정치부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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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이 38선 넘자, 조선의용군 역사 남쪽서 사라졌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5〉 김학철 월북과 조선의용군 강화도 연미정에서 바라본 북녘 황해도. [사진 윤태옥] 강화도의 연미정과 월곶돈대는 한강하구를 조망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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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시선] 탈북자 돌려보낸 판문점의 야만
━ “귀순의사 전혀 없었다” 거짓 들통 ━ 살인마 프레임 씌워 강제북송 옹호 ━ 탈북 희망 꺾고 김정은 체제 도와 김수정 논설위원 눈을 가리고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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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세에 입 연 文 …'尹정부 인사들' 콕 찍어 추천한 책 보니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북송을 거부하는 탈북어민. 통일부가 지난 12일 사진 10장을 공개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연합뉴스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정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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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선박, 귀순 묻지말고 보내라" 靑안보실 지침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 직전 월남한 북한 선박과 주민에 대한 대응 지침을 만들어 직접 관련 사태를 통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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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루트로 150만 명 월남, 돈 받고 안내해준 ‘38꾼’ 활개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4〉 폐허된 ‘38선쉼터’ 38선쉼터에서 바라본 소양호 풍경. 폐허가 흉하게만 보이는 건 아니다. 폐허의 미학이 작동하여 사진기를 꺼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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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 1세대' 106세 김병기 화백 별세
2014년 생전 당시 LA 작업실의 김병기 화백. 당시 98세였다. [중앙포토] 고 김병기 화백이 지난달 24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택 이사장에게 해준 서명.[사진 가나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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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통한 평화" 尹의 외교안보 비전에 與 "무능한 선무당"
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발표한 외교안보 공약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였다. '말로 외치는' 현 정부와 자신의 방향을 대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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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판문점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군 복무시 청약가점 5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4일 판문점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한국형 3축 체계 복원 선제타격능력 확보, 6·25 전쟁 월남전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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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철책 월북자…재작년 ‘점프귀순’한 기계체조 경력 30대
탈북민이 자신이 월남했던 경로로 1년여 만에 월북하는 사태가 또다시 벌어졌다. 3일 국방부는 새해 첫날 밤 월북한 인사를 2020년 11월 이른바 ‘월책 귀순’의 주인공인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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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집마냥 철책 넘나든 '기계체조' 탈북민…눈 뜨고 또 놓친 군
탈북민이 자신이 월남했던 경로로 월북하는 사태가 또 벌어졌다. 3일 국방부는 새해 첫날밤 월북한 인사가 지난 2020년 11월 이른바 ‘월책 귀순’의 주인공인 30대 남성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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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 귀순’ 22사단 또 뚫렸다…‘철책 월북’ 3시간 동안 깜깜
지난해 ‘헤엄 귀순’ 사건이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지점에서 새해 첫날 밤 월북 사건이 일어났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철책을 넘었는데도 군은 세 시간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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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헤엄귀순' 그곳서 또…월남 뚫리더니 월북도 뚫렸다
지난해 ‘헤엄 귀순’ 사건이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지점에서 새해 첫날밤 월북 사건이 일어났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철책을 넘었는데도 군은 3시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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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남주홍 前 국정원 차장이 진단하는 아프간 사태와 한반도 안보
"잘못된 평화협정, 안보 자멸의 길 초래한다" “내부의 적, 외부의 적 구분 못하면 국가안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 “한·미 관계는 혈맹, 한·중 관계는 동반자… 어떻게 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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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아프가니스탄이란 이름의 타산지석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인원은 134명 이지만 아프간인들이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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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막은 유엔의 문···한국은 수십년 '셋방살이' 버텼다 [유엔 가입 30주년 ①]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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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언급 최재형 “文정부, 생명·평화 지킬 의지 있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7일 오전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이해 경기도 연천군 UN화장장 시설을 방문해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최재형 전 감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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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부 2명 살인죄라며 북송…北은 정작 탈북반역 처형"[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애란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와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평양 전경을 담은 그림 앞에서 만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인권이 진정한 통일 운동이라고 공감하면서, 중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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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 권투 도전기 '파이터' 감독 "손 내미는 듯, 준비 안 된 한국사회 모순"
18일 개봉한 영화 '파이터'(감독 윤재호)는 탈북자 진아가 권투로 새로운 삶에 뛰어드는 내용. 주연 임성미가 이 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사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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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백기완 조문한 추미애 “남북 상생·평화 큰 걸음 떼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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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또 뚫린 경계 태세…말뿐인 ‘특단의 대책’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15일, 한국 해병대 1개 중대가 월맹군·베트콩 1개 연대를 무찔렀다. ‘짜빈동 전투’의 승리는 경계를 서던 초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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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심 월북자 명분 삼아 "南서 온 바이러스" 판 짜는 北
북한이 26일 각종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 ‘탈북 귀향자’ 발생 소식과 개성 봉쇄 보도를 놓고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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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개성 완전 봉쇄···"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에 특급경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노동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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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김정은, 개성 완전 봉쇄···"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
※북한이 개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월남자가 귀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힌 것과 관련해 보고드립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