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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장 9일 회동
김각중 (金珏中)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남북한정상회담을 앞둔 경제계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재계는 이 자리에서 남북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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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전폭 지원
재계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질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남북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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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대북 경협사업 움직임 활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수출의 첨병'인 종합상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상사들은 여건만 되면 언제라도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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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현안 풀기] 4. 남북교류 확대방안
"남북관계가 경색된 시기에도 북한이 우리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관련 국제회의에는 늘 참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야에선 남북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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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아난 유엔총장 특별 메시지 전문]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본인은 한반도 전체의 근본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확신하는 극적인 상황전개(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한국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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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맺은 평양 명소들
평양 곳곳에는 남북대화와 교류에 얽힌 명소(名所)들이 있다. 북한은 평양을 '혁명의 수도' 로 꾸며놓았지만 우리측 인사들에게는 유서 깊은 고도(古都)로 기억된다. 남북 정상회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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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업계 대북 경협 참여 모색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섬유업계를 비롯, 대구 경제계도 대북 경협사업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997년 추진하다 IMF 등으로 중단된 북한내 '대구전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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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 국회 바뀐게 없다
16대 국회가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 여야 모두 상대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쟁점 현안들에 대해 '양보 불가' 를 외치고 있다. 국회는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이후 곧바로 표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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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남북경협 공동협의체 구성 추진
현대건설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 본격화될 남북경협 사업에 대비, 정부와 민간이 공동참여하는 형태의 남북경협 공동협의체를 추진중이다. 이는 남북경협 사업의 특성상 정부와 민간대기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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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북한 간단치는 않을 것"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12박1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6일 오전 출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 정상회담이 잘 되길 바란다" 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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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5개국 대사 인터뷰] 우다웨이 중국대사
중앙일보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 4강국과 독일 대사를 연쇄 인터뷰해 왔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사, 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러시아 대사, 클라우스 폴러스 독일 대사, 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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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에 띄운다] 한반도 '환경 대원칙' 세우자
지난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 28주년 기념일이었다. 이 날을 제정한 28년 전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내건 슬로건은 '하나뿐인 지구' 였다. 우주선 지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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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경제 직접챙기기' 의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도사에서 "선두에 서서 경제를 직접 챙겨 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이 대목은 참모들이 만들어온 연설문 초안을 金대통령이 고쳐 집어넣었다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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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경제 직접 챙기겠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국을 지식정보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를 직접 챙겨 나갈 것" 이라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 금융.기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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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반세기 아픔은 이제 그만] 下. 이산가족 대책
서울에 사는 실향민 L씨(47)는 북에 사는 여동생과 만난 것을 후회했다. 상심한 어머니가 몸져 누웠다가 결국 세상을 떠난 것이다. L씨가 어머니(당시 78세)와 함께 북한의 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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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회담 결의안' 진통
'남북 정상회담 지지를 위한 국회 결의안' 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이 제시한 초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6일 "형식과 내용에 문제가 있다" 며 원점에서 재검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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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경제 직접 챙길것" 개혁 가속화 예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국을 지식정보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를 직접 챙겨 나갈 것" 이라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 금융.기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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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北과 가능한 일부터 합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존중한다" 면서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존중해 중요 국사를 대화 속에 추진하도록 성의와 노력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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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현안 풀기] 2. SOC협력사업
남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 협력사업은 어떻게 추진할까. 또 이 사업은 경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중앙일보가 위촉한 정상회담 보도 자문.기획위원들에게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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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계열사별 인사소위 구성 이달중 매듭
현대는 이달중 전 계열사별로 경영진의 자질평가를 위한 인사소위원회 구성을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사회내에 2명이상으로 구성되는 인사소위는 이사 및 집행임원의 임면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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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남북정상회담에 큰 기대
재계는 5일 남북정상회담 대표단에 경제단체 대표와 4대 그룹 관계자, 이산가족 기업인 등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최종 발표되자 남북경협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커다란 기대감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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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현안 풀기] 1. 남북경협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간에 쌓인 현안의 실마리를 푸는 자리가 되기를 온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 오늘부터 중앙일보가 위촉한 정상회담 보도 자문.기획위원들의 견해와 지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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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반세기 아픔은 이제 그만] 上. 힘겨운 상봉
남북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이산가족의 심정은 누구보다 간절하다. 혈육의 정을 가슴속에 끌어안고 기나긴 한숨 속에 살아온 지 벌써 반세기. 더러 형편이 나은 경우는 제3국을 통해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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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전자업체 10개사 초청받아 방북
삼홍사.캐드컴.기라정보통신 등 10개 중소 전자업체가 최근 북한당국으로부터 방북 초청장을 받아 오는 20일 평양을 방문한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국내 기업으론 처음으로 북한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