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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 한국호랑이 국제혈통족보 올라
한국 호랑이가 국제혈통족보에 올랐다. 서울동물원은 독일 라이프치히 동물원이 관리하는 국제호랑이 혈통족보에 서울동물원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는 한국 호랑이 52마리의 이름을 올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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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여섯 번째 형제 기사 탄생 外
◆여섯 번째 형제 기사 탄생 120회 입단대회에서 류동완 2단의 동생 류민형(17·선린인터넷정보고)군이 입단, 또 한 쌍의 형제기사가 탄생했다. 김수영(작고)-김수장, 이상훈-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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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손자들이 안놀아주면 삐쳐” 카리스마 연기와는 영 딴판
카리스마 연기자 박근형이 소탈한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의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연기인생 46년의 배우 박근형이 위암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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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매실 따기 농촌체험
전남 나주 송촌홍고추마을에서 아이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 매실 엑기스병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정보화마을] 매실 따기 농촌체험 게임 하고…엑기스도 만들어요 매실은 갈증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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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④ 진주냉면
진주냉면 황덕이 할머니(80)가 사위 정운서씨(50)를 최고라며 자랑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진주는 평양과 함께 조선시대 교방문화의 양대 꽃이었다. 이 두 도시의 대표음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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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니 희망 생기고 친구 늘어요”
2005년 겨울, 열아홉 살 중국동포 정문향씨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그에게 한국에서 출장온 서른두 살 정봉모씨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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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체험교육 산실로
고 이종무 화백의 아들인 이경렬 당림미술관장이 문화학교(왼쪽)에서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 악기를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14일 오후 3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당림미술관 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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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리 위해 직원 총동원…옷 속의 잘린 바늘 끝 찾아냈다
한세실업은 1분기에 매출액 2010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각각 62.8%와 178.8%). 지난해 이 회사가 만든 옷은 1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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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운구 차량 봉하마을 도착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출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로 운구되고 있는 가운데 노건호.정연 남매가 행렬을 뒤따르고 있다.【양산=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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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③ 강릉
강원도 강릉시. 한 해 2000만 명이 찾아 드는 동해안 최고 관광지다. 대표 명소는 경포해수욕장. 여름에만 1000만 명이 이 해안에서 피서를 즐긴다. 하나 경포는 바다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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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관악구청장의 몰락
20일 김효겸 관악구청장이 불명예 퇴진했다.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아 직무정지당했다.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게 되면 구청장직을 박탈당한다. 그의 몰락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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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신임 주중국 미국대사 지명자 존 헌츠먼 2세는 누구?
존 미드 헌츠먼 2세(49). 1960년 3월26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태어났다. 2004년 유타주 주지사에 첫 당선됐다. 지난 해 11월 대선과 함께 이뤄진 선거에서 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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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③ 경기도 연천 ‘망향비빔국수’
망향비빔국수 본점인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식당에서 한정숙씨(73·右)가 며느리 엄정자씨와 20인분 국수를 비비고 있다. [조용철 기자] 남자들의 악몽 중 최고봉은 ‘군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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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의사 홍명호·성호·지호 … 의가 삼형제의 유쾌한 패밀리즘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와 치과 의사 홍지호는 연예인만큼 유명한 스타 의사이다. 두 사람이 입을 모아 롤 모델이라고 하는 큰형 홍명호 박사 역시 국내 내과 의사 중 최고 권위자로 손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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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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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투병 소아마비 수필가 장영희 교수 별세
암투병 중이던 수필가 장영희(서강대 영미어문·영미문화과) 교수가 9일 오후 1시 별세했다. 57세. 고인은 소아마비로 두 다리가 불편했지만 밝고 열정적인 삶의 자세를 수필과 신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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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재파병···살아오겠습니다' 수송중대 지휘하는 조효진 대위
4년전 중위 계급장을 달고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한인 여성이 이번엔 대위로 승진, 140여명의 장병을 인솔하는 중대장으로 이라크에 재파병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DC방위군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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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보육원생·쉼터생 … 가족이 그리운 10대 4명 가족 만들어 요리왕 도전
‘가족’이라는 단어에 한결같이 가슴 시린 표정을 지었다. 혼자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가 안쓰럽다는 이태현(17)군, 친부모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추진희(17)양, 북한에 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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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시부모 30년째 수발 들며 홀로 사는 이웃 노인들까지 보살펴
1980년 스물두 살 처녀가 충남 연기군의 농가로 시집을 왔다. 시부모는 물론 시조부모까지 함께 사는 대가족이었다. 신랑은 5남매의 장남이었다. 농협 효행상 대상을 받은 구제화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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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자주 왔으면 좋겠어 … ” 외로운 이들 잠시 시름 잊다
서울·인천 윷놀이하고 비빔밥 만들며 외국 학생에 한국 문화 알려 ○…서울 2030청년봉사단 소속 ‘K.I.D.S United’ 회원 73명은 어린이날(5일)을 앞두고 지난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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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중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용감무쌍하고 힘이 센 여전사는 단연 지혜를 상장하는 전쟁의 여신 아테네와 사냥과 풍요, 그리고 달을 상징하는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다. 그저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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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과학자’ 고봉인씨가 성공한 까닭
‘첼리스트+ 과학자’ 고봉인씨가 성공한 까닭 스스로 깨달을때 재능이 빛을 발해 부모는 기다려줘야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욕심은 부모라면 누구나 인지상정이다. 요즘 특목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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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 대행진은 ① □□ ② □□ ③ □□ ④ □□ 한마당이다
① 축제 볼거리·놀거리 풍성 “멋지고 신나는 나들이” 자전거 대행진은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집결지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6000여 명이 빼곡히 들어차자 참가자들은 흥분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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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재미 있어서…’ 23년간 10개 학과 졸업
23년간 방송대에서 10개 학위를 따고 올 3월 11번째 학과 공부를 시작한 이덕만(67)씨. 이씨는 “요즘엔 휴대전화 단말기를 통해 방송대 강의가 서비스돼 공부하기 수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