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 화물기 「유럽」에 첫 항로 개설

    대한항공 (KAL)의 707제트 화물기가 6일부터 북극을 횡단, 유럽에 취항한다. 한국 민항 사상 처음으로 개설되는 유럽 항로는 서울∼「앵커리지」∼「파리」를 잇는 1만2천4백㎞.

    중앙일보

    1973.10.05 00:00

  • 쌀 밀수 성행하는 동남아

    식량 기근이 심각해지자 동남아에서 쌀의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 쌀의 주산지인 인니와 태국에서 쌀 수출을 금지하자 밀수꾼들은 쌀을 「싱가포르」나 「필리핀」으로 날라 톡톡히 재미를 본

    중앙일보

    1973.07.13 00:00

  • 부정인 학자 모두 26명

    서울시내 일부고교와 대학의 입시문제 누설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 강용구부장검사는 4일 밤 이 사건의 주범오행근(43)과 고교 및 대학의 입시문제를 빼 돌린 이동일(32) 조기

    중앙일보

    1973.07.05 00:00

  • 「프린트」사 직원과 공모…문제지 빼내|입시 문제 누설 사건-주범 오등 일당 5명 검거

    서울 시내 일부 고교와 대학교 입시 문제 누설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수사국 강용구 부장 검사는 4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불광동에서 이 사건의 주범 오성 (일명 오행근·51)과 모여

    중앙일보

    1973.07.04 00:00

  • 브레즈네프 방미 앞서 타진해 본 그 실태|급「템포」…미·소 경제교류

    『미국자본주의의 악례』-소련은 최근까지 미국 「록펠러」재벌을 이렇게 비판했다. 그런데 지난 5월21일 「체이스·맨해턴」은행 「모스크바」사무소 개소식에서 「록펠러」재벌의 「데이비드·

    중앙일보

    1973.06.16 00:00

  • 도굴

    「런던」의 어느 관광「코스」에도 으례 끼이는 명소로서 「웨스트민스터」사원이 있다. 영국 사람들이 이곳을 그만큼 자랑으로 삼는데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다. 이 사원에는 몇 만장의 유리

    중앙일보

    1973.03.09 00:00

  • (14)인명구조 특공대

    「인명구조 특공대」 -. 이름 그대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 속에 뛰어들어 그 속에 갇힌 인명을 구해내는 소방 경찰관들이다. 그러나 일반 시민에겐 아직까지 생소한 이름이다. 서울시

    중앙일보

    1972.12.27 00:00

  • 서울 평양 전화선에「평양 발」러시 90시간|한적 프레스·센터「남북대화」취재 안팎|새벽5시 기상문의부터 시작…철야근무

    『여기는 평양, 우리는 서울로 떠난다.』 「평양 발」남북대화를 홍수처럼 쏟아놓던 서울∼평양간 직통전화는 2일 아침9시한적 일행의 출발 소식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분단4반

    중앙일보

    1972.09.02 00:00

  • 「평양 발」에 쫓기는「남-북 대화」보도진

    『따르릉…』서울∼평양간 직통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여기는 평양! 여기는 평양! 우리대표단 평양안착』이라는 역사적인 제1신이 29일 하오 2시51분 서울남산 적십자회담사무국

    중앙일보

    1972.08.31 00:00

  • 무더위로 수돗물 수요량 격증…상수도 공무원 비상근무령

    서울시는 21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일반가정의 수돗물 수요가 약5만t이상 늘었다고 밝히고 상수도 공무원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령을 내리는 한편 「풀」·「사우나」·목욕탕 등 다량 급

    중앙일보

    1972.07.21 00:00

  • (463) | 경무대 사계 (90)|김상래

    이 박사는 국내 신문을 거의 읽지 않았다. 그러나 외국 신문 특히 미국에서 발행되는 「뉴요크·타임스」「워싱턴·포스트」등은 관심 있게 읽었다. 그래도 초기에는 공보 비서였던 김광섭

    중앙일보

    1972.05.19 00:00

  • KAL기로 소 공수

    대한항공은 오는 6월초부터 미국 「텍사스」∼서울간 소 3천 마리의 대 공수작전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이 화물비행기로 실어 나르기로 한 소3천 마리는 대한종합축산협회가 미국서 도입하는

    중앙일보

    1972.05.09 00:00

  • 마을의 주부들과 자갈도 함께 날라

    28일 낮 경기도 양주군 수동 면의 당두평 부락 등의 새마을 사업현장을 돌아본 육영수 여사는 『저희 동네까지 오실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라고 울먹이는 부녀자들에게 『여러분이 고생하

    중앙일보

    1972.04.29 00:00

  • (10)|「푸른 마을」 가꾸기 충북 음성군 생극면 거평리

    『푸른 마을 입구』-. 한길 가에 나붙은 표지판을 지나 곧게 뚫린 마을 안 길에 들어서자 길 양옆으로 개나리·진달래며 사철나무 등 각종 관상 목이 탐스럽게 늘어섰다. 이곳이 사과와

    중앙일보

    1972.04.21 00:00

  • (29)섬과 뭍을 잇는 도항 50년|남제주군 우도「3대 도항선주」홍한오 노인

    「좌 쪽으로! 천천히! 조금 우로!』 도항선 자연호가 썰물로 군데군데 드러난 포구 안 암초사이를 요리조리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올 때 8순 의 사공노인은 뱃머리에 뻗쳐 서서 카랑 진

    중앙일보

    1972.04.12 00:00

  • (416) | 경무대 사계 (43)|황규면

    임시 관저로 마련된 충남지사 관저에 들어가서야 우리는 식사를 들었다. 그리고 보니 아침·점심을 꼬박 굶은 채였다. 조금후 막 대전에 온 「무초」 미 대사가 대통령을 찾아왔다. 「

    중앙일보

    1972.03.24 00:00

  • 무법4년…국제밀수|「억대밀수」수사서 밝혀진 그 조직과 수법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밀수조직은 지난 4년 동안 활개를 쳐 왔음이 수사결과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사정보좌관실과 검찰 합동수사 반이 적발한 이번 밀수사건은 그 조직이 국제적인데

    중앙일보

    1972.02.26 00:00

  • 밀수 길 된, 고 루트 아편 무기 등 날라

    【쿠알라룸푸르AP동화】「요즈음 밀수 꾼 들은「타일랜드」남부와「말레이시아」를 잇는 『비밀 호지명 통로』로 쌀가마니 속에 아편·마약·소화기 등 각종 물품을 은닉하여 반입하고 있다고「말

    중앙일보

    1971.10.18 00:00

  • 한적 "7개항 절차부터" 북적 "비공개로 회의 촉진"

    전연주 수석대표는 ⓛ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할 것인지의 여부 ②회의기록방법 ③발언순서 ④회의공개 여부 ⑤합의내용의 공표문제 ⑥회담진행 연락을 위한 상설 연락소 설치 ⑦수행원수의 배치

    중앙일보

    1971.09.20 00:00

  • 공대 실험실

    미국은 어느 대학에나 「럭비·팀」이 있지만 「시카고」 대학만이 그 예외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대학의 운동장은 언제나한산하다. 「시카고」 대학의 운동장 한 모서리에는 조그마한

    중앙일보

    1971.09.10 00:00

  • (199)|무역…8·15 전후 (8)|전택보

    해방 이후 약 1년 반, 그러니까 1947년3월17일 「마카오」에서 해방 후 최초의 무역선인 「피어리오드」호가 인천항에 들어와 소위 「마카오」 무역이 시작되기 이전의 무역은 밀무역

    중앙일보

    1971.07.07 00:00

  • 용달차로 둔갑한 경운기

    경운기가 서울 변두리지역 골목길의 무법자로 등장했다. 농업기계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까지 지급, 농촌에 권장한 경운기가 도시로 풀려 나가 연탄·벽돌·이삿짐 등 온갖 물건을 실어 나

    중앙일보

    1971.06.18 00:00

  • (45)|동남아(15)|싱가포르에서 40년 정원조씨|자카르타=이종호 순회특파원

    「메르데카」축구대회 때 한국선수들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편으로 김치를 나르고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정원조

    중앙일보

    1971.06.10 00:00

  • (163)-(6)「6·25」 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 「맥아더」원수는 지형과 해상조건 때문에 「유엔」군이 인천에 절대 상륙하지 않는다고 적 측은 판단하고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신념은 첩보 활동의 확인으

    중앙일보

    1971.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