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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경악 "뼈만 남았다, 나치 연상"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이 5일(현지시간) SNS에 공개한 송환 포로의 모습. 사진 엑스 캡처 우크라이나 당국이 "돌아온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들의 모습은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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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지나도 배신 안 잊혔다, 카프카 불멸로 만들어준 절친 유료 전용
"소중한 막스, 나의 마지막 요청이네. 내가 남기고 가는 물품 안에서 일기와 원고, 내가 쓰거나 받은 편지, 그림 등을 발견하면 보지 말고 모조리 태워주길 바라네. 자네가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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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지옥 옆은 낙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꽃이 만발한 나치 장교 루돌프 회스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으로 잔혹한 진실을 그렸다.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괴물은 존재하지만 그 수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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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보다 '일잘러' 공무원이 더 위험" 오스카 거머쥔 나치 풍자 영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으로 만발한 독일 나치 장교 루돌프 회스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으로 역사의 잔혹한 진실을 그린다. 사진 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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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후원하지마” 굴욕의 신발, 요즘 한국서 3배 비싸진 사연 유료 전용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에선 나이키보다 이 브랜드가 더 인기입니다. 202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 브랜드의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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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불행을 이겨낸 ‘힘센’ 우정
연희전문 시절 윤동주(왼쪽)와 정병욱, 정병욱은 윤동주의 시를 세상에 알렸다. [연합뉴스]〉 “아무리 좋은 학교나 직장에 다닌다 해도, 최후의 순간 내 상여를 앞뒤에서 메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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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중·일 3국의 세계유산 경쟁…숫자 불리기 의미 없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암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처럼 유적이 많은 우리나라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은 각별하다.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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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전 확전 차단 위해 이란 압박…원유대금 60억불 '재동결'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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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약탈한 에곤 실레 명화 7점…원소유주 상속자 품으로
나치가 약탈한 에곤 실레 작품들. AP=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기간 나치가 약탈했던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화가 에곤 실레의 명화 7점이 원주인의 상속자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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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유대인 학살" 편지 발견…교황청 홀로코스트 알고도 묵인
교황 비오 12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재임했던 비오 12세는 나치 독일의 대량 학살에 침묵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AP=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신부가 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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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잊지 않는 이 도시 전체가 ‘기억박물관’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장남주 지음 푸른역사 베를린은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일약 세계적 관광지가 됐다. 동서독 분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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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만행도, 냉전도 잊지 않는다...베를린 전체가 기억문화박물관[BOOK]
책표지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장남주 지음 푸른역사 베를린은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일약 세계적 관광지가 됐다. 동서독 분단 40여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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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거리’ 부암동 가게 3곳, 세 자매 은밀한 이태리 있다 유료 전용
「 ④서울 종로구 부암동 ‘꼰떼’의 세 자매와 이탈리아 음식의 세계화 」 마피아가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선 으레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메뉴는 흔히 파스타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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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실험 '731부대' 즐길거리 삼았다…'울산 납량축제' 충격
사진 울산태화강납량축제 홈페이지 캡처.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태화강대숲납량축제’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 생체 실험을 벌인 ‘731부대’ 프로그램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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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 비아냥 차버렸다…중·러에 맞짱 뜨는 '나토의 다윗'
북유럽 발트해의 소국 리투아니아가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품으며 국제 정치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12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수도 빌뉴스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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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보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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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삶은 기쁨·고통 공존" 송강호 시상한 칸 폐막...황금종려상은 '아나토미 오브 어 폴'
배우 송강호(왼쪽)가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영화제 폐막식에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인 튀르키예 배우 메르베 디즈다르('어바웃 드라이 그래시스')와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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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포드 칸 깜짝 공로상 “아내 덕“…고레에다 '괴물' 호평
올해 여든의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신작을 선보인 뒤 영화제로부터 깜짝 명예 황금종려상(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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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스탈린의 실책? 500년 잠든 ‘초원의 군주’ 왜 깨웠나
━ 티무르 무덤의 저주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이집트 투탕카멘의 무덤, 러시아 알타이의 얼음공주, 한국의 무령왕릉이나 천마총같은 기록적인 발굴엔 언제나 괴담 같은 뒷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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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특별인터뷰] “Fed 인플레 파이팅은 부채의 덫에 걸려 실패로 끝난다”
━ ‘초거대 위협’ 들고나온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교수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경제학)가 이번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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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특별인터뷰] “Fed 인플레 파이팅은 부채의 덫에 걸려 실패로 끝난다”
━ ‘초거대 위협’ 들고나온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교수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경제학)가 이번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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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크라 무기 지원, 기로에 선 한국 외교
권기창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 인생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 그 선택은 우리 인생을 확 바꿔놓을 수 있다. 미국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의 소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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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기 팔아 먹고산다고? 닥터둠, 유대인 삶 털어놓다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 루비니의 변명 「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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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인가 독인가, 이야기의 두 얼굴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조너선 갓셜 지음 노승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유토피아로 한 걸음 내디디는 방법은 이것이다. 시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