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위기 팔아 먹고산다고? 닥터둠, 유대인 삶 털어놓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3.03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루비니의 변명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뛰어난 논문을 써 학계에서 인정받는 것보다 아카데미아 밖에서 스타가 됐습니다. 마크 파버 글룸, 붐 앤드 둠(Gloom, Boom and Doom) 발행인이 오랜 기간 갖고 있던 ‘닥터둠’이란 별명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누리엘 루비니 인터뷰②

명성엔 부러움이나 질시라는 그림자가 늘 따릅니다. 루비니 교수가 리스크를 경고하면, ‘그 사람은 늘 위기를 세일즈하며 먹고산다’고 수군대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주변의 시선을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줌(Zoom) 인터뷰를 통해 직설적으로 물어봤습니다. 루비니의 변명이 이번 차례의 테마입니다. 단, 그레이트 스태그플레이션(Great Stagflation) 시대 생존법과 1~2년 안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