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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 여성의 친정 방문 길에 장서희와 동행하다
누군가에겐 아주 쉬운 일이 또 누군가에겐 꿈에도 그리는 소망일 수 있습니다. 첫째를 낳고도 둘째를 낳고도 가보지 못한 친정집.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살면서 팍팍한 형편에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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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주머니 제거 수술한 나영이 아빠 인터뷰
2일 오후 1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의 한 병실.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린 아이가 손으로 자신의 왼쪽 옆구리를 더듬었다. 아이는 수술을 마치고 막 마취에서 깨어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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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도 성폭행도 살해도 안 했는데 시신은 숨겼다?
“자다 깨 보니 죽어 있었다.”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경찰 조사 닷새 만에 범행 자백이라며 한 말이다. 그러나 이 같은 김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엔 허점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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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일 없게 한다 약속하더니 왜 안 지켰냐고 나영이가 물어요”
“나영이가 자기 같은 일이 다시는 없게 한다고 해놓고 약속을 안 지켰대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가명)양의 아버지가 수화기 너머에서 울먹였다. 그는 13일 본지와 전화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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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재범 어떻게 막을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아동을 성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을까. 나영이가 당한 끔찍한 사건이 바로 엊그제인데, 부산에서 또 여중생이 희생됐다. 이를 계기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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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현아, 백일 축하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친구 A가 지난해 가을 딸을 낳았다. A의 큰딸이 올해 중2, 아들인 둘째가 초등 6학년이 된다. 늦둥이인 셈이다. 명색이 단짝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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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현아, 백일 축하한다
친구 A가 지난해 가을 딸을 낳았다. A의 큰딸이 올해 중2, 아들인 둘째가 초등 6학년이 된다. 늦둥이인 셈이다. 명색이 단짝 친구라고, 당장이라도 배내옷 사 들고 찾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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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진, 전국 순회 릴레이 특강 시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2학기 종강 및 동계방학을 맞아 재학생 및 신입생 지원자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수가 직접 찾아가는 ‘서울사이버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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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영이가 살아있어 기쁘다
연하장에 단골로 쓰는 문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어느 한 해 격동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난 한 해는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아픈 건 ‘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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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선정 ‘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조두순 사건 그 후
나영이가 지난 16일 주치의 신의진 교수에게 보낸 성탄절 카드. 두려움은 사라지고 또박또박한 글씨로 “감사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아이의 쌍꺼풀 없는 두 눈이 장난기로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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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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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송악지역아동센터, ‘동네 어른들’이 만들어준 새 보금자리
“산타 할아버지께. 저 희운이라고 해요. 할아버지 전화번화가 뭐예요? 제가 바라는 선물, 전화로 알려 드릴께요.”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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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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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관련기사 바라캇, 인권을 연주하다 아동 인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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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뉴스’ e-메일로 함께 나눠요
매일 쏟아지는 각박하고 메마른 뉴스들. 우울하고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인터넷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소식들만 볼 순 없을까. 조인스닷컴과 한국암웨이가 ‘좋은 뉴스 나눔 캠페인’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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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나영이 주치의’의 분노
지난 2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45·사진) 교수의 진료실로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가 들어섰다. 옆구리에는 커다란 성인용 대변 백이 채워져 있었다. 아이는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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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가해자 처벌보다 피해자 치료가 우선이죠
“딸 학교 보내기가 겁나요.”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 이후 어린 딸을 둔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사실 어린이 대상 성범죄는 일반인의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빈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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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짐승 같은 패륜범 영구 격리 방안 만들자
여덟 살 여아를 성폭행해 평생 장애인으로 살게 만든 ‘나영이’ 사건의 50대 범인에게 징역 12년 형이 확정된 데 대해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평생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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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을 다스리지 못한 나라
나영이의 그림. 벌레와 쥐가 있는 감옥에 갇힌 범인이 망치로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범인이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30일 한국 사회는 ‘나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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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한짓이라 감형?” 靑홈피 부글부글
KBS 1TV ''시사기획 쌈'' 화면 캡처지난해 9월 등교길에 만취한 50대 남성에게 끌려가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9살 소녀 나영이(가명)의 이야기가 이른바 ‘나영이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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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이휘재와 마음 열어가고 있는 중"
톡톡튀는 목소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으로 ‘여자 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이 개그맨 이휘재와의 핑크빛 열애설을 일부 인정했다. 김나영은 16일 방송되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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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혼자 노는 귀신아, 나랑 친구할래 ?
귀신새 우는 밤 오시은 글, 오윤화 그림 문학동네, 148쪽, 8800원,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일 지 모른다. 친구와 사이가 좋으면 얼굴이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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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 합창단2월 28일(목) 오후 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86-2722올해 예정된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특히 고음악 연주회로서 하이라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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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 300만 돌파…멜로 흥행기록 깬다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멜로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제작 LJ필름, 이하 '우행시')이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멜로영화 최고 흥행기록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