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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 들여 가꾼 ‘한라산 희귀식물 요람’
‘한라산 특산식물의 요람’을 표방하는 한라생태숲이 15일 문을 연다. 생태숲은 2000년부터 122억 원을 투자, 제주시 봉개동 견월악 인근 초지에 조성됐다. 생태숲 부지는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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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란한 우주
미 항공우주국(NASA)은 9일(현지시간) 신비로운 은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최근 수리한 허블 우주 망원경에 찍힌 은하는 지구로부터 3800광년 떨어져 있는 나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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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허블 망원경이 보내온 '나비 성운'…중력에 의한 '우주의 드래곤'
“남성도 강간 피해자에 포함”…강간·혼빙간·간통 논의 잇따라 9월 10일 TV중앙일보는 '여성 보호' 위주로 돼 있는 '성 관련' 형법을 고쳐야 한다는 움직임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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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빌라 팔고 전세금 합쳐 아파트 사려는데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40세 동갑내기 부부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올 7월에야 첫아이를 출산했다. 우리 부부 연봉을 합치면 6000만원쯤 되고 생활비·세금 등을 낸 후 수입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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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부터 가구까지
“이걸 모두 한지로 만들었어요?” 주부 최민영(32·파주시 금촌동)씨가 이웃에게 종종 듣는 얘기다. 1년 4개월 전, 한지공예를 처음 접했을 때 최씨 역시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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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정호 생태학습장 조성해 기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아산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정호수에 꼬리명주나비생태학습장을 조성, 아산시에 기증했다. 8일 개장하는 생태학습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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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찾아온 발라드 문제작 하나
작곡가 방시혁(左)과 가수 박기영은 서로를 “비교할 데 없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대중적이면서 세련된 것이 뭔지 가장 잘 아는 작곡가”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차분한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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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북클럽] 매주 책 읽는 택시기사 모임에 책 선물
택시운전수들이나 새댁이라면 얼마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을까. 그 와중에도 책을 찾아 읽는 모임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booktaxi’는 5년 째 11명의 회원들이 주 1회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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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누구나 달콤한 잠을 자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얼마나 잤는지도 모르게 정신 없이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개운하고 일어나자 마자 생기가 넘친다. 바로 숙면을 취한 것이다. 그러나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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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꼬리명주나비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한벽루 근처에 있는 자연생태박물관에 문을 열었다.현대자동차가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전주시에 기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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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축제’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8일 개막
예술이 과학과 무관하리란 생각은 오산이다. 첨단 기술을 만나 오히려 새로운 예술이 탄생한다. 단조로운 무대 세트가 아닌 변화무쌍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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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도 영화 시사회 열리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화랑에서 고객들이 김용호 사진전을 무료 관람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나 예술인 등 국내 명사를 촬영한 사진이 전시됐다. [롯데백화점 제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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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 하러 갈까? 괴테가 즐기던 걸로 …
경제원론에서 ‘물은 희소자원이 아니므로 비경제재’라고 배웠던 이론은 수정돼야 한다. 어느덧 물은 ‘상품’이 됐다. 물론 물 브랜드가 나오고, 생수를 돈 내고 사먹은 건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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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를 아끼듯 환경을 …”
30일 제9회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글짓기 공모전 e파란상을 받은 박지용·이정홍·이성우(왼쪽부터)군이 자신들의 작품 앞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유엔환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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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의 자세가 건강이다]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
바지 뒷주머니 안에 지갑을 넣고 앉아 보자. 왠지 모를 불편함이 엉덩이 끝부분에 느껴진다. 행여 지갑이 엉덩이 아래쪽으로 깊게 들어가면 골반 아래쪽이 눌려 앞으로 밀리거나 위쪽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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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다로 나가지 않았을까
우리 민족은 왜 바다로 나가지 않았을까? 여름휴가 여행 도중 인천 대부도에서 배를 타고 주위 섬들을 둘러보면서 든 의문이다. ‘동북아의 관문’을 지향하는 인천과 서해안은 그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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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과서도 디지털이다
칠판 대신 대형 전자화면이 설치돼 있고, 학생들 책상에는 PC가 한 대씩 놓여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와 공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PC에 교과서 내용 전체는 물론 이해를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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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미국 환경규제 덕에 친환경 온수기 불티 났다
김철병(59) 경동나비엔 대표는 16일 미국행 비행기에 급히 몸을 실었다. 이달 10일 석 달 만에 한국 땅을 밟았지만 일주일도 채 머물지 못했다. 김 대표를 미국으로 다시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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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학습놀이] 엄마는 종이접기 선생님
소근육 발달의 대표적인 놀이인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도형의 응용감각을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주부 이은주씨가 아들 도훈, 딸 지원이와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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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수애 “조승우 안은 느낌? 연인처럼 따뜻”
“연인 같은 따뜻한 감정이었다.” 배우 수애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 발표회에서 베드신 촬영 때 배우 조승우를 안아본 느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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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황금나비상(賞)' 수상 기염
시몬스침대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침대부문 5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은 물론, 한국소비자웰빙지수에서 5회이상 1위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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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화해·용서가 남편 유지”
이희호 여사가 23일 오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조문규 기자]운구행렬은 충정로와 서대문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이동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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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에 바치는 한 송이는 ‘영원한 생명’얻으시라는 뜻
穎雲 金容鎭, 국화도(菊花圖), 1942년, 지본담채, 108.5×34.5㎝. 학고재 제공. 관련기사 장례식 꽃 , 동양은 국화 서양은 장미 “DJ 상징 ‘봄꽃’ 인동초,전남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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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⑨
노시인의 해학, 흙에서 여인을 느끼다 시-정진규 ‘씨를 뿌리다’ 외 33편 어제는 뒷밭에 播種을 했다 씨를 뿌렸다 씨 뿌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좋은 그림 하나 그려서 옛날 마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