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환경보호 제품에 「E마크」

    내년부터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제품에는「환경우수표지(E마크)」가 붙게 된다. 환경처는 8일 기업과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환경보호 성과를 거두는 방안의 하나로

    중앙일보

    1991.04.08 00:00

  • 경남진영-"사근사근 감칠맛 단감이 주렁주렁"

    『맛 좋습니다. 한번 드셔 보이소. 사근사근하고 영양가도 많아요. 』경남 마산과 부산사이에 있는 단감특산지 김해군 진영읍에서 만난 한 아낙네가 젖은 손을 치마에 훔치며 감 두개를

    중앙일보

    1990.11.23 00:00

  • 신호등·표지판 등 가린 가로수 전지작업 실시

    서울시는 18일부터 교통표지판·신호등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의 늘어진 가지에 대한 일제정비를 구청별로 실시한다. 이 같은 정비는 가로수중 속성수인 버즘 나무·은 단풍 등의 가지가 무

    중앙일보

    1990.07.18 00:00

  • ″올해는 「태평양 해일」몰고 온다〃

    한반도의 봄은 항도 마산에서 비롯된다.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겨울 맛이 남아있으나 낮에는 야구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여서 프로야구팀들이 해마다 이맘 때면 다투어 찾는 명소가

    중앙일보

    1990.03.02 00:00

  • 4월의산 등산겸한 「피크닉」…화신이 부른다

    봄내음이 가득한 산의 계절이다. 4월의 산은 철쭉등 각종꽃의 꽃망울이 어우러지며 봄의 화신을 알리고,각종 경관으로 이루어진 「작은 명산」이 가족나들이에 제격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중앙일보

    1989.03.31 00:00

  • 식수 오염 주범은 "합성세제"

    『합성 세제보다는 비누를 쓰고, 못쓰는 배터리와 형광 등은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버린다. 살충제 대신 끈끈이로 바퀴벌레를 잡는다. 스프레이 장치가 된 화장품 등은 피하고 자동차 운

    중앙일보

    1989.01.28 00:00

  • (13)상해 남경로의 「영화」는 옛이야기

    대륙에도 여름은 가고 가을이 찾아와 우리는 목단강에서 다시 북경으로 돌아왔다. 9월7일 드디어 대망의 남중국 여행의 제1보를 내디뎠다. 오후 2시40분 발 상해행 「터콰이」(특쾌·

    중앙일보

    1988.05.13 00:00

  • "언론이 강박해도 물러날 내가아니다" 김대중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4일 오후 열린 당청년조직 연청의 수도권결의대회에 참석, 『진짜 민심에는 비둘기보다 더 유순하겠지만 조작된 여론에는 결단코 복종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의 언

    중앙일보

    1988.02.15 00:00

  • 박재삼시집 "사랑이여"

    몽상으로 가득찬 먼 나라의 그것이 아닌, 이 땅과 진실의 이름으로 부대끼는 그런 사탕을 만나고 싶었다.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우중충한 저녁나절. 무거운 시간의 틈을 비집고『몸채 징

    중앙일보

    1987.08.19 00:00

  • 유목 부족의 침략으로 노예가 된 덕이는 천신 만고 끝에 전사로…

    먼저 정착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정착이란 결국은 원시 사회의 1차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강변과 아늑한 야산 기슭에 마을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자연의 일부분으로

    중앙일보

    1987.03.21 00:00

  • 대황하 제 1부(2)|하원에서 발해까지 5천 년의 베일을 벗긴다.

    7월 8일. 취재팀은 3주만에 마토우(마다)에 되돌아왔다. 며칠 뒤 티베트족의 결혼식에 초대되었다. 바야흐로 이 지방의 결혼 시즌. 초대받은 결혼식의 신랑은 23세, 신부는 18세

    중앙일보

    1986.05.07 00:00

  • 분수대

    요즘 여기저기서 가로수 심는 작업들이 벌어지고 있다. 새 빌딩이 들어선 큰길가엔 제법 잘 생긴 나무들이 자리를 잡는다. 농원 기술자들이 흙 갈이에서 가지치기(전지)에 이르기까지 정

    중앙일보

    1986.03.07 00:00

  • (2) 신 창세기

    바우- (뿌리치며) 니놈이나 많이 마시고 불로장수하거라. 땅꾼-아, 내가 어디 험한 암 먹고 그런 소리 했간디? 다 손주님 명줄 길어지라고 그랬지.그러니자…. (바우를 좌대에 끌어

    중앙일보

    1986.01.06 00:00

  • '85 총선 열전지대(20)

    청곡(윤길중 의원 아호)과 서강(김재광씨 아호) 두 60대의 다선 의원과 손세일 의원(50·민한)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팽팽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11대에 동작의 조종호 의원

    중앙일보

    1985.02.01 00:00

  • (3)한국교회의 갱신은 그 역사의식의 혁신으로부터

    이 글은 국제기독학생연합회 (ICSA) 가 펴내는 CR (씨알) 시리즈 3호 입니다. CR시리즈는 오늘의 기독교가 처한 제반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교회 (Church) 의 갱신과 화

    중앙일보

    1984.10.29 00:00

  • 사라예보의 "망신살"

    사라예보의 하오6시는 우울한 시각이다. 매일이 시각이면 메인프레스센터 정문에 설치된 시상대에는 화려한 시상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영광스러운 메달리스트들은 메달을 목에 걸고 올려지

    중앙일보

    1984.02.18 00:00

  •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일찍 온 추위…빙상낚시 제철

    빙상낚시가 제철을 맞고 있다. 10여년전만해도 전문 낚시꾼들의 전용물이었던 빙상낚시가 이젠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대중적인 겨울철 레저스포츠로서 지위를 굳혔다. 빙상낚시

    중앙일보

    1984.01.12 00:00

  • 독자가 만드는 페이지

    우리나라를 상징하고있는 서울의 국보제l호 남대문. 옛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어 다행스러운 면도 있으나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남대문의 앞과 뒤에 둘러처져 있는 을씨년스러운 철

    중앙일보

    1983.12.12 00:00

  • 테러범 만년필 꺼내보자 질겁|버마어 모르는 미친 사람 같았다

    ▲10월9일 상오8시45분께 중국인으로 보이는 30세가량의 수상한자(신장5피트2인치의 뚱뚱한편)가 자신의 정비공장구내에 있는 집앞에 있었다. 정비공장 직원인 「몽·윈·테인」이 수

    중앙일보

    1983.11.26 00:00

  • 제록스 문화

    『가을 창에 빗긴 볕 살로 국화가 만발할 수』-. 스물아홉살 노처녀 J양은 입 속으로 수십 번을 되뇌며 가벼운 흥분에 감싸였다. 지난 연말 동네어귀 컴퓨터 점 집에서 신년 신수풀이

    중앙일보

    1983.01.12 00:00

  • 주인 찾는 손님과 입씨름

    『저, 주인을 만나러 왔는데요.』 『네, 무슨 일인데요.』 『아니 예요. 주인을 꼭 만나 봐야 하는데요.』 오늘 아침 외래 객에게 내가 주인이라 거니, 주인을 만나 봐야 하겠다 거

    중앙일보

    1982.11.20 00:00

  • 커진 몸에 맞게 의식을 바꾼다

    정의사회구현은 제5공화국 국가경영목표의 하나다. 이를 위해 그동안 「부정·부패에대한 법적제재」「불합리한 제도·환경개선」을 해왔고 이번에는 최종 단계로 「의식개혁」을 하려는 것이다.

    중앙일보

    1982.04.10 00:00

  • 이비인후 질환(170)-알레르기성 비염(7)

    어느 날 중 3 정도의 여학생이 피곤한 모습으로 어머니 손에 이끌려 진찰실에 들어섰다. 증상인 즉은 저녁에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한참 오순도순 얘기가 오갈 때면 갑자기 재채기를

    중앙일보

    1981.07.15 00:00

  • 식수철이 성큼…묘목시세를 알아본다|종류와 고르는 법

    입춘·우수가 지나 곧 나무 심는 계절이 돌아온다. 이미 전국의 묘목에는 올 봄에 시집가기를 기다리는 갖가지 묘목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목철이면 가장 궁금한

    중앙일보

    1981.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