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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로 시험장 향하는 수험생들…수능 가채점 언제까지 방치하나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시험 종료 후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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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부터? 고1부터?" 대학들 '수능전형 확대' 골머리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대입(2022학년도)부터 '대학별 수능 위주 전형 30% 확대'를 대학재정 지원과 연계하기로 하면서 대학들이 고심에 빠졌다. 이 비율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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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지난 5월 둘째주 일요일이던 13일 미국 뉴저지주 럿거스대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행복한 어머니의 날 되세요, 어머니’란 글귀를 적 었다. 미국서 5월 둘째주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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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살생부' 오른 67곳 비상···재정지원 제한 가능성
시민단체 및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들의 운명을 결정할 교육부의 기본역량진단에서 120개 대학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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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0% 안되면···" 교육부 평가 앞둔 대학가 초긴장
━ 대학들은 정부 대면평가 받는 중" 이웃 대학은 적…상위 50%에 사활 건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호텔은 현재 차량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두 시간마다 차량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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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부산은 1위, 울산은 꼴찌 왜
6.1→5.1→7.3→4.5%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2014~2017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다. 4년 연속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하위다. 지난해는 전국 평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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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금수저 전형' 학종 , 학생부 간소화로 해결될까
2016년 광주의 한 사립고에서 한 교사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229회 접속해 1학년 성적 우수 학생 10명의 학생부 내용을 조작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전국 고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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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가 하위 40%만 정원 감축 … 규모 5만 → 2만 명으로 줄여
'대학구조개혁평가사업'을 비판하는 시민단체. 정부 주도의 대학구조개혁평가와 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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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학, ‘입학금 폐지’ 백기 투항한 까닭은
윤석만 사회1부 기자 “백기 투항한 거죠. 교육부 압박이 워낙 세니….” 서울의 한 사립대 A 기획처장은 28일 나온 ‘사립대 입학금 폐지’ 소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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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 폐지, 사립대 백기투항 이유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대표들이 28일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학생·교육부·사립대가 함께 결정한 입학금 폐지를 환영하며 입학금의 제도적 폐지를 위한 고등교육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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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점 못 찾는 입학금 폐지, 사립대 ‘1년 유예’ 주장도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앞에서 대학생들이 '입학금 폐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사립대가 논의 중인 입학금 폐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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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중 3분의 1, 입학 용도 외 사용”, 대학들 “사실상 등록금” 반발
교육부가 전국 80개 사립대의 입학금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33.4%가 입학과 무관한 업무의 운영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참여연대·반값등록금국민본부 회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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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불수능’에 상위권 변별력 높아져 … 안정·소신·상향 배분 지원해야
올해는 상위권 변별력이 높아져 신중한 지원이 뒤따를 전망이다.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학생의 모습. [중앙포토]올해는 수능이 전년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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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위기’에 갇힌 한국 대학
싱가포르 서쪽 끝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 잡은 난양공대(NTU)는 1991년 개교한 신생 대학이다. 하지만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는 지난해 세계 대학 평가에서 NTU를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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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정부는 대학의 친구인가, 적인가?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대학이 길을 잃었다. 사회가 대학에 맡긴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위기다. 대학의 위기는 대학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나라의 위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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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실력 우선하는 시대…전문화·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은 총체적 위기, 전국 137곳 중 100곳 특성화해야 생존 가능… 백화점식 전공 폐지, 편의점식 맞춤 전공 개발, ‘커뮤니티 칼리지’ 평생교육으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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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등급 이하 대학들 “교육부 일관성 없는 평가” 불만
31일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국의 4년제대 158곳과 전문대 132곳이 A·B·C·D·E 등 다섯 등급 중 하나로 ‘등급화’됐다. A 등급을 받은 4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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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실대학 지원책 찾겠다” … 대학들 “허무개그냐”
정부가 예고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발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평가와 이에 따른 개혁 작업이 산으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학 구조개혁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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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가서 D·E 등급 나와도 정원 강제로 못 줄인다
지난달 한 리조트에 마련된 대학 면접평가장의 모습. 교육부가 전국 대학을 평가해 성적에 따라 학생 정원을 줄이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정원 강제 감축을 뒷받침하는 법안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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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립대 통합 … 유명 사립대 등록금 자율화 해야
부구욱(63) 영산대 총장은 지난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교협은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다. 그가 처한 상황은 녹록치 않다. 교육부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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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안 하는 교수 많은데 … '교육의 질' 평가에 긴장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안의 일단이 공개되자 대학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최상위-우수-보통-미흡-아주 미흡’ 등 5등급으로 평가해 등급에 따라 입학정원을 감축한다는 교육부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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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학점 인플레' 손보랬더니 … 강제로 '학점 다이어트'
“재학생 여러분, ‘성적평가 시행세칙’ 개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12일 기말고사 기간이던 한성대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성적평가에 따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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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글로벌 채용 법제화 … 교수 3분의 2가 외국인
10월 중 정식 개관하는 미래지향적인 빈 경제경영대(WU) 캠퍼스 전경. 학생들이 개방적이고 글로벌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독특한 건물들로 채워졌다.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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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글로벌 채용 법제화 … 교수 3분의 2가 외국인
10월 중 정식 개관하는 미래지향적인 빈 경제경영대(WU) 캠퍼스 전경. 학생들이 개방적이고 글로벌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독특한 건물들로 채워졌다. 남정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