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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불발 사업 '김경수 KTX', 첫 삽도 안 떴는데 2조 늘었다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경남 진주역에 정차해 대기 중인 모습. 연합뉴스 ━ 첫 삽도 안 떴는데…사업비 2조 늘어 지난 4년간 사업비가 2조2102억원 증가했다. 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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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14일 美 CPI 결과 주목…이번 주 與 전당대회 본경선 돌입(13~19일)
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미, 1월 CPI #미국 주식거래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국립공원 통제 #UN청소년환경총회 #갤럭시S23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신청 #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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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충남 태안에 '롱비치 둘레길'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도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자체도 둘레길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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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덕유산서 만끽한 이 겨울 마지막 눈꽃산행
━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16)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 12시 방향 끝에 지리산 자락이 희미하게 보인다. [사진 하만윤]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계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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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같아도 한라산·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는 달라
덕유산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추운 겨울 눈꽃을 피우고 서 있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분포하는 희귀식물인 구상나무. 같은 구상나무라도 제주도 한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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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지진 피해 우려 전국 국립공원 전면 통제
경주국립공원.[한국관광공사]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여파로 전국 국립공원이 전면 통제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진의 진원지가 경주국립공원과 2.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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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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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풍아, 어디 가면 너랑 놀 수 있니
가을은 색으로 찾아온다. 한여름의 태양을 떠안고 푸르게 빛나던 신록은 노랗고 붉은 빛에 제 자리를 내어준다. 낮이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목덜미에 차가운 바람이 와 닿으면 나뭇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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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오는 내포신도시 … 충남 균형발전 기대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경계 지역. 해발 381m의 용봉산을 배경으로 내포신도시 부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 가운데 굴착기, 레미콘 차량 등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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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해인사 장 속세에 나온다
해인사에서 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장맛은 소박하고 단순했다. 경남 합천 가야산 자락의 천년고찰 해인사. 이 해인사 안에 우리 민족의 대표 유산 팔만대장경(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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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자락 걸으며 백제 불교문화 체험을 …
충남 서산 가야산 자락의 백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포문화 숲길’이 다음달 일반인에 공개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억6000여만원을 들여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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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① 산앤들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과 동행하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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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만난 건 내 인생의 행운이야
유용주 시인巨文(거문-한창훈씨의 호), 잘 내려갔능가? 시차적응은 워뗘? 일년에 잘해야 서너 번 얼에 깃을 친 골짜기를 보면서 구름에 술 스며들 듯, 한 사나흘 묵지근하게 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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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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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재가 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사무소 직원은 '남은들 상여'(중요민속자료 31호) 보호각에 청소하러 갔다 깜짝 놀랐다. 상여 위에 있던 장식품들이 몽땅 뜯겨져 껍데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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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미소' 41년 만에 햇빛 본다
충남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보호각(사진위)이 철거되면 내년부터 햇빛에 비친 불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서산시청]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충남 서산의 마애삼존불상(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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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개 시·군 권역별 개발
보령.서산.홍성.예산.당진.태안 등 충남 서북부 6개 시.군 955㎢(2억8900만평)가 내포(內浦) 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돼 본격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2014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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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혜암종정에 듣는다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을 닷새 앞둔 세상 풍광 (風光) 이다. 불교 조계종 종정 혜암 (慧菴) 선사가 주석 (駐錫) 하고 있는 가야산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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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골프.스키장건설 몸살…무더기 승인 후유증
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 8곳에 골프장과 스키장 등 모두 3백65만5천여평 규모의 레저시설 조성사업 승인이 난 것으로 드러나 국립공원 훼손 우려가 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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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풍류정신으로서의 멋
풍류(風流)를 말할 때마다 늘 최치원(崔致遠)의 말에서 그 근본을 찾으려는 노릇들이 때로는 꾀죄죄하게 여겨진다.그것밖에 없단 말인가 하고.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일러 풍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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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BS 박수용 PD
「자연다큐멘터리에 미친 사람」. EBS 교양제작국에서 4년째 자연다큐멘터리만 만들어 오고 있는 박수용(33)PD를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그는 한국 자연다큐멘터리의 희망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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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 시대
한강다리를 건너온 조훈현(曺薰鉉)은 「승부」라는 기치를 높이내걸고 바둑계를 유린하기 시작했다.멋과 풍류의 잔상(殘像)을 즐기던 춘추시대가 드디어 약육강식의 전국시대로 돌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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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열차 9.10월 운행-每 토요일 출발 2일코스
철도청은 23일 9,10월 두달동안 등산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밤에 출발,일요일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무궁화호 등산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등산열차는 자유등산하는 경우 왕복열차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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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