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14일 美 CPI 결과 주목…이번 주 與 전당대회 본경선 돌입(13~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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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미, 1월 CPI #미국 주식거래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국립공원 통제 #UN청소년환경총회 #갤럭시S23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신청 #박진 #대구 대형마트 월요휴무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김학의 #이화영 #일본 새 로멧 H3 #이란 대통령 방중 등이다.

새 지도부를 뽑는 3ㆍ8 전당대회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은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주 시장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CPI) 지표가 관심이다. CPI는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한ㆍ미ㆍ일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

토스증권에선 13일부터 거의 온종일(21시간 50분)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총 길이 2011㎞) 중 137개 탐방로를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면ㆍ부분 통제한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다. 통제 기간은 국립공원별로 다르다.

13일부터 대구지역 대형마트는 일요일 대신 둘째ㆍ넷째 주 월요일에 쉰다.

카메라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7~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한국의 인도ㆍ태평양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4~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와 이를 둘러싼 수사 외압 사건의 1심 판결이 이번 주 나온다.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검찰에 출석한다.

일본 주력 로켓인 H2A를 대체하게 될 새로운 로켓인 H3가 15일 처음 발사된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7~20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경기ㆍ강원ㆍ경북ㆍ울산에서 분산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 근로자(E-9 비자) 2만 8128명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2023.02.13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13일 민주당ㆍ14일 국민의힘

국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14일에는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또 여아는 23일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송언석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5일 회동을 통해 상황에 따라 28일 본회의를 추가로 개최할 수도 있다고 합의했다. 이날 여야는 2월 임시회 회기를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총 27일간으로 설정했다.

2023.02.13

3·8 전당대회 앞둔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시작...TV토론은 15일부터

새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은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합동연설회는 ▶13일 제주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8일 대구·경북, ▶3월 2일 서울·인천·경기 순으로 진행한다.

TV토론은 ▶15일 TV조선(당대표) ▶20일 MBN(당대표) ▶22일 KBS(당대표) ▶27일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3월3일 채널A(당대표)에서 진행된다.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모바일 및 ARS 투표로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는 3월 4~5일,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에 한해 3월 6~7일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각각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국민의힘은 3월 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본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본경선의 경우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시 결선투표는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치른다. 결선투표 전 3월 9일에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연다.

한편 당 대표 유력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달 25일 불출마하겠다고 밝혀 이번 당 대표 경선은 안철수·김기현 양자구도가 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8명이다. ▶청년최고위원은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지난 10일 발표됐다.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하는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왼쪽부터 가나다순).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지난 10일 발표됐다.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하는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왼쪽부터 가나다순). 사진 국민의힘

2023.02.13

대구 대형마트 13일부터 월요일 휴무

대구시는 13일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월요일)로 바꾼다.대구시와 8개 구·군은 행정예고 및 구·군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소속 기초자치단체 전부가 대형 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건 대구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기존 2·4주 일요일에서 2·4주 월요일로 바뀐다. 대상은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규모 점포 17개, 롯데슈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준대규모 점포 43개 등 총 60개다.시와 구·군은 지난해 12월 19일 대형·중소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라진 쇼핑문화와 소비행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중소 유통업체 간에 상생 발전을 꾀하고 시민의 쇼핑 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트노조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자체는 51곳이다. 경기도에선 14개 시군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겼고, 울산은 중구·남구·북구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의무휴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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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토스증권,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시간 대폭 확대

토스증권에선 13일부터 거의 하루 종일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추가되는 거래시간은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다.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인 21시간 50분 동안 미국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시간에 따라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08:00), 데이마켓(10:00~17:50)으로 구분된다. 추가되는 데이마켓은 지정가와 시장가로만 가능하다. 소수점 주문은 정규시장에만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지난 8일 다양한 시간대에 원활한 미국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자(LP)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투자 대상과 방법 만큼 투자가능 시간도 투자판단에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증시 시간과 같은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업종간 주식을 비교하며 투자하거나, 미국 공시나 뉴스에 따라 선제적인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4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워싱턴서 개최…"北핵·3국 협력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이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열리는 세 번째 협의회다. 앞서 3국 차관은 지난해 6월 서울, 10월 일본 도쿄에서 두 차례 회동했다.

조현동 제1차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나 북한·북핵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 현안과 관련한 3국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3국 협의회 이후 양자 협의도 진행한다. 특히 모리 차관과는 한일 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 배상 방안과 관련해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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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美 1월 소비자물가(CPI) 14일 발표...물가 잡히고 있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세미나에서 물가하락이 시작됐으나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묻자 “이 과정이 내년까지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즉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 노동부는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5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22만3000명)보다 두배 이상 는 것이다. 이는 또 시장의 예상치 18만8000 명도 크게 상회하는 것이었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실업률은 3.4%로, 1969년 5월 이후 5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언은 이러한 고용지표 발표 후에 나온 것이었다. 그는 고용 통계가 이 정도일 줄 알았다면 지난번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파월은 직답을 피하면서 "긴축 정책이 왜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지를 보여준다"고만 언급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14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옮겨가 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2023.02.14

‘2023 UN 청소년환경총회’ 14~15일 수원컨벤션센터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1주년. ‘기후 위기와 도시’를 공식 의제로 채택한 이번 총회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미국, 페루,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말리아 등 12개국 300명의 중·고생과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운영된다.유엔환경계획(UNEP)·에코맘코리아·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개회 당일인 14일 위원회별로 공식·비공식 회의를 열고 결의안을 채택한다.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등이 축사를 한다. 15일에는 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2023.02.15

봄철 산불 예방 위해 국립공원 137개 탐방로 15일부터 통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137개 탐방로가 15일부터 3개월 동안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전면 통제되는 탐방로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대청봉과 오대산 적멸보궁∼두도령, 북한산 다락원입구∼은석암 구간 등 110개다. 나머지 27개 탐방로는 산불이 날 위험성이 높은 구간 등을 부분 통제한다.

통제 기간은 국립공원별로 다르다.

지리산·한려해상·다도해상·월출산·무등산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계룡산·속리산·내장산·가야산·덕유산·주왕산·치악산·월악산·소백산·변산반도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악산·오대산·북한산·태백산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통제된 탐방로에 허가 없이 들어가면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인화물질을 가지고 국립공원에 들어오거나 국립공원 내에서 흡연한 사람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탐방로 통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15

'김학의 출국금지'... 15일 첫 법원 판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와 이를 둘러싼 수사 외압 사건의 1심 판결이 15일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이광철(사법연수원 36기·51)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규원(36기·46) 검사, 차규근(24·55)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같은 날 오후 3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고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판결도 선고한다.

이 전 비서관과 이 검사, 차 전 연구위원은 2019년 3월 22일 김 전 차관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 시도하자 이를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를 받는다.

별도로 기소된 이성윤 고검장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려 하자 이를 막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이 검사와 차 전 연구위원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이 전 비서관과 이 고검장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3.02.15

이화영,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조사 위해 15일 검찰 출석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검찰(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에 출석한다.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전화를 연결해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이 2019년 경기도가 북한에 주기로 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신 내준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 사외이사 출신인 이 전 부지사가 북한과 교류 협력 사업을 총괄했던 만큼 당시 논의 내용을 이 전 부지사에게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2.15

일본 새 주력 로켓 H3 15일 첫 발사…관측위성 탑재

일본의 새로운 로켓인 H3가 15일 처음 발사된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 로켓 1호기를 이날 오전 10시 37분에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JAXA는 악천후 등에 대비해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발사 예비 기간으로 설정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로켓에는 재해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관측위성 '다이치 3호'가 탑재된다.

일본의 주력 로켓인 H2A를 대체할 H3는 길이가 63m이고, 중량은 H2A보다 30% 무겁다.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00억 엔(약 1조9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개발했다. 당초 2020년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엔진 설계 변경 등으로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다.

2023.02.15

부산 창업지원 기관 15일 한자리에…3년 만에 합동 설명회

부산 소재 창업지원 10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부산 창업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10개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의 주요 창업지원 정책과 정책자금을 소개하고 일대일 현장상담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일반, 노무, 세무, 특허, 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지는 일대일 전문가 현장상담은 부산창업포털(busanstartup.kr)에서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합동 설명회는 부산시 바다TV와 창업 유튜브 채널 'B스타TV'에서 생중계한다.

2023.02.16

이란 대통령, 14~16일 중국 국빈방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4~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지난 12일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라이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14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과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계기로 회담했다.

미국과 전략적 경쟁을 벌이는 중국과 중동의 대표적 반미 국가인 이란은 반미를 공통분모로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한편 최근 양국 간 갈등 요인으로 작용한 중국·아랍 국가 간 공동성명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시 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발표된 이 공동성명에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영유권 분쟁 중인 3개 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는데, 성명에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려는 UAE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성명이 발표되자 이란 외무부는 테헤란 주재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고, 라이시 대통령도 유감을 표명했다.

2023.02.16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서 16일부터 접수..."2만8128명, 분기별 역대 최대"

지난해 8만8000명에 달하는 E-9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지만, 산업 현장의 인력난은 여전하다.고용노동부는 16~28일까지 외국인 근로자(E-9 비자) 2만8128명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분기별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노동부는 올해 국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를 11만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11만명 중 신규 허용은 8만9970명, 재입국 허용은 2만여명이다.

노동부는 올해 신규 허용분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을 4차례에 걸쳐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접수는 지난해 연말(약 2만명)에 이어 두 번째다.

업종별로 나눠보면 제조업 2만659명, 농축산업 3825명, 어업 2193명, 건설업 1049명, 서비스업 402명이다.

E-9 비자를 받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사업주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ep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 사업장 결과 발표는 3월 16일 예정이다. 발급 대상 사업장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은 3월 17∼24일, 농축산어업·건설업·서비스업 등은 3월 27∼31일이다.

용어사전고용허가제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이 정부 허락을 얻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E-9 비자는 국내 제조업이나 건설업,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2023.02.16

"무임승차 70세로? 벼락맞을 일…현실 모른다" 노인회장 항변...16일 지하철 무임승차 토론회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의 문제점을 들고 나온 가운데, 당사자인 김호일(81) 대한노인회장은 지난 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강하게 반박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지하철 무임승차 노인 연령을 70세로 올리자는데, 안 그래도 사각지대로 몰린 노인에 대한 학대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나아가 “‘노인폄하 발언’으로 정치 생명이 끝난 정동영 전 의원을 봐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와관련 대한노인회는 16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하철 무임승차 관련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김 회장은 “다른 계층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 공론화해서 국민의 소리를 모으려 한다”며 “거기서 ‘다른 혜택을 줄 테니 연령을 조정하자’고 나오고, 그게 맞으면 이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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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전국동계체전 17일 개막...4일간 서울 등 분산 개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동계체전)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분산 개최된다.스키 알파인은 용평리조트, 스노보드는 휘닉스평창과 알펜시아, 쇼트트랙은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 피겨는 의정부 빙상경기장, 컬링은 의정부 컬링경기장, 산악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컬링, 바이애슬론(대학·일반부·13~19세 이하부)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산악, 스키(프리스타일, 스키점프) 등 4개 시범종목에, 전국 4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23.02.17

갤럭시S23, 17일 국내출시

카메라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엄에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 3종을 발표했다. 갤럭시S23은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지난 7~13일 실시됐다.

신제품은 기본(6.1인치)·플러스(6.6인치)·울트라(6.8인치)로 구성됐다. 기본·플러스 모델은 풀HD플러스(+) 120헤르츠(Hz) 플랫 디스플레이, 울트라는 쿼드 HD 120Hz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전작보다 15만원가량 올랐다. 갤럭시S23(8GB RAM) 가격은 115만5000원(저장용량 256GB)과 127만6000원(512GB)이다. 갤럭시S22 플러스(8GB RAM)는 135만3000원(256GB)·147만4000원(512GB)이다. 또 갤럭시S23 울트라(12GB RAM)는 159만9400원(256GB)과 172만400원(512GB)이다.

삼성닷컴 전용 1테라바이트(TB) 모델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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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박진, 17∼19일 뮌헨안보회의 참석…한국 인태전략 소개

박진 외교부 장관이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지난 9일 밝혔다. 뮌헨안보회의는 주요국 정상과 외교 ·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안보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 장관 등 고위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회의에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외교장관회담 가능성도 있다.

박 장관, 15~16일 네덜란드 'AI 군사적 이용 고위급 회의'도 참석

박 장관은 뮌헨 방문에 앞서 15∼1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이 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네덜란드 주도로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한-네덜란드 정상 합의에 따라 양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회의에는 네덜란드와 한국·미국·일본·스위스·파키스탄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 이즈미 나카미츠 유엔 군축 고위대표, 에릭 슈밋 전 구글 회장 등 국제기구와 기업,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석한다. 박 장관은 공동주최국 수석대표로서 16일 열리는 장관급 세션과 폐회식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회의 참석 후 마틴 루터 네덜란드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간 외교장관 전략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