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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한·미·일 경제성장률…출산율 보면 압니다
에디터 노트. ‘합계출산율 한국 0.72명, 미국 1.66명, 일본 1.3명’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 한국 1.4%, 미국 2.5%, 일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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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중국의 위기, 위기의 한국
김창규 경제에디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중국 경제를 ‘시한폭탄(time bomb)’에 비유했다. 둔화하는 경제성장률,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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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비싼 한국, 싼 일본
김창규 경제에디터 ‘66만6000명 vs 258만3000명’. 올해 1~5월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과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의 수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한국을 찾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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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반도체 전쟁
김창규 경제에디터 한·중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발단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이다. 그는 지난 8일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 일각에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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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구의 소원
김창규 경제에디터 대학 때 즐겨듣던 노래가 있었다. 독일 출신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잭슨 브라운의 ‘The LoadOut/Stay’라는 곡이다. 두 곡을 이어 부른 이 노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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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R’ 폭풍이 몰아친다
김창규 경제에디터 매년 11월 11일이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행사로 불리는 중국의 광군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 중국의 대형 쇼핑몰은 초 단위로 판매 실적을 알리는 전광판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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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중국·러시아 발 ‘퍼펙트 스톰’
김창규 경제에디터 얼마 전 JP모건체이스는 내년 중국과 러시아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닥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두 나라를 ‘trouble spots(분쟁 잦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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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환율에 고통받는 약자들
김창규 경제에디터 8분.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한 연설 시간이다. 파월 의장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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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이 멸종한다?
김창규 경제에디터 ‘아키야(空き家)’. 일본어로 빈집을 뜻하는 이 말은 일본 인구감소·고령화의 상징과 같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탓에 고령의 집주인이 사망해도 집이 팔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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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세계화가 끝났다”
김창규 경제에디터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주주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0년간 이어진 세계화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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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시작된 에너지 전쟁
김창규 경제에디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전 세계의 반대에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2~3일 만에 끝나리라던 전쟁은 러시아의 기대와 달리 20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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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쪼개기 상장
김창규 경제에디터 얼마 전 아내가 증권계좌를 들어 보이며 이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아들 돌잔치 때 친척으로부터 받은 금반지 등을 팔아서 주식을 산 아들의 증권계좌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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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선한 의도, 나쁜 결과
김창규 경제에디터 # “눈물의 시대는 끝났다. 빈민가는 하나의 추억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감옥을 공장으로, 유치장을 공산품과 농산물 저장창고로 만들 것이다. 이제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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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이나 리스크
김창규 경제에디터 2019년 7월 1일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이 문제 삼은 건 일제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강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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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대가 변심했다고?
김창규 경제에디터 얼마 전 대기업 입사 2년차 직장인을 만났다. 대화하던 중 우연히 재테크 이야기가 나왔다. “앞으로 결혼도 하고 집도 사려면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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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날아라! 비행소년
김창규 경제에디터 요즘 서울 대치동의 일부 학부모 사이에선 ‘비행소년’이란 노래를 듣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 노래는 2016년 음악 전문 채널에서 방영한 힙합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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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각자도생의 해
김창규 경제에디터 하얀 소의 해, 신축(辛丑)년을 맞아 ‘새해 덕담’이라는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분주히 오갔다. ‘~소’로 끝나는 이 글엔 새해의 바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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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게임하고 영화 보며 ‘또 다른 생명’ 인공지능 이해해봤죠
SF2020 포토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만든 오준호(가운데) 로봇공학자와 포즈를 취한 김수안(왼쪽)·김률희 학생기자. “SF의 상상력으로 과학의 미래를 그리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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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바이든의 미국, 문재인의 한국
김창규 경제 디렉터 # 2017년 5월.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선인의 득표율은 41.08%였다. 2위 후보를 557만951표 차로 따돌려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됐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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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불붙는 ‘언택트’ 조세저항
김창규 경제 디렉터 요즘 떠오르는 퀴즈 하나. ‘대한민국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누구인가?’ 남성과 여성? 맞지만 요즘 퀴즈에 대한 답은 아니다. 진보와 보수? 틀렸다.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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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기업만 빼고? 대기업만 넣고?
김창규 경제 디렉터 #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모든 가구(4가구 기준 100만원)에 지급한다고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았다.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나라 곳간이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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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코로나 직격탄 맞은 청년을 위해
김창규 경제 디렉터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생용 학원. 20대 후반의 학원 강사는 연방 휴대전화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의 얼굴은 갈수록 일그러졌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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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만 국왕 서거에 조문단 파견…단장 정경두 장관
별세한 오만 군주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서거한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오만 국왕의 조문을 위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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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념재단 창립...초대 이사장에 유승민 IOC 위원
2018평창 기념재단 창립 총회가 25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창규 평창군 부군수, 정태규 정선군 부군수,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기홍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