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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권 논란 '黨·靑의 문' 닫아
▶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고위 당청 협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회의장으로 가면서 열린우리당 문희상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연합]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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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특보 폐지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4일 당정 분리 원칙을 재확인하며 "열린우리당의 평당원으로서 당에 지원은 하되 당과 국회의 운영에는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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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최경주 선수가 돋보인 까닭
최근 발매된 여성중앙 6월호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실렸다. '골프 신데렐라 안시현과 결별한 코치 정해심의 충격 고백'-무슨 얘기인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코닝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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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재보선] 선거결과 시나리오
▶ 신기남 당 의장(왼쪽에서 셋째)과 정동영 전 의장(左) 등 열린우리당 인사들이 4일 같은 당 진철훈 제주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승리를 다짐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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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경남지사 보선] 열린우리·한나라 안개속 접전
*** 부산 부산 6.5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허남식후보와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는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부산시장 보선은 정책적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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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盧대통령 - 김혁규씨 사이 3가지 특별한 게 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는 어떻게 노무현 대통령과 찰떡이 된 것일까. 거기에는 신분에 대한 동병상련(同病相憐), 김해 진영읍에 대한 고향정서, 그리고 수명의 중매쟁이가 숨어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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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깍두기 머리의 정치학
깍두기는 원래 김치 축에도 끼지 못했다. 그건 배추김치의 부산물에 불과했다. 배추 속에 무를 썰어 넣고 나면, 남은 무 조각들을 가지고 아무렇게나 담근 게 '원조 깍두기'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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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사퇴' ' F1자동차 대회' 등 공방
경남지사 보궐 선거전은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기용 문제가 일으키는 미묘한 파장 속에 후보 진영마다 종반 대세 굳히기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열린우리당 장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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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김혁규 청문회 TF팀 구성
민주노동당은 30일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에 대비한 '인사청문회 준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투입될 조승수 의원을 중심으로 총리 후보자에 대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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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3당합당 전으로 복원했으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9일 "지금은 가능성이 없어졌지만 정상적인 정치구조로만 할 수 있다면 1990년의 3당합당을 (그 이전으로)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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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또 하나의 편가르기"
"엊그제는 보수니 진보니 하면서 편 가르기를 하더니, 이제는 민주대연합론으로 편 가르기를 하겠다는 거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0일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대연합' 발언을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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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카드 '효도론' 내세워 압박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지명 문제를 둘러싼 열린우리당 내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당 지도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직계 인사들이 전면에 나섰다. 반대론의 확산을 막기 위한 압박작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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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院 구성 다른 것과 연계 안해"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28일 17대 국회 원(院) 구성 협상에 대해 "상생의 정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문제와 연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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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부 소장파도 "김혁규 카드 안돼"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을 둘러싸고 열린우리당 내에 약간의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일부 소장파가 청와대의 '김혁규 카드' 추진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선인 안영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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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前경남지사 "경남지사 선거 신경 쓰인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는 27일 "심기가 괴롭다"고 했다. "자꾸 야당이 감정적으로 대응해 괴롭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총리 내정설 이후 줄곧 한나라당의 집중 포화에 시달린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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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힘센 사람이 좀 맘대로 하자는 것"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가급적 바꾸지 말자'가 보수고, '고쳐가며 살자'가 진보"라며 "한국에서 뻑하면 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 사회의 진보를 가로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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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 新東進은 재·보선용"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영남출신 측근들을 중심으로 '영남발전특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본지 27일자 3면) 영남 공략에 시동을 걸자 야당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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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보선후보 공약] 청년층 일자리 창출 최선
▶ 지난 24일 창원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케이블TV 합동토론회’에서 임수태, 장인태, 김태호 후보(왼쪽부터)가 손들어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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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영남발전특위' 착수
열린우리당이 전국정당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당내에 ‘영남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한나라당의 아성인 영남권 공략 작업에 착수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일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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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서로 차이 인정하며 통합을"
▶ 한나라당 박근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右)가 석가탄신일인 26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양당은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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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혁규 총리 땐 '경남 정부' 전락"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지명 움직임을 둘러싸고 야당과 청와대가 공방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여당이 상생의 정치를 하지 않으면 우리도 하는 수 없다.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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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뒤 3개 부처만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고건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30~31일께 후임 총리 후보가 지명되고 국회에서 새 총리가 인준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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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문광·법사위장 꼭 차지"
▶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左)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경제활성화, 이라크 파병 등을 놓고 시종 엇갈린 견해를 보이다 김혁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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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기 개각 불발
▶ 고건 총리가 24일 총리공관에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난 뒤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왼쪽). [장문기 기자[노무현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