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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입법 … 총리·재계 호소에도 눈감은 국회
15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와 경제5단체장의 조찬간담회’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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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공무원들 불법 선거운동" 새누리당, 댓글 논란 맞불 작전
민주당의 계속된 국가기관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격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이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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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선 패배 본인 탓 자숙해야" 문재인의 정치재기 시나리오로 판단
새누리당 지도부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성명 발표가 결국 ‘대선 불복’ 투쟁을 촉발하려는 정략적 행보라며 반발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외부적 요인으로 돌려 자신의 정치적 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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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진들 대선 불복 거론 … 새누리당은 "콩가루 검찰" 분통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일부 민주당 중진이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대선불복 논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했다. 5선의 정세균 의원은 22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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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공소장 변경 철회는 국민 배신" 여 "아직도 대선 불복 마음"
여의도 정치가 대화록과 댓글 사이를 진자(振子)처럼 왕복하고 있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이 이슈일 때는 여당이, 대선 개입 댓글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야당이 번갈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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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댓글' 자체조사 곧 발표…'윗선 지시' 여부가 쟁점
[앵커] 국군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댓글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가 조만간 군 수사기관의 정식 수사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군의 자체 조사를 못 믿겠다며 당 차원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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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대화록 삭제] 새누리 "사초 폐기 확인, 국정조사를"
국가기록원에는 없고, 봉하 이지원 시스템엔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이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은 “사초 실종이 확인된 것”이라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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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진영은 출당감" … 민주당 "콩가루 집안인지"
30일 오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차에 타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진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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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새누리, 선진화법 앞에 겸허히 옷깃 여미자더니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 “우리는 ‘이 법’ 앞에 옷깃을 여미고 법의 오용·남용·악용이 없도록 겸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난 3월 7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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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민주당, 종북 숙주" 김한길 "독재자 결말 비극"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우여 대표. [김경빈 기자] 윤상현(左), 김관영(右)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뿌리’ 발언으로 여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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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특권 주장하지 않는 게 바람직 체포동의안 법대로 원칙대로 하면 돼"
민주당 문재인(사진) 의원은 3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스스로 (불체포) 특권을 주장하지 않는 게 바람직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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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보다 일자리 지킬 때"
‘경제는 심리’라는 격언이 있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투자를 회수하거나 안전자산 쪽으로 회귀하는 게 경제심리다. 기업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려면 강성노조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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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이임사에 비판 한목소리
원장직 사퇴가 “개인적 결단”이라며 26일 감사원을 떠난 양건 전 원장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일제히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안팎의 역류와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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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3·15 부정선거 반면교사로" 여당 "대선불복 본색"
국정원 국조특위 야당 위원들이 2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자 정청래 국조특위 야당 간사가 서한을 낭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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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용판, 오늘 국정원 청문회 출석
‘국정원 여직원 댓글사건’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청문회에 출석한다. 특위는 지난 14일 청문회에 김 전 청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각각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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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500만원이하 추가 稅부담 ‘0’…7000만원 초과자는 종전대로
정부는 근로소득세액공제 상향 조정을 통해 연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세법개편안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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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에서 증세 논쟁으로 여름 정국 급선회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가 정치권의 세금 논쟁으로 이어지며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고리로 장외투쟁에 나섰던 민주당은 세제개편안을 ‘세금 폭탄’으로 몰아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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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던 'NLL 대화록 실종' 논란 재점화
박근혜 대통령의 사초(史草) 증발 발언으로 사그라졌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박 대통령이 5일 국무위원회의에서 사초 증발 사태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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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3인방 vs 정체성 키즈 … 여야 대치 선봉에 선 그들
왼쪽부터 김진태, 이장우, 김태흠, 정청래, 박범계, 김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촉발된 ‘NLL(북방한계선) 전투’의 중심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매파가 자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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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대선 선택 거부 … 무책임 극치"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대선 불복 운동”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대선을 통해서 증명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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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NLL 충분히 활용" 새누리 "고해성사부터 해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실 사태에 침묵하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3일 입을 열었다. 그는 “NLL 논란을 끝내고 국정원 국정조사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중앙포토] “새누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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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초선들에게 제소당한 이해찬
새누리당 초선 의원 36명이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을 17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현재 의원 등은 징계안에서 “ 이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당원 보고대회에서 6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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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추징법] 새누리 "진작 이렇게 … " 민주당 "이번엔 제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국무회의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례를 예로 들며 공정한 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추징금 문제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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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귀태 … 박 대통령은 유신 꿈꾸는 듯" 발언 파문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이고, 그 장녀 박근혜 대통령은 유신공화국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 박 대통령의 행보가 군국주의 부활을 외치는 아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