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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반 식사 횟수 잦은 청소년, 식습관도 '굿'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가 잦을수록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조우균 교수팀은 지난 2010년 5월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 48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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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남녀노소 칼슘 부족한 한국인
30대 초반 여성 A씨는 두 달 전 회사에서 일하다 다리를 삐끗했다. 발목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아파서 병원에 갔다 깜짝 놀랐다. 뼈가 부러져 있었다. 의사가 ‘젊은 사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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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렌즈콩 칼륨 많아 … 어린이엔 ‘약’ 신장질환자엔 ‘독’
퀴노아·렌즈콩·아마란스·귀리·치아시드…. 이름도 생소한 세계 각국의 곡물들이 국내 식탁을 휩쓸고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필수아미노산·비타민 같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일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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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무인주행 성과 … 충남대는 PET병서 섬유 재생
지난해 10월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학생들이 출품한 무인자동차가 전남 영암의 ‘포뮬러1’(F1) 서킷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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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식물영양소 루테인은 클라리넷으로 "뻐꾹~뻐꾹~"
18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금난새 지휘자가 오색 식물영양소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라이코펜(빨간색 계열의 식물영양소)으로 음표를 만들 수 있을까? 식물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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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노초보하' 오색 채소·과일 하루 세 번 먹으면 건강지수 UP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과일을 활용한 요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물영양소를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팝스타 마돈나는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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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닭갈비는 좋아하고 단무지는 싫어하고
‘닭갈비·소시지는 좋아요. 단무지·시금치는 싫어요’. 학교 급식 메뉴에 대한 중·고교 학생들의 반응이다. 개별 설문조사를 한 게 아니다. 트위터에 나타난 학교 급식에 대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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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1% ‘한식=건강’ 믿음 … 실상은 메뉴따라 영양 양극화
“메밀이나 밀가루를 반죽해 얇게 풀뿌리 모양으로 자른 뒤 끓인다. 맑아질 때까지 냉수에 씻는다. 여러 매운 향채와 계란, 연한 고기를 가늘게 썰어 섞고 참깨 껍질을 벗겨 즙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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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국민 91% ‘한식=건강’ 믿음 … 실상은 메뉴따라 영양 양극화
프랑스에서 유통됐던 조선의 사진 엽서. 소반에 받은 이 밥상은 밥·국·장 외에 찌개·조림·나물 3개의 반찬을 곁들인 전형적인 3첩 반상으로 보인다. [사진 주영하 저『식탁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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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짜장면 … 한식 포함 놓고 의견 분분
“소시지나 햄, 떡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지난달 대학로의 한 부대찌개 식당에서 핀란드 아가씨, 틸리 산나(25)는 즐거워했다. 2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그녀는 가장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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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미치겠다.” 지난 2일 경주의 ㅅ한정식 식당에서 취재팀은 끝없이 나오는 음식에 비명을 질렀다. 2만8000원짜리 코스에 30개 요리. 이래도 되는가. 대탐사 취재팀은 세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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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짜장면 … 한식 포함 놓고 의견 분분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메뉴는 양식 “소시지나 햄, 떡을 골라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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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전라도의 한 한정식 집에서 상에 실려 나오는 음식. 취재팀이 5인분을 주문했더니 두 상 가득 실려나왔다. 다 먹지 못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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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퍼부으려는 한식 체험관, 전문가 평가는 “탁상공론”
우리 음식을 세계에 보급함으로써 한국·한국인의 국제적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호감을 높인다. 한식 세계화는 지난 정부에서 그런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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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퍼부으려는 한식 체험관, 전문가 평가는 “탁상공론”
서울의 한 한식당에 말끔하게 차려진 음식상(왼쪽)과 약과·대추·잣 등을 이용해 만든 한국식 디저트. 맛도 좋고 가짓수도 풍성한 게 한식이지만 이를 안목 없이 세계화하려던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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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그대로 채소 먹는 법
30대 직장인들이 휴게실에서 테이크아웃 채소를 나눠 먹고 있다. 이들은 “간식·다이어트식으로 테이크아웃 채소를 즐긴다”고 말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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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스냉면·컬러국수 "우리 시장 스타죠"
전통시장에서 소문난 맛집을 만난다. 경기도 구리시 전통시장에 있는 ‘탕스냉면&국면’ 집에서 손님들이 탕수육과 냉면을 먹고 있다. [전익진 기자] 점심시간인 11일 낮 12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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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막고 심장 지켜주는 호두, 깨 먹지 말고 익혀 드세요
최근 ‘꽃보다 누나’란 케이블방송 프로에서 탤런트 김희애씨는 “공항에 무엇을 챙겨 왔느냐”는 질문에 뜻밖에도 김치·김·고추장이 아닌 “견과류 조림을 해왔다”고 대답했다. 담당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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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막고 심장 지켜주는 호두, 깨 먹지 말고 익혀 드세요
최근 ‘꽃보다 누나’란 케이블방송 프로에서 탤런트 김희애씨는 “공항에 무엇을 챙겨 왔느냐”는 질문에 뜻밖에도 김치·김·고추장이 아닌 “견과류 조림을 해왔다”고 대답했다. 담당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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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나는 흑피, 맛깔나는 양지 육수 … 맛집 저리 가라
1 만두는 빚는 모양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맨 왼쪽에 있는 만두가 개성식 둥근 만두로 만둣국에 적합하다. 가장자리를 부챗살 모양으로 접은 건 군만두용이다. 보자기를 연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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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정력보조제 7일간 무료체험 먹어보니
원광대학교 기업부설연구소(총장 정세현)와 한국전통의학연구소(금경수 교수)가 전통식물성 성분으로 부부관계에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제품을 출시했다. 이름은 천보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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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먹거리 바른 식생활] 성인병 막고 성장·발육 돕고 김장은 한국인 건강 지킴이
정희선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사계절 내내 채소를 거두어 갈무리하거나 저장·발효음식을 만드는 문화가 있는 우리 민족에게 김장이나 장 담그기는 명절만큼이나 큰 행사다. 조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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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설탕 없어 씹을수록 담백 … 현미·호두로 영양까지 담아
파리바게뜨 연구진이 다년간 연구개발한 ‘무설탕 식빵’. 식빵 100g당 당 함량을 0.5g 미만까지 줄이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는 업계 최초 특허 출원되기도 했다. 지난 3월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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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⑤ 햄버거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패스트푸드 대명사, 햄버거(hamburger)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비만 유발 식품이란 부정적인 평가도 듣지만, 만들기에 따라 간편 다이어트 식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