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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는 스위스칼" 세계 명품이 BTS·블핑에 빠진 이유 [K팝 세계화리포트]
“K팝 스타는 ‘스위스 군용 칼(Swiss Army Knife)’입니다.” 중국의 럭셔리 전문 미디어 ‘징 데일리’를 창업한 에이버리 부커는 한국 대중음악(K-pop)을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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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 먹는 것 보면 식욕이 솟구치는 음식, 라면과 '이것'
━ [더,오래] 한재동의 아빠는 밀키트를 좋아해(9) 짜장면 영상이 식욕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처음 먹방이라는 장르가 생겼을 무렵 보다 보니 잃었던 밥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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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해외여행 못가는 슬픔 나라별 밀키트로 위로해볼까
━ [더,오래] 한재동의 아빠는 밀키트를 좋아해(7) 팟타이 동남아시아의 음식을 처음 먹어본 것은 베트남 쌀국수가 숙취에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들었을 때다. 술병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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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빚어 코스로 차린 비건 한식, 사찰음식 철학을 담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정관 스님 세속 제자의 ‘두수고방’ 굳힌 다음 틀에서 바로 꺼낸 냉이 섞은 두부와 일반 두부. 작게 잘라 산초 장아찌를 얹어 코스요리 메뉴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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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년에 걸쳐 한국인의 밥상 지켜온 김치① 과거·현재·미래를 맛보다
■ 과학기술·한류 타고 세계인의 밥상 오른다한식대표 김치 「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치.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전국의 만 19∼69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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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두른 윤석열 "아버지, 공직 그만두고 식당하라더라"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 화면. [유튜브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요리를 만드는 셰프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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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부르는 곰칫국, 톡톡 터지는 도루묵
━ 강릉 겨울 맛 기행 10일 오전 강릉 주문진항의 모습. 경매를 앞둔 곰치(미거지)가 바닥에 펼쳐져 있다. 작년 1마리당 2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올겨울 어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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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짜리가 1만원으로 뚝…"안먹으면 손해" 강릉 이 생선
강릉 주문진항 어판장 바닥에 곰치가 널려 있다. 작년 한때 1마리당 2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올겨울 어획량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검정 빛을 띠는 것이 수컷,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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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의집 냉장고 들여다보는 재미
━ [더,오래] 반려도서(89) 『냉장고 인류』 심효윤 지음 / 글항아리 / 1만7000원 냉장고 인류 과거 신혼가전이라고 하면 세탁기, 냉장고, TV 수준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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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면성애자'다···6년연속 뽑힌 서울 칼국수 맛집 3곳은?
진한 닭고기 육수와 보들보들한 면발, 마늘 맛 강한 겉절이 김치로 유명한 명동교자. 장진영 기자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에 처음 진출한 2017년부터 '면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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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멸치·대파·양파로 우린 육수에 말아낸 추억의 잔치국수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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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데 배춧값 지난해의 딱 두 배…'김포족' 늘었다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김장에 사용할 재료들을 고르고 있다.연합뉴스 # 주부 선모(66·경기 성남시)씨는 이달 말 김장을 앞두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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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ran bap처럼 단순·친숙한 맛…한식엔 마법 있다”
NYT 스타 기자 에릭 준호 김. [사진 에릭 김] “이번 주말엔 Gyeran Bap(계란밥)에 도전하세요.” 지난 9월 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홈페이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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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Gyeran Bap'에 빠졌다…"마법의 맛" 저격한 한국계 셰프
뉴욕타임스의 스타 기자, 에릭 준호 김. [본인 제공] “이번 주말엔 Gyeran Bap(계란밥)에 도전하세요.” 지난 9월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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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푹 빠진 한국의 맛, 김치] 전 세계가 인정한 맛과 효능…올해 김치 수출액 전년비 14.1% 증가
김치 시장 다변화 위해 홍보 강화 영국에서 셀럽 연계 온라인 김치 레시피 챌린지와 라이브 쿠킹쇼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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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26년차 요리선생님의 원칙…“변화를 거부하면 발전할 수 없어요”
많이 경험하고, 소통해야죠.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내 고집만 내세우며 변화를 거부해선 안 돼요. 그래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다른 셰프의 매장도 찾아가고, 유행하는 맛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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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만 찍지 말고 음미하라” 세계 최고 요리사의 조언 [인터뷰]
세계 최고 셰프(요리사)로 평가받는 피에르 가니에르. 십대 시절 아버지가 하는 식당에서 요리를 시작해 프랑스 리옹 근처 생테티엔(Saint Etienne) 지방에 자신의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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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산지 대청도선 생홍어만 먹는다…전라도 삭힌 홍어 비밀
인천 대청도 '돼지식당'에서 갓 잡은 홍어를 해체했다. 사진에서 왼쪽 상단 모퉁이 부위가 제일 맛있다는 볼살이다. 아래는 미식가가 찾는 애다. 애 왼쪽 아래가 코 부위고,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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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찬 바람이 분다. 뜨끈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
이유석의 면면면 ③ 안동국시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칼국수를 먹지 않았다. 이따금 일행과 바닷가에 놀러 갈 때 바지락칼국수를 한 젓가락 맛보는 정도였을 뿐이다. 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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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맛있다, 365일 된장·고추장·간장에 빠진 어느 MZ세대[잡썰28]
'우리맛'을 연구하는 최민제 샘표식품 연구원(가운데)이 동료들과 조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 샘표식품] 아침은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서, 점심에는 샌드위치를, 저녁에는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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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치유와 힐링, 악당과 빌런은 다른가요?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과 교수 요즘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제법 눈에 띄는 악역을 수행하는 악당들도 인기를 얻는데, 이러한 역할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내는 인물들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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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가지, 선조들은 어떻게 먹었을까.
‘뭐 해 먹지?’ 반짝반짝 윤기 나는 보라색 가지를 도마 위에 올리는 순간, 고민에 빠진다. 밥상에 흔하게 올라오던 가지나물은 패스. 어쩌다 보니 가지나물보다 더 흔해진 어향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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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만 켜면 월·수·목·금 백종원…"식상하다" vs "대체불가"
이달 시작한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 백종원과 규현이 돈까스·만두 등 한국 식문화에 녹아든 글로벌 음식을 찾아나선다. [사진 JTBC] 월요일은 외국인들에게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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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켜면 월·수·목·금 백종원…"식상하다" vs "대체불가"
‘백종원 클라쓰’에서 외국인들에게 떡복이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 백종원. [사진 KBS] 미국ㆍ캐나다ㆍ이란ㆍ폴란드 등에서 온 외국인들이 떡볶이에 도전하는 모습.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