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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통사 정리작업에 착수
연민 이가원 씨(74)는 우리 나라에서 유자로서는 마지막 세대에 속하는 인물이다. 그를 낳은 안동 인근에서는 그릇이 큰 한 유자로 대접받는다. 지금도 향리의 고샅에서 그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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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2)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47)
감쪽같이 사라졌던 한성수 열사의 유해는 뜻밖에도 일본에 가 있었다. 까닭인 즉 한성수 열사의 민족적 수절과 장부다운 최후에 경탄했던 어느 일본인이 모셔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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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진 성균관이사장(인터뷰)
◎교내운구 합의도 묵인도 없었다/심산선생조차 교문밖에서 영결식 김귀정양의 운구행렬이 성균관대 정문앞에 도착했을때 학생들에게유림의 도를 설명하며 시신의 교내진입을 막으려 했던 강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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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71
◎전 남로당 지하총책과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공산주의 결코 「낙원」아니었다”/연재를 끝내고/북에 속아 조국 못찾는 신세/제2의 6·25 없게 「힘」축적 절실 나라의 주권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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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70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57년 6월 「북조선」 탈출 성공/중국가게 된 기회이용 홍콩거쳐 일본으로 1945년 봄 일제의 탄압이 가장 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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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연구」에 제2인생 걸겠다"|정년 퇴임 강단 떠난 이우성 교수
민족사 정립에 평생을 바쳐온 벽사 이우성 교수가 지난 학기말 성균관대를 정년 퇴직한 뒤 개인 연구실을 마련, 제2의 연구 인생을 시작했다. 서울 대치동 주택가 4층 건물「집현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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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 동상 제막식
독립운동가로서 성균관대초대총장을 지낸 고 심산 김창숙 선생의 동상이 성대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 각각 세워졌다. 성대는 학생·교수·동문·재단 등이 모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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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선생 동상 제막
◇김용훈 성균관대 총장은 28일 오후4시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에서 각각 초대총장인 심산 김창숙선생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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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7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여운형김일성 극비 면담설/이승만ㆍ김구의 「민주의원」결성에 불참 이승만ㆍ김구등 우익보수진영의 최고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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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56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김창숙,이승만에 깊은 반감/“외군업고 친일파 돈으로 정권독점한 사람”주장 나는 틈을 내 김창숙선생을 찾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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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
내가 정계진출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던 8월말쯤 때마침 김형기·하태·정봉식이 김창숙 선생을 모시고 서울로 왔다. 해방당시 심산(김창숙의 호)은 일경의 모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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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
『근로대중의 영원한 지도자 박헌영 선생은 어서 나와 우리를 지도해 달라!』 『박헌영 동지여 어서 출현하라! 우리는 박동지를 기다린다!』 내가 서울에 올라온 것은 해방 1주일만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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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 씨 사상편력 회상기(34)-제1부 독립을 위하여
그때 나는 사실 이우적에게 실망했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했다. 감옥 안에 오래도록 들어앉아 있으니 외부소식도 갈 들을 수 없고 하물며 일본의 중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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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선생 어록비 제막
◇김재춘씨 (전 국회의원·심산 김창숙 선생 어록비 건립 추진 위원장)는 9일 낮 12시 독립 기념관에서 김창숙선생 어록비 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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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흐름 순조로우면「급진」순화
심산 김창숙선생을 기려 제정된 심산상의 제3회 수상자로 .역사학자 강만길교수(고려대)가선정됐다. 수상의 대상이 된 저서는『한국민족운동사론』과『일제시대 빈민생활사연구』. 심산상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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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동상 건립 위장에
김용훈 성대총장은 최근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동상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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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25주기 추모식
최열곤 심산김창숙선생추모제전위원장은 심산선생 25주기추모식을 10일정오 서울 수유리선생의 묘역에서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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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상에 백낙청교수 『민족문학…』 저술공로
○…백낙청교수(서울대 영문학)가 문학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Ⅰ,Ⅱ권을 저술한 공로로 제2회 심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림출신의 진보적·행동적 지식인으로 우리나라 현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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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선생 추모제전
안호상 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제전위회장은 10일 낮12시 고 김창숙 선생 묘소에서 24주기 추모제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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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학술상」 제정
이우성 심산 사상 연구 회장은 고 항일 투사 심산 김창숙 선생을 추모하는 「심산 학술상」을 최근 제정, 고인의 기일인 오는 5월4일 첫 시상식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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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3주기 추모제
안호상 심산 김창숙선생 추모제전 위원회 위원장은 제23주기 추모제전을 10일 낮12시 서울 도봉구 수유동 백련사 입구 선생 묘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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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창숙선생 22주기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학창설자인 심산 김창숙선생의22주기 추모제전이 10일 정오 서울수유동산127의4 선생의 묘소 앞에서 안호상 전문교장관, 이재서 성균관장, 조좌호 성균관대학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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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사상연 회장에
◇정병조교수(성대·영문학)가 최근 독립운동가였던 성대초대총장 고 심산 김창숙선생의 사상을 연구하기위해 성대교수들이 구성한 심산사상연구회 새회장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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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671》|제79화 육사졸업생들부대월북사건
김창휘소령의 주도아래 숙군이 한참 진행되고 있던 49년5월 초순 2개대대의 부대 월북사건이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 김형일 중령이 맡고 있던 춘천의 제8연대 예하 1대대와 2대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