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급 회담] 첫 전체회의
남북 장관급회담 둘째 날인 14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첫 전체회의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남북은 각각 북핵 문제와 통일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
"급히 준비한 '홀로아리랑' 기립박수… 만족해요"
공연이 끝난 뒤 기자단을 만난 조용필씨의 표정은 밝았다. 그의 밴드 '위대한 탄생' 멤버들도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사실 예상보다 충분치 못한 준비 시간 때문에 긴장했던 터였다.
-
공공장소 초상화 제거 이어 '김정일 배지'도 뗐다
북한 공공장소에서 김정일 초상화가 제거(본지 11월 19일자 1면)된 데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을 담은 배지도 사라졌다고 정부 당국자가 24일 밝혔다. 당국자는 "최근 해외
-
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
-
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
-
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
-
[전영선]36. 북한 영화의 흐름
북한의 영화는 1970년대를 기점으로 1차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시기는 영화 뿐만 아니라 북한 문화예술 전바에 걸쳐 문화예술 혁명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이른바 8월 종파사건을 겪
-
北서 받은 기념품 국정원 거둬가
○…창원종합사격장 자원봉사자들이 북한선수들로부터 받은 기념배지를 관계당국이 수거하고 있어 말썽이다. 대부분 여고생인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2∼3일 전부터 학교 인솔교사나 경찰이
-
[신 남북시대] 초상화 교체 배경
"1978년 어느날 저와 함께 일하던 출판사의 한 기자가 사색이 돼 업무를 인계하더라고요. 일곱살난 아들이 집에서 놀다가 김일성(金日成)주석의 초상화 액자를 깨뜨렸다는 거야요. 이
-
[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북한 미술 특징은?
Q:고등학교 미술교사입니다.1학년생을 대상으로 북한 미술에 대해 가르치려고 하는데 무엇을 다뤄야할지 막막합니다.북한미술의 특징과 미술교육 등에 대해 알려주시기바랍니다. 이한배(33
-
방북 영화인 귀환, 남북영화교류 합의
남한과 북한은 분단이후 처음으로 양측간 영화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 영화인들이 참석하고, 평양국제영화제에 남한 영화인들이 참관할 가능
-
북한 방문단 명단 '간판스타' 수두룩
8.15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은 남북간에 적잖은 차이점이 있다. 남측이 컴퓨터 추첨을 통해 '보통 실향민' 을 보내는 데 비해 북측은 지난번 2백명 후보 중 학계.예술계 저명인사를
-
[사람 사람] 캠페인송 음반 낸 이명철 학장
"요즘 젊은이들의 노래엔 불평 불만이 섞인 가사가 많아요. 그래서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직접 노랫말을 만들었어요. " 김천대 李명철(47)학장이 노랫말을 쓴 캠페인
-
[1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지난밤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간 공동선언 서명이 있어서 내외신 기자 여러분들이 무척 수고를 많이 하셨고 저희들도 감격적인 마음을 가지고 밤을 새웠습니다. 이번 남북정상
-
[남북 정상회담] 회담 하루전 북한TV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중앙TV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집중 방영하는 등 위상 높이기에 전념했다. 위성TV로 수신된 중앙TV의 주요 내용을 짚어본다.
-
[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1. 문화가 달라진다
"북한도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더군요. " 지난 4월 8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배창호(裵昶浩)감독은 깜짝 놀랐다. 북한이 출품한 '추억 속에 영원하리' 가 식량
-
90년대 북한문학 '체제유지형' 회귀…김재용 교수 주장
북한의 문학이 바뀌고 있다. 예술성을 강조하며 경직성을 탈피하는 경향을 보였던 1980년대 북한문학이 90년대 이후 사회주의권 붕괴와 식량난 등으로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다시 경직
-
[북한문화유산답사기] 24.북한의 현대수예
북한이 남한에 대고, 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현대예술 장르를 나는 수예라고 생각한다. 묘향산 입구에는 국제친선전람관이라고 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외국 사절
-
[고은의 북한탐험]11.멀리서 본 구월산
평양에서 황주까지 29㎞를 달렸다. 훤한 하늘과 들녘이었다. 황주 일대는 대동강을 건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고 평안남도 서부 일대와 드넓은 그대로 이어진 평야였다. 그런 들녘이 서
-
산재의료관리원,한국체대,한국TV프로그램제작사협회
◇산재의료관리원^장성병원장 金相泰 ◇한국체대^대학원장 윤희중^사회체육대학원장 김정일^교무처장 신범철^학생처장 김근우^훈련처장 오세진 ◇한국TV프로그램제작사협회^이사장 田永和
-
죽장에 삿갓 쓰고
1950년대 중반 논산훈련소 23연대의 나와 같은 소대에 별명이 「카루소」라고 붙은 훈련병이 있었다.명곡(?)도 잘 부르고 유행가도 잘 불렀다.휴식시간에 그가 뽑혀 나가 노래를 하
-
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 분다
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이 일고있다.올들어 세차게 밀어닥친 뮤지컬 붐을 타고 주로 대극장에서 이뤄지던 뮤지컬 공연이 중.소극장 무대를 파고 드는 것이다.이는 대형 뮤지컬을 공연할 수
-
김정일 찬양노래 400여곡 창작보급-권력승계 20년전부터
북한이 김정일(金正日)로의 권력승계작업을 오래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추진해왔다는 사실은 그에 대한 찬양노래가 4백여편이나 창작.보급됐다는 대목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김정일 찬양
-
당정책 불평 땐 고위층도「혁명화 교육」처벌|월북 조영출 작사곡『어머니 우리당…』애창
○…북한에서는 중앙당 고위간부들이 당정책에 대해 불평·불만을 토로하거나 부정을 저지르게 되면「혁명화 교육」이란 처벌을 받게 된다고 최근 동구국가의 한 외교관이 그 사례들을 구체적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