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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회견요지
▲시정기본방향=정부시책의 기본방향은 ①전환기 조류에 처한 좌표설정 ②지속적인 경제성장 ③자주국방 ④사회 청신기풍진작 등 네가지로 잡고 있다. 우리 민족의 목표인 통일국토 위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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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대비
어느덧 11월의 문턱을 지나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시민들의 겨우살이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농림부의 돌연한 쌀값 통제해제와 때를 같이 하여 쌀값은 안정세를 잃고 계속 치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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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마늘
마늘과 고추가 가장 많이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추석을 전후해서부터 10월 상순까지다. 그러나 추석 때는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따라 마늘·고추 값도 오르게 되므로 이 시기는 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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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살림의 계획과 요령
새로 시작한다는 들뜬 기분에 겹쳐 필요한 물건도 많고 인사치를 곳도 많아서 신혼엔 누구나 『돈이 없다』고 한다. 새살림 출발서부터 궁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빚을지는 가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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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닥치기 전에 「따뜻한 겨울」을 실어 날라야하는|겨우살이 수송 어떻게 되나
겨우살이 채비를 서두를 때가 닥쳤다. 이맘때가 되면 김장거리, 소금, 양곡등 월동식량과 무연탄,「벙커C」유등 연료의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기 마련. 어느 해는 이른바『연탄파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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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에 종합대책|올해들어 도매6%·소비자9.8%등귀|통화환수, 소비·기채억제
10월25일 현재의 전국도매물가지수가 작년말대비, 6%의 상승을 기록, 년중억제한도선에 도달하는 한편 서울소비자물가역시 9.8%가 상승, 억제선(10%)에 육박하는등 물가가 급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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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물가와 가계
어수선한 틈에 물건값이 마구 뒤었다. 10여일이면 김장을 담기 시작하는 입동인데 올해는 예년에 없이 고추·마늘 값이 비싼 것이 두드러진다. 일부 음식값은 이미 올랐고, 섬유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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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 억제선 육박
지난 15일 현재 전국도매 물가지수는 135.8(65년=100)로 열흘전보다 0.2%가 더 오름으로써 올들어 5.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올해 도매물가 억제선 6%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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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겨우살이
낙엽이지고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이왔다. 지난봄 심었던 「코스모스」들이 벌써만발, 올해에 먼저 닥쳐온 싸늘한날씨탓인지 이미 시들어버렸다. 이렇게 가을이 짙어가면 곧 겨울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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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값
작금의 물가경제가 악화되는 속도는 매우 심각한 것이며 시급한 대책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서민생활을 크게 위협할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말에 비하여 지난 9월 말 현재의 콩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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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영하」속의 살림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자 마음도 급해졌다. 시어머니는 보름전부터 겨우살이 준비를 서두르셨지만 시집살이2년째 접어든 나는 날씨가 따뜻하니 실감이 나지않아 아무런 준비가 되지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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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쌀과 땔감과함께 깨 겨우살이 준비에는 김장이 소중한 역할을한다. 겨울철 식탁에는 특히 김장김치가 고기보다 더입맛을 돋워 김장은 반식량의역할을 하는셈이다. 올겨울의 김장감은 풍작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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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작전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이 닥쳤지만 전국 각 지방의 무우 배추생산량은 대체로 풍작이다. 가뭄이 몹시 심했던 전남은 평년작이며 전북은 오히려 대풍. 이밖에 중부지방이 풍작, 경남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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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장관 책임아래|협정가현상유지
경제기획원은 월동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목욕료·이발료·음식값등 협정요금의 현재 수준유지 등을 비롯한 일련의 대책을 정일권 국무총리명의로 각 지방장관에게 시달했다. 시달된 대책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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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유통
소비경기가 『상반기에는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하강한다』(이은복)는 전문적 분석에 『목욕·음식·교통·연료 값이 엄청나게 뛰었으니 낙관할 수 없다』(주영숙)는 체험적 전망. 『대통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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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의 서민생활 대책
상강을 지내면서 날씨는 쌀쌀해지고 있는데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물가는 계속 뛰고있으며 연탄파동은 해소될줄 모르고 김장철은 다가와 시급한 대책이 요망되고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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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물가는 껑충 연탄마저 떨어져|그래도 백화점의 옷장수는 흥청
추석을 3일 앞두고 시중의 각종소비물가가 껑충뛰어 오른데다가 연탄마저 제대로 구할수 없어 올해의 추석은 서민들에게는 우울한 명절이 될듯 하다. 고깃값 음식값등이 뛰어오르자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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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딛친 수송력|늘어나는 물동량 감당 못하는 철도|화물증가16%로 최고…73만톤 밀려|화차보유 만5백…유통에 브레이크
증가 일로에 있는 물동량을 뒤따르지 못한 화차사정 때문에 수송난은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마지막해인 올해 들어 물동량은 평년(10%)보다 6%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