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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기로에 선 대한민국
'황장엽 회고록' 개정판이 지난주에 나왔다. 망명 생활 10년에 대한 소회가 새로 추가됐다. 황씨의 회고는 오판에 대한 회한으로 시작된다. "내가 북한을 떠나던 1997년 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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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황사 예방위한 나무 지원 감사"
"7월 몽골에서 열리는 건국 800주년 기념 행사에 한류 스타로 인기 높은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를 초청하고 싶습니다." 페렌레이 우르진룬데브 주한 몽골대사(59.사진)는 요즘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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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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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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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下. 김정일 위원장 리더십
김일성 사후 10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선대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이른바 유훈(遺訓)통치와 ▶강성대국론(1998년 8월)▶새로운 관점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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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下. 개혁·개방 가는 길 '핵' 이 걸림돌
▶ 북한은 경제회생을 위해 서방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와의 관계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일 방북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으로부터 받은 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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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中. 6자회담 디딤돌로 미국에 '다가서기'
김일성 사후 10년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외교 행보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이 분기점이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유훈(遺訓)통치 속에서 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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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中. '햇볕' 든 남북관계 화해 교류 봇물 터져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15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건배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일성 사망(1994년 7월 8일) 이후 10년간 남북관계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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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上. 세대교체 특징
요즘 북한 주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천지개벽'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2년 1월 20년 만에 방문한 상하이(上海)를 두고 "천지개벽했다"고 한 이래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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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上. 체제와 경제…북한 두 토끼 몰이
▶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후 북한 지방의 한 인민학교 교정에서 열린 추모행사. [중앙포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사망(1994년 7월 8일) 이후 식량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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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제학술회의 外
◇학술회의=강성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은 20일 오후 1시 서울 타워호텔 젤코바홀에서 '김일성 사후 10년, 김정일체제 평가'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새 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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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과제와 전망
2003년 북한은 매우 어려운 한해였다. 순조롭게 풀린 부문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 9월에 제11기 최고인민회의를 구성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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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방송 10주년 맞아
MBC TV 'PD수첩' 이 9일로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출입처 없는 PD들이 사회의 감춰진 문제점들을 발로 뛰어 파헤쳐온 'PD수첩' 은 브라운관 '탐사저널리즘' 의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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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9일 방송10주년
MBC TV〈PD수첩〉이 9일로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출입처 없는 PD들이 사회의 감춰진 문제점들을 발로 뛰어 파헤쳐온〈PD수첩〉은 브라운관 '탐사저널리즘' 의 영역을 넓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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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 어떤 변화인가
북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람의 눈' 은 경제다. 북의 통치자 김정일(金正日) 당 총비서가 남북 정상회담에 호응해온 데서도 경제재건을 위한 '실리(實利)' 추구가 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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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서경원 전의원 "이번 싸움으로 고문 끝장낼거요"
‘DJ 저격수’ 정형근 의원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 11월4일 부산집회에서 ‘빨치산’발언으로 DJ를 공격했다가 검찰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 ‘김대중 총재 불고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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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생일행사 평양 떠들썩
김정일(金正日)의 55회 생일(2.16)을 앞두고 북한은 대내외적으로 대대적인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한겨울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평양거리에는 벌써 축하플래카드와 선전탑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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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主的 對北자세
금년은 연초부터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정계개편.지진.홍수등국내외가 조용하지 않다.또 한가지,북한(北韓)의 대외문제가 부산한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과 북한은 베를린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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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1
▲康仁德소장=우선 李국장의 목숨을 내건 기자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그동안 전언 형식으로만 전해지던 북한 지방주민들의 생활상을 내발로 걸으며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中央日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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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체제 短命.順航논란-김학준교수 세계정치학회총회참관기
지난 8월21~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제16차 총회는「민주화」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민주화는 물론 옛 공산권에서 현재 진행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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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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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음악은 민족교류.화해 架橋
우리 역사상 가장 세계적인 음악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老음악가 尹伊桑씨는 喜壽의 나이에 병색이 완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들처럼 철학적 깊이와 명징한 정신력이 여전히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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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시대의 종언(사설)
김일성 북한주석의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물음을 던져 온다. 그중에서도 우선 남북한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북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물음이 떠오른다. 그가 반세기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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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세습 겨냥한 「북핵책략」/폴란드 PAP 북경특파원 분석
◎「탈퇴」로 고립… 외부간섭 차단속셈/「팀」 훈련 등 외환핑계로 내부 결속 홍콩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는 18일자 최신호에서 폴란드 PAP통신의 북경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