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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대…그들은 누구인가|출세보다는 「삶의 가치」
20대는 우리의 밝은 희망이다. 그들은 의욕과 순수성으로 이상을 추구한다. 청년세대는 새로운 창의력과 개혁의 의욕으로 기성세대가 관리하는 현대의 사회질서에 변화를 시도하는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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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박사」와 「외국박사」
드디어 박사학위를 갖고서도 대학의 시간강사자리 하나 얻기 힘든 시대가 오고야 말았다. 반가운 현상인지 한심한 현상인지는 보는 눈에 따라 다를 것이고 당하는 사람의 경우에 따라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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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굿 슬라이드 감상
굿학회(회장 임석재)가 주관하는 제8회 무당굿 슬라이드감상회가 11일 하오1시30분 마당세실극장에서 열린다. 마당기획실 주최. 이번엔 황해도 배연신굿 편으로 사진자료는 김수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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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잘 노는 건 창조 위한 충전 |김인회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고 너도나도 바쁘게 뛰다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가지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다. 일하는 것은 덕이고, 노는 것은 악이라는 식의 흑백론적 가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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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무당 슬라이드 감상회|굿 학회, 14일 마당세실 극장서
○…마당기획실은 굿 학회 주관으로 제6회「영상자료를 통한 한국의 굿과 무당-그 종합 편」을 갖는다. 14일 상오11시부터 하오2시까지 마당 세실 극장. 이번 모임은 그동안 월1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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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김인회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만으로도 힘에 벅찬데 상급기관들로부터 매일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공문들 때문에 필요 없는 잡무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만 간다는 여론이 어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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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정부는 뭐했나
금년 교육 주간에는 교육계를 위해 무슨 좋은 선물이라도 있으려나 하고 기다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스승의 날」다음날부터 전국의 1천5백 사립중·고교들이 일제히 비리조사를 받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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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콩나물수업」언제까지…|「교육주간」맞아 살펴본「과밀」실태와 개선 대책은…
또다시 교육주간(13∼18일)을 맞았다. 33번째 교육주간을 맞았고 광복 이후 민주교육을 실시한지 40년이 돼가지만 아직도 우리 교육에는 문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밀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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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사임당 조각가 김정숙여사|예술하며 3남매 박사로 길러
『저를 신사임당과 비교하다니 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다소곳하고 얌전한 현모양처가 못되거든요.』 대한주부클럽 연합회가 제17회 신사임당으로 뽑은 조각가 김정숙여사(68)는 꽤 겸연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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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필진이 바뀝니다
중앙일보의 명칼럼 「세류청론」이 새 필진을 맞아 5월부터 새롭게 출발합니다. 잡다한 세태의 흐름속에서 한가닥 맑은 물줄기를 찾아보려는 본지의 대표적칼럼 「세류청론」은 항상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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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총서」 12권이 나온다|「크리스천 아카데미」 20주기념사업…3권 이미 출간
크리스천 아카데미(원장 강원용)는 창립20주년(5윌7일)을 기념하여 아카데미총서 12권을 내놓는다. 문학예술사가 출판을 맡아 단행본과 전집으로 나오는 아카데미총서는 75년부터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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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무당」 모임
마당기획실은 제3회 「영상자료를 통한 한국의 굿과 무당」 모임을 10일 하오1시30분 마당 세실극장((723)5773)에서 갖는다. 굿학회(회장 임석재)주관. 이번엔 제주도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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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교육 겉돌고 있다"|초·중·고교
일선학교에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의무교육 6년 동안 민주선거에 대한 교육은 단 한 번에 그치고, 초·중·고교 12년 동안 학생들은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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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민족주의 추구가 역사적 과제" | 학자들이 진단하는 「분단 10년」
내년으로 해방 40년을 맞는다. 동시에 분단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인생으로 40년이면 불혹의 나이라지만 이 민족은 과연 불혹의 연대를 열 것인가. 해방 40년은 우리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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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일부프로 흥미 우선…「교육」은 뒷전
『어쩌다 한번 TV를 켜면/나는 무중력 상대가 되고 만다. 동화책 얘기보다/연속극 내용을 줄줄 꿰는/12살짜리 선경이는/현란한 쇼프로에서 표정만 짓는/가수들에게 투덜투덜 욕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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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긍정적 의식」이 아쉽다|「학생중앙」고교생 5백87명 조사결과 지적
남북통일에 대해서 상당수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통일은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현실긍정론과 교육의 이상론을 두고 교육계에서 논의가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학생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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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과 "역사속의 삶" 평가
제10회「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수상자가 발표됐다.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이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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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어떠한 형태든 허용말라|학부모·사회단체, 대법원판결에 깊은 관심
『오늘의 현실에서 과외학습은 여하한 이유, 여하한 형태로도 용인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비밀과외니 해서 불신의식이 팽배한데, 다소나마 단속 고삐를 늦추면 70년대 과외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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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대학생은 11주 고교생은1주
◇방학이 제기능을 잃고 있다. 너무짧아서『말뿐인방학』이되고 있 ◇ ◇는가하면 너무 길어서 오히려 부각용을 낳고 있다. 올 여름방학의 ◇ ◇경우, 고등학교는 보충수업으로 사실상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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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선풍서 『신의 아그네스』열기까지|문화계일각에 "이상기류"
최근 우리 문화계 일각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때론 돌풍, 또는 광풍을 연상케하는 그흐름의 부박스러움이 흡사 번지없는 부평초같다하여 비판의 소리가 높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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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띠는 미술국제교류|잦은 잡음…무엇이 문제인가
바야흐로 미술 국제교류시대. 국제전이 붐을 이루고 있다. 문예진흥원이 올부터 적어도 한해 두번 이상의 국제전을 계획, 1차로 가을에 한독 수교 1백주년을 기념하는 「독일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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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1994년(10)-대학입시 제도
앞으로 10년 후 대학입시 제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또는 정착될 것인가. 점장이처럼 큰소리로 자신 있게 예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볼 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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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학교 이야기-성내운 외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세 학교는 모두 정규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활동은 오늘의 반인간적 제도교육 현장에 일대 충격을 주는 실천사례가 아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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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즘과 거리 먼 오늘의 대학-김인회교수『교육과 민중문화』통해 통렬히 비판
오늘의 대학에 아카데미즘은 있는가. 김인회교수(연세대·교육학)는 최근 그의 저서를 통해 아카데미즘 부재의 대학사회를 우려하면서 위장된 아카데미즘의 생태를 통렬히 비판하고 나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