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장우성 화백 내달 신작모아 88세 미수기념전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 화백은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로부터 시작해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산정 (山丁) 서세옥 (徐世鈺) 으로 현재 까지 이어지는 한국
-
겸재-단원 두 대가 비교…간송미술관 '금강산 그림전'
1711년 당시 36세의 젊은 화가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은 첫 금강산 유람길에 오른다. 외금강.내금강.만물상을 거쳐 해금강에 이르기까지 금강산 구비구비 여정을 담은 그의
-
미술 평론가 22명 '한국미술의 자생성' 펴내
미국의 동양미술사가 존 카터 코벨은 저서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 에서 "미술을 비롯한 한국문화는 일본문화의 근원" 이라고 했다. 그러나 서구의 주류 시각에서 세계속의 한국 미술
-
예술원 회원 이유태씨 별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이유태 (李惟台) 씨가 10일 오후 4시 17분쯤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83세. 李씨는 일본 도쿄 (東京) 제국미술학교를 수료하고, 이당 (
-
[추석연휴에 들러볼 만한 전시.공연 현장]
한가위 연휴에 가족과 함께 한적한 도심에 위치한 가까운 공연장.전시장이나 고궁으로 발길을 옮겨 보면 어떨까. 휘영청 밝은 보름달 아래 우리 가락과 춤사위로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하면
-
삼성문화재단 미술가시리즈 제5권 '변관식'출간
발걸음보다 홰홰 내젓는 손짓이 빨라 자연 등이 굽어 보이고 어딘가 고집스럽게 보였다는 생전의 한국화가 소정 (小亭) 변관식 (卞寬植.1899~1976) . 흔히 그의 금강산 그림
-
장승업, 시대를 잘못만난 천재화가…간송미술관서 100주기 기념전
말갈기는 세필로 가늘게, 그리고 굵은 등걸은 짙은 먹을 듬뿍 찍어 휙하니 그려놓은 그림은 전혀 손색이 없다. 그런데 목불식정 (目不識丁) 의 무학에 어깨너머로 배운 그림솜씨란 말을
-
49. 채색화 작가들 (1)
근대 한국화단의 큰 줄기는 크게 수묵화와 채색화 계열로 나눠볼 수 있다.지난 제44圖(본지 3월13일자 12면 참조)에서는 이 가운데 수묵화계열 작가들의 맥을 짚어 보았고,이번 지
-
49. 채색화의 맥이은 후소회 (2)
서화미술원 재학시절인 20세에 이미 임금의 초상을 그린 조선의 마지막 어용(御用)화가 이당 김은호(1892~1979).화선이당(畵仙以堂)이라고까지 불렸던 이 천재화가는 1920년대
-
44. 한국의 수묵화 (1)
한국화는 재료상으로 크게 수묵화와 채색화 계열로 나눠볼 수 있다.기존 양식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으로 발전해온 서양화와 달리 한국화는 전통의 틀 안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방식
-
문화유산의 해 맞아 고미술 볼만한 전시회 잇따라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일반인들의 고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미술시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2월11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리는.몽유도원도와 조선
-
후소회 창립 60주년 기념전
한국화단의 최고.최장수 동문전그룹인 후소회(後素會)가 창립6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전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후소회의 조망과 그 미래」를
-
국민회의 공천자
^종 로 이종찬 60 의원 ^ 중 정대철 52 의원 ^용 산오유방 56 전의원 ^성 동 갑 나병선 61 의원 ^성 동 을조세형 64 의원 ^광 진 갑 김상우 41 위원장 ^광 진
-
한국화의 어제와 오늘조명-後素會 창립60년 기념전
후소회(後素會.회장 雲甫 金基昶)가 연초부터 한창 바쁘다.창립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전등 행사를 준비하기 때문. 후소회는 한국화단사상 동양화가들만의 공식 단체로는 처음 결성된
-
故 金殷鎬화백 기념비 제막식
한국 근대화단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故 以堂 金殷鎬화백의 예술혼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4일 오전11시 서울 비원옆 창덕 녹지대에서 열렸다.왼쪽부터 고인의 큰아들 成源씨,제자 安
-
동양화 6대 작가전
이당 김은호·심산 노수현·심향 박승무·소형 변관식·청전 이상범·의재 허백련 등 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동양화 6대작가 전」히 20일까지 세모화랑(723-7982)에서 열리고
-
왜곡된 근대미술사 재조명|간송미술관 「한국 근대회화전」
우리 근대미술의 흐름을 살피고 현재 한국화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되돌아보는 「한국 근대회화전」이 25일까지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762)0442에서 열리
-
이당 김은호|탄생 백주 기념 전
전통채색화를 현대로 계승·발전시키는데 가교역할을 해온 한국화가 이당 김은호 화백(1892∼1979)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해보는 대규모 기획전이 열
-
팔순 앞두고 『전작도록』준비 운보 김기창 화백
한국화단의 거목 운보 김기창 화백의 8순(93년10월)을 앞두고 그의 작품을 망라하는 『운보 전작도록』의 발간이 추진된다. 전5권(각권 3백24쪽, 가로·세로 30㎝)으로 발간될
-
근대미술 60년사 주제·작가별 정리
한국 근대미술 60년의 발자취를 주제별 조사·연구와 역사적·고찰 및 작가론 등으로 나눠 정리했다. 1부와 2부는 19세기말부터 1910년대에 걸쳐 한국화단에 양화가 뿌리 내리는 과
-
한국 근대미술 한 눈에 본다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호암미술관 소장 한국 근대미술 명품전」이 오는 11일부터 3월8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호암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
-
회화·산수화 1백여점 내달 1일부터 학고재화랑
고서화외 일반화를 위한 「고서화 교환감상전」이 2월 1-12일 학고재화랑(3564937)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조선조말 민영익과 대원군의 난그림을 비롯해 소림 조석진, 심전
-
고구려 벽화 훼손 부분 "창작 모사"|『월간 미술』 7월호, 「월북 화가 정현웅의 생애와 작품」 특집
화가 정현웅( 1911∼76년). 지금은 함께 활동했던 몇몇 원로 화가들이나 그를 어렴풋이 기억할 뿐 미술계에서는 잊혀져 가는 「월북 화가」다. 그는 일제시대인 27년, 불과 16
-
현행 미술상 14개중 13개 80년대에 만들어졌다 |『월간미술』2월호에 실린 김달진씨 논문서 분석
우리나라 미술상의 대부분이 80년 이후에 만들어졌으며 특히 지난해에 가장 많은 미술상이 제정되는등 80년대에 미술상 제정이 러시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출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