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영택의 펜화기행] 장성 백양사 쌍계루

    [김영택의 펜화기행] 장성 백양사 쌍계루

    그동안 들러 본 절집 누각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손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백양사 쌍계루를 들 것입니다. 백암산의 두 계곡이 합쳐지는 곳에 자리잡은 쌍계루가 백암산 정상의

    중앙일보

    2004.06.10 15:52

  •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 영축산 자장암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 영축산 자장암

    스님이나 도사들이 좋은 수행장소로 손꼽는 곳에는 큰 바위와 연관된 곳이 많습니다. 산의 정기가 바위를 타고 흐르기 때문이라는데 영축산 자장암도 큰 바위 위에 지은 훌륭한 기도처

    중앙일보

    2004.05.27 15:39

  • [김영택의 펜화기행] 괴산 화양구곡 암서재

    [김영택의 펜화기행] 괴산 화양구곡 암서재

    속리산 국립공원 내 화양구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사담(金沙潭)의 높은 바위 위에 자리잡은 암서재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이 노년(1666년)에 지은 서재입니다. 전면 세

    중앙일보

    2004.05.13 15:31

  • [김영택의 펜화기행] 거창 정온 선생 고택

    [김영택의 펜화기행] 거창 정온 선생 고택

    조선시대 양반집에는 남편이 쓰는 사랑채와 부인이 쓰는 안채가 따로 있었습니다. 남녀가 평등한 격식인데 재산관리는 부인이 했다니 예나 지금이나 남자들은 폼만 좋았지 실속은 안방에

    중앙일보

    2004.04.29 16:11

  • [김영택의 펜화기행] 대전 남간정사

    [김영택의 펜화기행] 대전 남간정사

    최고급 주택가로 손꼽히는 서울 북한산 남쪽자락의 평창동이 한때는 험한 산언덕으로 집짓기 망하다 하여 땅값이 무척 헐했습니다. 그러나 재주 좋은 건축가들이 지형의 특성을 살려 멋진

    중앙일보

    2004.04.15 15:30

  • [펜화기행] 거창 요수정

    [펜화기행] 거창 요수정

    구한말 조선을 다섯 차례나 방문한 영국 지리학회원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는 조선 땅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에서 살아온 우리 선조들은 이 땅과 자

    중앙일보

    2004.04.01 16:08

  • [김영택의 펜화기행] 청송 방호정

    [김영택의 펜화기행] 청송 방호정

    조선 백자 그릇에 만든이의 낙관이나 서명이 있으면 무조건 가짜랍니다. '내 작품이니 잘 만들겠다'는 욕심을 부리지 않던 조선 장인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무아(無我

    중앙일보

    2004.03.18 15:59

  • [김영택의 펜화기행] 수원 화성 서북공심돈

    [김영택의 펜화기행] 수원 화성 서북공심돈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줄 모르는 분이 많지만 축성 당시에는 이상적인 형태의 최첨단 성곽이었던 것을 아시는 분도 많지 않습니다. 임진왜란을 혹독하게 치른 조선은

    중앙일보

    2004.03.04 15:50

  •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 통도사 대웅전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 통도사 대웅전

    통도사 대웅전은 건물 두채를 붙여 지은 모양으로, T자형으로 결합된 지붕 중심에 청동 찰간대가 있는 독특한 건물로 국보 제290호입니다. 화려한 기단석은 신라 선덕여왕 15년(6

    중앙일보

    2004.02.19 15:36

  • [김영택의 펜화기행] 완주 송광사 종루

    [김영택의 펜화기행] 완주 송광사 종루

    승보사찰인 순천의 송광사 말고도 전북 완주에 송광사가 있습니다. 완주 송광사는 평지 가람으로 산지 가람과 같은 그윽한 멋은 없으나 국내 하나뿐인 +자형 종루가 있어 한옥연구가들이

    중앙일보

    2004.02.05 16:52

  • [김영택의 펜화 기행] 안동 병산서원

    [김영택의 펜화 기행] 안동 병산서원

    병산서원의 2층 누각인 만대루와 서원 앞을 흐르는 강 건너편에 병풍처럼 늘어선 병산과의 어울림은 한국 건축의 백미입니다. 2백여명이 올라가도 여유로운 만대루의 마루는 관리가 잘

    중앙일보

    2004.01.15 15:37

  • [김영택의 펜화 기행] 양산시 통도사 범종루

    새벽 2시58분, 도량석을 맡은 스님이 수박보다 큰 목탁을 치며 통도사 경내를 돌고 나면 범종루의 작은 범종을 두드리며 지옥을 깨고 영혼을 구한다는 새벽종송이 이어집니다. 그 뒤

    중앙일보

    2003.12.25 15:53

  • [펜화 기행] 서울 은평구 삼천사

    [펜화 기행] 서울 은평구 삼천사

    북한산 험한 계곡에 자리잡은 삼천사에는 본래 집도 절도 없이 마애불 한 분만 계셨습니다. 통일신라 문무왕(660년)때 창건된 암자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혼자가 되셨답니다. 마애불

    중앙일보

    2003.12.04 15:18

  • [김영택의 펜화기행] 장성 백양사 범종각

    [김영택의 펜화기행] 장성 백양사 범종각

    가을 단풍은 내장산이고 봄 꽃은 백양사라고 하지만 어떤 분들은 백양사 단풍을 더 쳐주듯 이 절 앞 연못에 비친 쌍계루와 현란한 단풍은 그림엽서 같이 아름답습니다. 백제 무왕 33

    중앙일보

    2003.11.20 15:24

  •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시 통도사 노송

    [김영택의 펜화기행] 양산시 통도사 노송

    흰눈 덮인 절벽 위의 푸른 소나무에는 강인함과 고고한 기품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런 소나무를 정신적 상징으로 삼았으니 애국가 2절 가사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이런 이유로 마

    중앙일보

    2003.11.06 15:18

  • [김영택의 펜화기행] 완도군 보길면 세연정

    [김영택의 펜화기행] 완도군 보길면 세연정

    한글 가사문학의 대가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를 찾아 땅끝마을에서 보길도로 가는 뱃길에 단풍으로 치장한 섬들이 수줍게 스쳐갑니다. 윤선도는 보길도의 풍치 좋은 곳마다 낙서재.동천석실

    중앙일보

    2003.10.23 15:08

  • [김영택의 펜화기행] 경남 합천군 영암사터

    [김영택의 펜화기행] 경남 합천군 영암사터

    망한 절터, 즉 폐사지를 찾기는 처음이어서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암사터의 돌축대를 보는 순간 호기심은 놀라움으로 변하고 결국에는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세곳의 축대는

    중앙일보

    2003.10.09 19:58

  • [김영택의 펜화기행] 봉암사 일주문

    [김영택의 펜화기행] 봉암사 일주문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서 봉암사(鳳巖寺)로 가는 길에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조계종 특별 선원(禪院)이라 사월초파일 외에는 개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봉암사에서 올 3월 초,

    중앙일보

    2003.06.26 14:21

  • [김영택의 펜화기행] 독락당 계정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옥산서원과 독락당(獨樂堂)까지 걷는 3km 남짓한 길가에는 씀바귀가 지천입니다. 이렇게 화구 가방을 메고 일년 중 절반 이상을 길에서 보

    중앙일보

    2003.06.1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