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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미국 가면 환영받을 지 불투명, 재선 투표 땐 트럼프를 꼭 이겨야"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학계에 대한 공격을 거론하며 “미국을 방문해 다른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내가 환영받을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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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요르단 등 13개국 미국행 항공기, 전자기기 기내 반입 21일부터 금지
미국 보안 당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 13개 국가의 항공사가 미국 주요 도시에 취항할 때 휴대폰보다 큰 전자기기는 기내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21일부터 시행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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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19초 손 잡았던 트럼프, 메르켈엔 ‘악수 홀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불편한 관계가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메르켈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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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회담서 메르켈 옆에 트럼프 장녀 이반카 …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반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옆자리에 앉아 있다.[이반카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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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거대 정당의 몰락, 순식간이다
김성탁 런던특파원 올해 유럽에서 치러지는 3대 선거 중 하나인 네덜란드 총선이 끝났다. 유럽 지도자들은 대서양을 넘나드는 극우 포퓰리즘 파고가 자신들을 덮치지 않을까 걱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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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막힌 포퓰리즘 광풍 … 극우정당 제1당 실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몸집을 키운 포퓰리즘 태풍이 유럽 대륙에 상륙했으나 네덜란드에서 미풍으로 변했다. 15일(현지시간)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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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극우 포퓰리즘의 발호를 막다
네덜란드가 극우 포퓰리즘의 발호를 막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이은 '넥시트'는 일어나지 않게 됐다. 올해 유럽의 운명을 결정지을 주요 선거 중 처음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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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기업 특혜’ 내사 착수 … 프랑스 대선 흔드는 ‘검’
프랑스 대선이 자칫 검찰의 손에 좌우될 상황에 처했다. 대선 1차 투표를 한 달 여 앞두고 지지율 1~3위를 달리는 후보들이 모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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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유력 후보 모두 검찰 수사 받아
프랑스 대선이 자칫 검찰의 손에 좌우될 상황에 처했다. 대선 1차 투표를 한달 여 앞두고 1~3위를 달리는 후보들이 모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검찰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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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오늘 총선 … 극우 빌더르스 집권 '연정 짝짓기'가 가를 듯
13일 TV토론에서 발언 중인 헤이르트 빌더르스 네덜란드 자유당 대표. [로테르담 AP=뉴시스] 네덜란드 총선이 15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올해 유럽 주요 선거 중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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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약해지는 정부, 쪼개지는 의회 … 연정이 유럽의 ‘뉴 노멀’
2012년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PS)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출마한 대중운동연합(UMP)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과는 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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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 한국도 연정 논의 불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국내에서도 연정 논란은 불가피하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다. 정부에 대한 심판에다 거대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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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한솔, 작년 런던서 탈북자 대부 올턴 의원 만났다”
김한솔김정남 아들 김한솔(22)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그의 소재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김한솔이 지난해 영국 런던을 방문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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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국수주의 거세지는 유럽 … 메르켈의 독일 ‘사면포가’
‘자유 세계의 총리’. 앙겔라 메르켈(62) 독일 총리에게 타임지가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며 붙여준 호칭이다. 2005년 첫 여성 총리에 오른 이후 줄곧 집권해온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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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판 입국 금지 조치 논란 "반이스라엘 운동 참여 외국인은 입국 불허"
이스라엘이 반(反)이스라엘 운동에 참여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과 유사한 조치를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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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 트위터 개시 "트럼프와 설전 볼 만 할 듯"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개시했다. 그는 이란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사용을 금지했던 장본인이다.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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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마크롱, 주변부 르펜 강세 … 미국 대선 닮아가는 프랑스 대선
마크롱(左), 르펜(右) 유럽연합(EU)의 존립을 가를 프랑스 대선이 요동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오독사와 프랑스2 방송이 3일(현지시각) 발표한 대선 1차투표 지지율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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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찬 52 반 48, 극렬 대립에도 … 협상 개시 법안 하원서 토론 후 통과
━ 영국·미국의 승복 문화 지난해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후 이에 반대하는 영국 젊은이들이 런던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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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집회, 건강한 시민 많다는 증거 … 하지만 폭력 나오면 정당성 잃어”
━ 영국·미국의 승복 문화 영국 명문 킹스칼리지런던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1일 연구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결정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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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살부터 성교육 시작하기로, 중학생에겐 '섹스팅' 위험성 교육
영국에서 4살 어린이들도 인터넷의 위험성과 함께 ‘성(性)과 관계’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에서 성적인 메시지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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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구설 역풍에 기세 꺾인 유럽 극우
뵈른 회케(左), 마린 르펜(右) 올해 선거를 앞두고 승승장구하던 유럽의 극우 정당과 후보들이 악재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9월 총선을 앞둔 독일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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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이탈리아 남성,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파비아노는 사랑에 둘러싸인 남자였고 여자친구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과 늘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아팠고 그런 조건에선 더는 살 수 없었습니다. 한 시간 전 그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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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나온 콘도, 북한이 임대” 현지서 VX 제조 가능성
26일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잔류 가능성에 대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찰 과 소방당국이 오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뉴시스]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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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스웨덴' 발언으로 물의 빚은 트럼프, 이번엔 "내 친구 파리 더 이상 안 가"
“어젯밤 스웨덴에서 일어난 일을 보라"며 아무 일이 없었던 나라에 테러라도 발생한 것처럼 말해 외교 마찰을 일으켰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프랑스와 문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