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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한동훈 이후의 검찰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2년의 총장 임기를 두달 반쯤 남겨둔 시점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됐다. 이전까지 27명의 총장 중 절반가량이 법무부 장관에 등용됐으니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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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시각각] 한동훈 이후의 검찰
최현철 논설위원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2년의 총장 임기를 두달 반쯤 남겨둔 시점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됐다. 이전까지 27명의 총장 중 절반가량이 법무부 장관에 등용됐으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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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탄핵
한영익 정치에디터 헌법상 탄핵심판 대상이 되는 공직자 가운데 실제로 탄핵이 된 사람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국회에서 소추안이 통과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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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중 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각양각색 사퇴 수난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들어가기 전 입장을 밝힌 뒤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기 4개월을 남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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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에도 '검찰총장 출마금지법'···헌재 판단은 8:1 위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382회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본회의에 참석해 열린우리당 최강욱, 김진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현직 검찰총장의 정치 출마를 제한하는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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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공언 '법관 탄핵'···헌정사 전무, 국회서 2번 다 부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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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속 도시의 시인들 外
문학● 세속 도시의 시인들(김도언 지음, 로고폴리스, 368쪽, 1만6000원)=소설가·시인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동료 시인 인터뷰 모음집. 김정환·문태준·황인찬 등 색깔·성향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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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안대희의 정치 도박
박재현논설위원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선 출마에 대한 제3자들의 생각은 상반된다. 긍정적 시각은 한때 ‘국민 검사’로 불리기까지 했던 검증된 법률가의 정치권 진출을 반기는 것이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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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거리더라도 바른 길 걸어야 …” 김준규 검찰총장 어제 퇴임
퇴임사를 하고 있는 김준규 검찰총장. [뉴시스] “화려하고 의기양양하게 비뚤어진 길을 가기보다는 절뚝거리면서도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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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하다” 소문나면 의원들 ‘모시기’ 경쟁
이번 주부터 국회가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상임위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도 마냥 장외투쟁만 고집하기엔 부담이 크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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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하다” 소문나면 의원들 ‘모시기’ 경쟁
제18대 국회 신규 보좌 직원들이 지난 5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국회사무총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원 보좌관은 그동안 정치 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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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순용 총장 임명 13명 옷벗겨
역대 검찰 인사 중 가장 물갈이 폭이 컸던 것은 1999년 6월 박순용(朴舜用)총장 임명 직후의 인사다. 사시 8회인 朴총장의 임명은 전임 김태정(金泰政)총장이 사시 4회였던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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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열명 중 여섯 도중하차
최근 김각영 검찰총장의 임기 보장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지금까지 임기를 채운 총장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대검은 1988년 검찰청법에 임기 2년이 명시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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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검찰개혁 실행이 중요
문민정부 출범 초기인 1993년 10월 4일. 당시 김두희(金斗喜)법무부장관과 김도언(金道彦)검찰총장은 '신한국 검찰 원년 선언'이란 검찰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슬롯머신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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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주동자 불기소 "위법 아니다"
검찰이 5.18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에 고소.고발된 5.18사건 주동자들을 불기소 처분했던 것은 부당하지만 위법성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宋鎭勳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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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깎을 뼈도 안남은 검찰
박순용 (朴舜用) 검찰호 (號)가 출범 10여일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검찰 내부에서조차 '공황상태' '초비상 사태' 라고 표현할 정도다. 검찰이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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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신나는 야, 김빠진 여
여야는 27일 '고관부인 옷 로비 의혹' 을 사이에 두고 하루 종일 성명전을 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장관부인 호화의상 뇌물 및 갈취 사건' 으로 규정하고 진상조사특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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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채운 '총장임기제'…4명째 중도퇴임
김태정 검찰총장이 임기 만료 2개월여를 앞두고 법무장관에 임명됨으로써 검찰총장 임기제 (2년)가 다시 깨졌다. 총장 임기제는 여소야대 시절인 88년말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하고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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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검찰 5·18 불기소 결정은 잘못”
5.18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검찰이 지난 95년 내린 '공소권 없음' 결정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 그러나 법원은 "불기소처분이 부당하다는 것이 곧 위법행위라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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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검찰총장 탄핵소추안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한나라당에 의해 국회에 제출됐다. 金총장이 ^두 여당의 연합공천에 대한 수사를 포기해 불공정 선거운동을 조장했고^이신행 (李信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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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1.'西軍'이 몰려온다…사정 칼자루 호남일색(2)
안기부의 세 요직이 모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측근 인맥으로 채워졌다. 이종찬 (李鍾贊) 신임부장이 지난주 임명될 때 金대통령에게 올린 신건 (辛建) 1차장.나종일 (羅鍾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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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검찰총장 탄핵' 공방
여야의 대치가 검찰총장 탄핵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한나라당의 일부 초선의원들이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하자 여당이 발끈한 것. 국민회의 정동영 (鄭東泳)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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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이동]5.검찰…호남총장에 인사요인 적어 아직 무풍
정권인수위가 활동을 시작한 1월초 검찰 간부들 사이에 “모 고검장이 몰래 서울로 올라와 당선자측 사람들을 만나며 줄을 대려 하고 있다” 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 고검장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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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여야 폭로전 … 각당 정보팀
치열한 정당간 폭로.흠집내기전의 배후에는 자료를 수집.가공하는 정보팀이 있다. 최근 이회창신한국당대표의 두아들 병역문제도 국민회의.자민련내 전문 정보팀의 주도로 추적이 이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