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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노조, 산별노조 탈퇴 길 열렸다
금속노조·금융노조 같은 산업별 노동조합(산별노조)에 속한 개별 기업 노조가 산별노조에서 탈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지금까진 기업에 설립된 개별 노조는 산별노조의 지회로 분류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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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공공부문 1만5262명 정규직 된다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262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대상자는 모두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배치돼 일하는 기간제(계약직) 근로자다. 각 기관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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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자리 늘리기 개혁의 안 풀리는 미스터리
김기찬 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일은 삶의 원천이다. 종교에서도 ‘일하지 않는 자 먹지 말라’고 한다. 여기엔 자비도 없다. 그런데 분명 나와 같은 일을 하는데, 월급은 나보다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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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표 낸 직원 자리 한달 동안 비워두라니…허점 투성이 더민주 공약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이런 식의 공약을 내면, 실현 가능성은 둘째치고 시장경제를 무시하고 그릇된 근로윤리를 심어줄까 걱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총선거 노동공약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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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기업 파견금지 명시 추진
청와대가 노동개혁 4대 법안 중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에 ‘대기업 파견 금지’ 조항을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청와대 관계자는 1일 “뿌리산업에 대기업은 거의 없다”며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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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최영기 상임위원 동반 사의 표명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장관급)이 최근 사퇴서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관급인 최영기 상임위원도 함께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노총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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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파견금지, 법으로 못박는다
정부와 여당이 금형·용접과 같은 뿌리산업 업종의 대기업 파견을 금지하고, 사내 하청도 제한하는 내용을 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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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자리 늘기는커녕…디스플레이 1만 개 줄어든다
올 상반기 고용 한파가 거셀 전망이다. 고용을 늘리는 업종은 거의 없다. 일부 업종은 8% 가까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신규채용은 물론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마저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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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심상찮다…기존 근로자도 실직 위험
[일러스트 김회룡]올 상반기 고용 한파가 거셀 전망이다. 고용을 늘리는 업종은 거의 없다. 일부 업종은 8% 가까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신규채용은 물론 기존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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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 전운 고조…아직은 정부 주도 개혁에 노동계 動中靜
정부 주도 노동개혁 깃발이 25일 올랐다. 이에 따른 노·정간 전운도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면 충돌양상은 아니다. 그러나 언제 극한으로 치달을지 예측하기 힘들다.이기권 고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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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노동개혁 25일 시동
정부 주도의 노동개혁이 시작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성과자 해고 절차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담은 정부 지침을 확정 발표했다.이 장관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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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으면 노동개혁 좌초” 정부, 노조 저항에도 지침 강행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저성과자 해고절차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2개 행정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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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반 해고·취업규칙 지침, 25일부터 전격 시행될 듯
22일 오전 울산 노사간담회 현장 의견 청취 일정을 변경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저성과자 해고 절차와 취업규칙 등 `2대 지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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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몽고식품 "장시간 노동에 임금 떼먹고, 안전조치도 안 해"
최근 운전기사와 직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몽고식품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노동관계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은 몽고식품에 대한 특별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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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직장 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 만족도 보니
김모(48)씨는 워킹 맘이다.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자녀는 2명. 중학교 1년, 초등학교 5년이다. 아이 둘을 돌보기엔 역부족이다. 8시간은 고사하고 야근이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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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걷어찬 한국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결국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했다. 합의문에 도장을 찍은 지 126일 만이다.성균관대 조준모(경제학) 교수는 “최대 피해자는 청년, 비정규직, 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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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일 만에 파국…청년 일자리 15만개 날아갈 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기를 선언했다. 같은 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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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노총 노사정 타협 파기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결국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했다. 합의문에 도장을 찍은 지 126일 만이다. 조준모 성균관대(경제학) 교수는 “최대 피해자는 청년, 비정규직,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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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대환 "대타협 파기 때는 노, 정 책임자 책임회피 말라"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19일 "(한국노총에 의해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이 나오면) 노사정 합의를 관리해온 사람으로서 총괄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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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18년 만에 첫 중재 중단…김대환 손들었다
왼쪽부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이기권 고용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8일 오후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2대 지침과 관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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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버럭…노동계와 정부 싸잡아 비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사진 중앙포토]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한국노총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9·15 노사정 대타협 정신으로 돌아가기를 촉구하면서다.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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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근로자 속타고 기업은 뒤에서 표정관리
‘간절한 부탁을 하나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경북에 사는 38세 여자 직장인입니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비정규직 법 때문에 그만두고, 6개월 정도 구직활동을 해 재취업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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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만원…현대차 근로자가 미국 공장보다 더 많이 받는 돈
윤장현(66) 광주광역시장은 2014년부터 자동차밸리를 조성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근간에 임금 문제가 있다.윤 시장은 “대학생이 희망하는 대기업 연봉이 3500만원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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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만원…롯데케미칼 신입 연봉, 일본업체보다 많아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적정 수준의 대졸 초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예전 정률(%) 인상안 대신 정액(원) 인상안으로 변경해 내는 것과 함께 시행한다.그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