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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정치만 남은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사퇴 표명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인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전문가 그룹인 공익위원이 최저임금위원회 운영 개선을 요구하며 사퇴하는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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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예정자도 지원금 받고 직업훈련
앞으로 대학졸업 예정자도 훈련비를 타면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짜도록 해 수료자가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게 바꿔나갈 방침이다. 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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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동결 vs 1만원 맞서다…시한 쫓겨 “6470원” 새벽 기습통과
201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근로자위원들이 심의 구간과 위원장의 회의 진행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퇴장하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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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시간당 647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440원(7.3%) 오른 액수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35만2230원(월 209시간)으로 올해보다 9만1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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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정부가 최저임금 적정 수준 제시해야”
김동만(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이 “내년에 당장 최저임금이 시급 1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다. 그동안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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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기력한 국가기관, 최저임금위원회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오리무중이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용노동부로 전달됐어야 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로 만료된 최저임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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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자리는 완벽하게 어항에 갇혔다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비단잉어인 고이(Koi)는 마법 같은 물고기다. 어항에 넣어두면 기껏해야 엄지손가락 정도밖에 안 자란다. 연못이나 수족관에 넣으면 20㎝ 안팎으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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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규직 과보호 해소, 경제성장에 기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규직 보호를 완화하는 노동시장 개혁은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 “상품시장의 진입장벽을 완화하면 품질 개선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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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최저임금 협상안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막판 힘겨루기가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더욱이 예년과 달리 야당이 적극 개입하면서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저임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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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빅3 제외
정부가 30일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계열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소위 빅3 기업은 제외했다. 구조조정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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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로 경력단절 없어야…시간선택제, 미래 위해 꼭 필요”
박근혜 대통령 이 29일 인천공항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 기업인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국내외 35개 항공사의 여객 운송 서비스를 대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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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사실상 무산
올해 4월 노사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심의위원들이 전국 사업장을 돌며 현장실태조사를 벌였다. 산업현장을 지키는 회사 대표와 근로자가 최저임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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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규직 임금, 처음으로 대기업 50% 밑으로
대기업 협력업체에 다니던 김정희(32·가명)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취업 수험서를 다시 잡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노리고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대·공기업을 두드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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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No 한 곳, 정부도 지원 No
정부가 조선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할 때 파업을 하는 대기업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등 조선 ‘빅3’ 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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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근로자 휴업수당 4분의 3 정부가 지원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다. 5월 말 현재 조선업종 종사자는 17만8000여 명에 달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이 상향 조정된다. 기업이 근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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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동계 요구 최저임금 1만원…반대하는 근로자도 많은 까닭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치권은 앞다퉈 최저임금 1만원(시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동계는 지난해부터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 중이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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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의회 민주주의? 상식이라도 통하면 좋겠다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 혼란이 온다. 어디로 튈지 모르니 당연하다. 그럴 때 경제는 망가진다. 상식 대신 억측이 그럴듯한 포장을 두른 채 난무한다.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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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이사 지원, 할랄 인증 상담…뜬다는데
미국에는 노인이주컨설팅협회가 있다. 여기에 속한 컨설턴트는 노인이 이사할 때 이사계획을 수립하고, 완료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대신한다. 노인의 건강이나 정신상태를 고려해 생활하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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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채용박람회…현장 면접으로 채용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포시즌호텔, 일본 혼다·히타치·닛산·도레이, 싱가포르 팬 퍼시픽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청년인재를 뽑기 위해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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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기, 아시아 경영학자 100년 먹거리 찾는다
아시아지역 경영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인사전략을 짠다. 아시아 국제경영전략학회(AIBS : Asia and International Business 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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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시작도 안했는데…취업자 증가폭 3년 새 최저
수출 부진의 장기화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4만8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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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과연봉제, 평가체계부터 제대로 갖춰야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 일본 후지쓰는 승승장구하다 1992년 처음 적자를 냈다. 세키자와 다다시(關澤義) 전 회장은 당시 사보에 이렇게 썼다. “창조적 일의 평가는 시간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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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19대 국회서 사실상 무산
노동개혁이 19대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9일 여야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노동 관련 법안 처리를 시도했다. 그러나 노동개혁 4법(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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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 거부 땐 공공기관 인건비 동결
올해 안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관은 내년도 인건비가 동결된다.기획재정부는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방침을 정했다. 시한도 제시했다. 공기업은 올 6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