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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맴도는 옷로비조사…의상실 구경만
국회 법사위의 옷로비 현장조사 활동이 알맹이없는 겉치레 수준에 머물고 있다. 19일 김광식 (金光植) 경찰청장과 임휘윤 (任彙潤) 서울지검장의 내사.수사자료 공개 거부로 '김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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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옷로비 조사] 경찰청장 '내사자료 공개 불가'
법사위 옷로비 진상조사 이틀째인 19일은 당초 문서검증 일정으로 잡혀 있었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증인신문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사직동팀의 내사자료를 공개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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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조사 파행…野의원 경찰청장실 집단퇴장
법사위는 19일 경찰청과 서울지검을 방문, 옷 로비사건에 대한 수사당국의 내사 (內査).수사자료에 대한 문서 검증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김광식 (金光植) 경찰청장은 내사자료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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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의혹 벗겨지나…국회 조사 첫날 표정
18일 국회법사위가 맡은 '옷로비 조사' 첫날은 경찰청과 법무부로부터 '기관보고' 를 들었다. 23일부터의 증인신문 등 본격 조사를 앞둔 탐색전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사직동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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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사위, 옷로비 진상조사 시작
국회 법사위는 18일 경찰청과 법무부로부터 보고를 듣는 것으로 옷로비 진상조사 활동을 개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상대로 ▶강인덕 (康仁德)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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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자위, '사직동팀서 도청.미행' 野 집중포화
9일 국회 행정자치위 회의에서는 청와대 사직동팀이 도마에 올랐다. 경찰청을 대상으로 오후 6시40분 시작된 공방은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 한나라당은 사직동팀의 해체.원대복귀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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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중단지시' 불구 수사권독립 인터넷 홍보
수사권 독립문제와 관련해 검찰과 갈등을 빚을 소지가 있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하라는 경찰청장의 지침이 시달된 가운데 경찰청이 수사권 독립의 필요성에 대해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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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독립 대자보' 수서 경찰서장 경질
경찰청은 28일 최근 경찰의 수사권 독립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대자보를 파출소 등의 게시판에 붙여 검경 갈등으로 비쳐진데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석기 (金碩基) 서울 수서경찰서장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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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비리 정보등 취합 경찰청 첩보수집관 배치
경찰청은 25일 마약.조직폭력.공직자 비리 등 범죄정보의 취합 및 보고를 전담하는 '범죄첩보 수집관' 3백60명을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수사과에 각각 1~3명씩 배치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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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동생이 경찰 인사 팩스받아 물의
김광식 (金光植) 경찰청장의 동생 남식 (南植) 씨가 청소용역 수주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식씨가 상무로 있는 청소용역업체인 서울그린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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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손장관 경우와 공직윤리
장관급 고위인사 및 그 가족들의 여러 가지 의혹설로 지난 1개월여 세상이 들끓자 정부는 급기야 '공직자 10대 준수사항' 을 만들어 기관별로 결의대회까지 하고 있다. 이 마당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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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누계 면허벌점 1년까지만 합산
이르면 내년부터 파출소 운영체계가 전면 개선돼 순수한 대민 (對民) 치안서비스센터로 바뀌며 파출소가 수행하던 방범.순찰업무는 모두 경찰서로 넘어간다. 또 현재 3년까지 누계 합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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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청소업체 선정 경찰청장 친동생이 압력'
비리에 연루, 최근 사표를 낸 전 경찰서장이 "경찰청장의 친동생이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를 돌아다니며 수천만원짜리 청소용역을 맡겨달라며 압력을 넣었다" 고 주장했다. 전 서울 은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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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팀 '말맞추기'의혹…라스포사 회장에 접촉시도
'고급 옷 로비 의혹'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이 검찰에서도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조사과 (사직동팀)가 검찰 재수사를 앞두고 관련자와 말을 맞추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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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사직동팀 존폐 공은 청와대로
고급 옷 로비 의혹 사건으로 '사직동팀 (경찰청 조사과)' 운영이 정치쟁점화하면서 팀의 존폐를 놓고 청와대와 경찰청 모두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졌다. 청와대로서는 지난 2월 DJ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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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직동팀' 초법적 활동 논란
청와대의 비선 내사조직인 '사직동팀' (경찰청 조사과) 운용의 합법성 여부가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사직동팀은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 회장 부인의 고가 옷 로비 의혹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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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경찰의 인력구조
현재 경찰 인력은 8만9천여명이다. 5만여명의 전.의경과 6천7백여명의 보조인력을 포함하면 경찰 식구는 14만7천여명에 이른다. 일반 회사의 경우 공채를 기본으로 하되 긴급하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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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경찰청장 '고위경찰 구속 자성'
김광식 (金光植) 경찰청장은 20일 박희원 (朴喜元.정보국장)치안감 구속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성명을 내고 "경찰 고위 간부가 구속된 것은 경찰을 믿고 치안을 맡긴 국민은 물론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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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중요시설 안전… 공항.항만 등 경비 허술
국가 중요시설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11일 밤 MBC에 교회 신도들의 난입으로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국가 중요시설 경비에 커다란 허점을 보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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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독립' 갈등 일단 잠복…檢·警 공방 중단
경찰의 수사권 독립 요구에 법무부가 공식 불가 (不可) 입장을 밝히면서 표면화된 검경 (檢警) 간 갈등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대검과 경찰청은 8일 수사권 독립문제에 관한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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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독립 충돌
경찰의 수사권 독립 요구로 시작된 검경 (檢警) 간 갈등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법무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대한 반대입장을 명백히 하고 "경찰이 행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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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조직기강 해이사고… 경찰청, 대대적 감찰나서
경찰청은 최근 술자리 하극상 폭행 사건, 경찰서장의 부하 직원 구타 사건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는 등 경찰조직의 기강해이가 심각하다고 보고 이에 적극 대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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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찰청장 '유지사 사택 달러절도 김강룡 진술 안해'
국회는 19일 재정경제위.통일외교통상위.행정자치위 등 14개 상임위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벌이는 한편 부처별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었다. 최근 '고관집 절도사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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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스케치] 국회로 옮겨간 '도둑공방'
'고위층 도둑 사건' 을 비롯, 갖가지 현안이 쌓인 19일 국회는 하루종일 시끄러웠다. 특히 때를 만난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거칠게 이어졌다. ◇ 행자위 = 여야 의원들은 김강룡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