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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집무실·차에 ★판 달지 말라”
장군들의 집무실과 차량에 쓰이던 ‘성(星)판’과 ‘장군 전투화’가 사라진다. 군대 내에서 장군 권위의 상징처럼 인식돼온 ‘검정 가죽 허리띠’도 사라질 전망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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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차수약제 사즉무감”
‘차수약제 사즉무감’(此讐若除 死則無憾·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준전시 상황에서 취임한 김관진(사진) 국방부 장관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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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5%, 물가 3%로 … 내년은 두 토끼 잡는 해”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1년도 업무보고 종합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년 서민물가를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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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 커버스토리는 오노 요코 단독 인터뷰가 포함된 비틀스 특집(10월 2일자) 이후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작품입니다. j 는 지난 13∼14일 1박2일간 충주의 전투비행단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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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 “북, 애기봉 쏘면 포격 원점 제거”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1일 점등식을 한 애기봉에 북한이 포격을 가할 경우 “포격 원점을 제거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에서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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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크루즈미사일 부대도 훈련 참여 … 강력한 영토주권 수호 의지 보여”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전날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을 지휘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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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업무보고 ↔ 지하벙커 수시로 상황 챙겨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법무부·행정안전부·법제처 업무보고 중간중간 연평도 사격훈련 상황을 챙겼다. 오전 8시 첫 업무보고를 받기 전부터 군의 훈련과 북한 도발 시 대응태세 준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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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만반의 대비 태세 갖추고 사격훈련 임해야
연평도 사격훈련을 둘러싸고 남북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軍)이 오늘부터 21일 사이에 하루를 택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어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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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부자 34일 만에 군 방문 … “돌격대 임무, 훌륭한 수행 확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북한군 제2670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전했다. 김정일은 부대 작전지휘실과 후방(북한에서는 군수지원을 의미)시설을 둘러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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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문성 갖춘 야전· 작전통 대거 진급
국방부는 16일 중장급 이하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합참차장에 김정두(해사31기) 해군 중장을, 특전사령관에 신현돈(육사35기) 육군 소장을 중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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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휘부 공백 막자” … 하루 만에 속전속결 인사
국방부가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사퇴 하루 만에 후임 대장 인사를 단행한 것은 현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해 지휘부 공백과 군의 동요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기(사진) 제3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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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다시 생각해 보는 ‘장군의 DNA’
최 훈토요섹션 j 에디터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 이후 좌절과 수모를 겪은 세 명의 장군이 있다. 재산 형성 과정 때문에 낙마한 황의돈(대장) 육군참모총장, 대통령의 ‘확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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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돈 육참총장 사퇴 … 후임 포함 내일 장성 인사
황의돈(육사 31기) 육군 참모총장이 14일 사퇴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황 총장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재산형성 과정 의혹과 관련해 진위를 떠나, 신임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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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까지 확대된 군 인사 …‘김관진식’ 야전형 중용될 듯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오른쪽)이 14일 사임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황 총장이 재산 형성 과정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황 전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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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김관진 신임 국방장관군다운 군 만들길 기대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 군다운 군 만들길 기대김관진 국방장관이 취임했다. 매서운 눈매와 강단 있어 보이는 겉모습은 전임 장관들 하고는 조금 다를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북한의 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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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흔들리는 합참의장과 참모총장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프랑스 육군의 영웅 나폴레옹을 부하들은 ‘10만 군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만큼 최고지휘관은 막중한 존재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지휘관은 군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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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전면전 비화 여부도 냉철히 고려해야 한다
김경수명지대 교수·국제정치학 북한의 지난 3월 천안함 폭침 사건과 이번의 연평도 포격은 국제법상 명백한 침략행위다(1974년 유엔총회 결의 UNGAR 3314, ‘침략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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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도발에 “자위권 응징” 합창한 한·미 합참의장
한·미 합참의장은 8일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교전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군이 지상 전력은 물론 공군력과 해군력을 동원해 응징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필요할 경우 주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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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주요지휘관 회의 “선조치 후보고 … 우선 자위권 행사하라”
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전군지휘관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회의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관진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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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안보가치, 어느 나라와도 비교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7일 국무회의에 앞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7일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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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미 합참의장 오늘 새벽 서울에
미국 항모 조지 워싱턴함이 참가한 한·미 연합 서해 해상훈련(11월 28일~12월 1일)에 이어 양국 군 수뇌부가 8일 서울에서 회동한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미국의 마이크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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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일 대북 공조, 말보다 행동이 필요하다
우리 기억 속에 생생한 사진 속의 한 장면이 있다.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판문점에 나란히 선 사진 말이다. 천안함 폭침(爆沈) 사건이 발생한 지 약 넉 달째 되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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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땐 자위권 발동 장관 지침 하달 … 연평도 사격훈련, 미국 동의 필요없어”
군 당국은 6일 오전 동·서·남해 해상 20여 곳에서 일주일간의 사격훈련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해상 사격구역으로 선포된 서해의 대청도 , 동해의 강릉 등 20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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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북한 도발,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
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4일 오후 연평도를 방문해 포격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 장관은 5일에는 서부전선 전방부대를 방문했다. [김성룡 기자] “적과 접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