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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점프'
뮤지컬 '난타'가 오프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했다. 동양적인 몸짓과 두들김에 뉴욕의 관객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린다. '난타'의 사촌격인 '도깨비 스톰'도 브로드웨이 진출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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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19일부터 플레이오프
"다른 팀이 삼성화재를 1경기 정도 잡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승은 역시 삼성화재다." 3개월간의 정규 투어를 끝낸 배구 'KT&G V-투어 2004'가 오는 19일 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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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938명 전보·임용 인사
대법원은 11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판사 9백38명에 대한 신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오는 1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 법관 인사 명단 이번 인사에서 예비판사 1백12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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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상자에 책 한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추천도서'입니다. 그러고 보니 TV의 모 오락프로에서 하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가 없어진 듯 하네요. 책을 고르는 아름다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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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대한항공 V 이륙
배구 'KT&G V-투어' 3차대회가 18일 인천에서 시작됐다. 인천을 연고지로 한 1차대회(서울) 준우승팀 대한항공은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고 2차대회(목포) 준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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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아테네] 9. 태권도 문대성
"결승전 종료 2분쯤 남았을 때 상대의 발차기에 팔목을 맞았어요. 부러졌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경기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올림픽에 가야 하니까. "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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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서브 이경수 "아무도 못말려"
망연자실. 대한항공 수비진은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 이경수(LG화재)의 핵폭탄 서브가 쏟아지자 대한항공 리베로 김주완도, 레프트 장광균도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서브리시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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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차를 떼든…포를 떼든…무적 삼성
삼성화재는 여전히 강했다. 김세진.신진식이 빠졌지만 끈질긴 수비력은 여전했고, 공격력도 무뎌지지 않았다. 상무.현대캐피탈.LG화재를 꺾고 결승에 오른 대한항공도 수비력만큼은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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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현대건설 "메리 크리스마스"
현대건설이 배구 V-투어 여자부 1차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 대회 5연패(수퍼리그 포함)의 시동을 걸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결승에서 만났다. 현대건설은 2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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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기아 맨'…FA 최고액 28억에 4년 계약
'거포' 마해영(33)이 기아로 간다. 마해영은 삼성과의 자유계약선수(FA) 우선협상이 결렬된 첫날인 24일 기아 관계자를 만나 별다른 걸림돌 없이 입단에 합의했다. FA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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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고 김수화, 국내 프로? ML행?
메이저 리그 도전이냐, 국내 프로야구 진출이냐. 지난 5일 끝난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강속구를 선보인 고교 최고 투수 김수화(순천 효천고 3년)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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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ML행?
메이저리그 도전이냐, 국내 프로야구 진출이냐. 최고 시속 1백48㎞를 내다꽂는 고교 최고 투수 김수화(순천 효천고 3년)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화는 일단 고향팀 기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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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오늘의 스타] 순천 효천고 김수화
고교생 '괴물투수'가 등장했다. 순천 효천고 3년생 우완 정통파 투수 김수화(18)다. 김수화는 대전고와의 1회전에서 모두 삼진 10개를 잡았다. '닥터K'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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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병영 행복한 군대] 부대 도서관 가보니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서부 전선의 최전방 육군 1사단 전진부대는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의 도서관 건립 지원을 가장 많이 받았다. 운동본부가 2천8백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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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권광민 "거포 일발장전"
거포 부재의 한국 배구에 한줄기 단비 같은 스타가 나타났다. 바로 홍익대 레프트 공격수 권광민(2년·1m97cm·사진)이다. 권광민은 29일 명지대와의 수퍼리그 첫 경기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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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애니카배구슈퍼리그] 상무·한전 '경계령'
반란을 꿈꾼다.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현대캐피탈의 개막전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2003 배구 수퍼리그에서는 중하위권 팀들의 도전이 어느 해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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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내 인생의 등불이셨는데"
15일 새벽 타계한 손기정옹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대원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손옹의 제자로 보스턴 마라톤을 제패한 서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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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암행어사 : 잠행-고난-징벌 극적 요소 '정의의 수호신' 변주 다양
춘향전은 아리랑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 전통 문화코드다. 문학·음악·연극 등 거의 모든 예술장르에 걸쳐 쉼없이 재생산된다. 영화로 만들면 수십만 관객 동원은 기본이다. 그런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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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여! 또 신화를 만들자
1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감래관 1층. 70평 남짓한 공간에 들어서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쩌렁쩌렁한 고함소리와 호신구를 때리는 세찬 발차기 소리에 귀가 멍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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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닷컴] 국산 자동집뇨기 출시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케어캠프닷컴(대표 이형남 www.carecamp.com)은 인공관 삽입이나 간병인 도움없이 환자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자동 집뇨기 `케어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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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여성 1명 더 있어
20대 여성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3일 구속된 허재필(25)씨가 자살한 공범 김경훈(29)씨와 함께 용인에서 여성 한명을 더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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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여관서 불 8명 사망
1일 오전 3시13분쯤 경남 마산시 석전2동 마도장 여관(주인 홍성미·32·여)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투숙객 등 8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마산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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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불운 떨쳐낸 금빛 발차기
문대성은 생년월일:1976년 9월 3일 체 격:1m90㎝·91㎏ 경 력:서울리라공고-동아대- 삼성에스원-국군체육부대 수 상:99년 세계선수권대회 1위, 2000년 아시아선수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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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김세진
삼성화재가 남자배구의 정상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 때문만이 아니다. 배구인들은 신치용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국내 최고라는 데 이의를 달지 않는다.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