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의료 개혁, 결기만으론 어림없다
이현상 논설실장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1981년 미국 항공관제사 파업 사태가 소환되고 있다. 관제사들의 파업에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규모 해고를 포함한 강력 대응으로 노조
-
[아이랑GO] 결혼 전 데이트한 카페, 떡볶이집…아이와 함께 갈 ‘미래유산’ 찾아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투자유치 1년 만에 도산 위기… 방시혁 "난 형편없는 경영자였다" 유료 전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때, 방시혁은 세계 음악업계의 성공신화로 불린다. 특히 국내에선 가요 3사(SM·JYP·YG)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그래미 후보에
-
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
[이현상의 시시각각] 비수로 돌아온 조선의 ‘적폐 기술’
이현상 논설위원 수필가 피천득 선생은 이렇게 썼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상생이냐 개발이냐, 시험대 오른 ‘박원순표 도시철학’
━ 기업 - 주민 - 상인 삼각함수에 길 잃은 상암 롯데몰 서울시 상암동 롯데몰 부지.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3개 필지에는 6년째 펜스가 둘러쳐져 있다. 오른쪽이 DMC역,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
[단독] “교수님께 1대밖에 안 맞았어요” 병원 전공의 운수좋은날
■ 「 ① 벤처 갉아먹는 짭스병 ② 항공기 승무원 ‘하늘 위 군기’ ③ 촬영장의 ‘갑질 드라마’ ④ 교수 폭력에 멍드는 전공의들 ※ 계속 연재됩니다 」 K씨는 2년 전 전북
-
[시선 2035] 집 앞에 스타벅스가 없어도 …
이 현 사회 2부 기자 일본 돗토리현의 스타벅스 매장은 관광객에게도 꽤 유명하다. 스타벅스가 일본에 첫 점포를 연 건 1996년, 전국에 지점이 늘어났지만 돗토리현만큼은 오랜 기
-
'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 "난 친노도 노빠도 아니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3일만에 누적관객 38만 6467명을 넘어섰다. 다큐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이다. 이 영화를 만든 이창재(50) 감독은
-
[소년중앙] 초1 서진이부터 고3 재광이까지 메이커 세계로 출발합니다
딱히 돈이 되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메이커’ 문화죠. 그저 뚝딱뚝딱 자유롭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
[시선 2035] 누가 '갓뚜기'를 만들었나
이 현 사회 2부 기자 바다 건너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가방에 한국 라면과 과자 등을 이것저것 챙겨 담았다. 짐을 풀며 챙겨온 컵라면을 꺼내는데, 라면 이름을 보더니
-
[식객의 맛집] 칼칼하고 부드러운 바지락술찜…포차가 이래도 되니
| 모델 이현이의 ‘메종 드 혁이네’ 계절메뉴인 ‘꼬막무침’은 통통한 꼬막 알이 쫄깃하고, 깻잎·마늘대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향긋함이 더한다.남도한정식집 안 부러운 꼬막무침차돌박
-
“모유수유는 화장실서” 자라 영국매장 직원 실언에 발칵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영국 매장에서 한 아기 엄마가 한가한 탈의실에서 모유수유를 해도 되는지를 물어봤다가 봉변을 당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샬럿 스
-
제주 갯마을 벽화 명소로, 공예가 남현경·이현정…약자 목소리 만화로 품다, 사회 아픔 녹인 김금숙
제주도 김녕 해안가에 금속공예 벽화를 제작·설치한 남현경(왼쪽)·이현정씨. 왼쪽 작품은 남씨가 제작한 ‘원더 해녀’다.어망을 든 원더우먼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달린다. 옆 말풍선엔
-
[스포츠] 곰들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두산민국!
"잘해 보자. 좋은 기(氣) 좀 줘."지난 3일, 야구 대표팀 주장 정근우(33·한화)는 대표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두산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갑게 맞아줬다. 정근우
-
요즘 잘나가는 1억~2억원대 소형
동도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조감도)과 수지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신동백 동도센트리움은 지상 최고 15층으로 전용면적 22~36㎡ 254
-
탈북 과정의 상상 못할 고통,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2013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서 이현서씨가 탈북자 인권 등에 관해 영어로 설명하고 있다. [TED]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
-
[이달의 책] 5월의 주제 '3인 3색, 소설가들의 봄'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5월 주제는 ‘3인 3색, 소설가들의 봄’입니다.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3인이 봄을 맞아 발표한 장편소설, 단편소설, 여행기를 한
-
韓서 은행다니는 외국인 "성매매 해보니" 경악
2일 밤 부산의 한 유흥가에 뿌려진 성매매 광고 전단지. 전단지에 적힌 `풀싸롱`이란 여성 종업원과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에서 성매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뜻한다 (부산=송봉근 기자
-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9) 막바지 추격
1952년 새해 초는 매우 추웠다. 토벌대는 작전 전에 이미 두툼한 방한복을 지급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지리산 일대를 휩쓸고 다니는 거센 눈바람과 옷 속까지 파고드는 칼끝 같은
-
[새로 나온 책]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 外
인문·사회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루이스 캐럴 지음, 이남석 풀어 씀, 옥당, 312쪽, 1만4000원)= 동화의 주인공인 앨리스의 입과 눈을 빌어 정체성의 심리학·유머의 철학·
-
김홍준 기자의 ‘빨치산 루트’ ① 전남 광양 백운산
여기,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역사가 있다.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과거가 있다. 해서 실재의 역사요, 금기의 과거다. 빨치산. 혼란의 해방정국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 그들
-
“황손이라는 역사의 굴레 너무 힘겨워”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