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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분양받은 아파트 잔금 마련 버거운데
Q: 대구에 사는 40대 주부로 아이들 과외 수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 최근 직장을 그만둬 외벌이로 대학생 남매를 키우려니 버겁다. 분양받은 132㎡ 아파트에 내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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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실업급여·생계비 신청자 줄어들고 있다는데 …
#1. 나형주(32)씨에게 중산층 진입은 험난하다. 전문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한 나씨는 2002년부터 3년간 대기업 전산실에서 야근조로 근무했다. 낮에 일하는 직장을 찾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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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은 옛 病院 차관을 갚으라니 억장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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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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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rism] 비정규직 문제 처리, 일본에서 배우자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일본 기업들이 직원을 마구 해고하고 있다. 그 결과 일본 실업률(올 1월 4.1%)은 올해 하반기에 4%대 후반까지, 내년에는 5%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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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 13조8000억 추경 편성안 제시
민주당은 19일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시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엉터리 예산 편성으로 사상 최악의 추경을 해야 하는데 한마디 사과도 없다”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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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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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50만 가구에 월 12만 ~ 35만원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10만 가구가 6개월간 매달 현금 또는 소비쿠폰을 받거나 싼 이자로 생계비를 대출받게 된다. 노인·장애인 등 근로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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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대책은 긴급 주거지원 최대 2000가구로 늘려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 가운데 주거 부문은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늘리고,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 침체로 형편이 확 어려워진 계층과 기존 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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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86만명에 현금·쿠폰 월 83만원 지급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근로능력이 없는 계층 50만가구(110만명)에 6개월간 매월 현금 20만원이 지급되고, 실직자 40만가구(86만명)에 공공근로를 통해 6개월간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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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릴레이 인터뷰 ⑧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추경예산이 불가피함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경제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에도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 전에 정부·여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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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 ‘속도전’… 창구서 돈이 막혔다
▶이슈 추적 #1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주민센터에 30대 중반의 부부가 찾아왔다. 이 부부는 “최근에 실직했다.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 이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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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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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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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영업 없이 건강한 경제 없다
지금 자영업만큼 경제 한파의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경제부문도 없다. 퇴출 쓰나미에 밀려 벼랑끝에 서 있다. 경제위기를 맞아 정부는 경기부양, 기업 구조조정, 신용경색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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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5만여 명 늘리고 방학 기간 결식아동에 점심비
정부가 생활비를 보조해 주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내년에 5만3000여 명 늘어난다. 저소득층 어린이가 방학 기간과 토·일요일에 점심을 거르지 않도록 한 끼당 3000원의 식비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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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利 1500% 급전까지, 5% 저신용층의 비명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지면서 저소득층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기 시작했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소외된 이들은 연 금리 1000%가 넘는 살인적 고금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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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利 1500% 급전까지, 5% 저신용층의 비명
서울 북창동 뒷골목 전신주에 붙어 있는 대부업체 광고 스티커. 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서울시 등 해당 시·도에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신고센터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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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비스업 “장사해 봤자 적자” 상반기 음식점 12만 곳 휴·폐업
불황으로 새로 점포를 내려는 상인이 줄어들면서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봄부터 분양을 시작한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 내부가 많이 비어 있다. [김성룡 기자]한 유명 해산물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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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책] 기아와 난민은 누구의 책임인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갈라파고스 이 책은 유엔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자신이 겪은 실화를 아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기록한 기아와 난민에 대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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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생계비 이르면 오늘 지급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금액이 이르면 29일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7일 사고가 발생한 지 53일 만이다. 태안군은 28일 “기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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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피해 6개 시·군에 558억 오늘 지급”
이완구 충남지사는 20일 “지난해 말 정부가 지원한 긴급 생계자금 300억원과 충남공동모금회에 접수된 국민성금 158억원, 충남도 예비비 100억원 등 모두 558억원을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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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긴급생계비는 빨리 풀라고 만든 것이다
태안 기름 유출 피해 어민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놓고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들이 보이는 행태를 보면 정말이지 분통이 터진다. 생활고를 비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민들이 속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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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민들은 당장 생계비 없어 아우성인데…600억 끌어안고 쩔쩔매는 지자체
“이젠 다 글렀시유. 정부에서 돈을 줬다고 하는데 손에 쥔 건 단 한 푼도 없지유. 어떻게 살지 막막하기만 허유.” 충남 태안군 안면도 대야도에서 우럭양어장을 하는 서재문(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