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시간 1위, 휴가 줘도 못썼다…韓 '워라밸' OECD 최하위권
지난해 9월 2일 대구에서 열린 한 여성정책 박람회에서 참가자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향한 희망사항을 적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뉴스1 한국의 ‘워라
-
재정건전성에 꼭 그렇게 목매야 하나
━ 시장을 보는 눈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국 경제가 예전에 비해 많이 불평등해졌다고 한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상위 10
-
한국의 고학력 여성 왜 결혼하지 않을까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는 대단히 흥미로운 결과를 담고 있다. 35~39세 인구의 26.2%가 미혼 상태, 그리고 3.3%가 이혼했다는 것
-
[저출산 톡톡 10회] 저출산 극복 방안
맘스토크 10회 (저출산 극복) 참가자 : 정재훈, 조주은, 봉천동 버럭맘, 금수저 링거맘, 효창동 현모양처, 평촌 이지맘, 사당동 에코맘(7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왜 유연근무제인가] 저출산 극복-노동생산성 개선에 특효약
[이코노미스트]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3%가량인 생산가능인구가 2040년이면 56%로 줄어들 전망이다.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가임여성
-
[뉴스 속으로] 갈수록 느는 직장 내 성희롱
지난해 말 여성 신입사원 A씨는 사내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옆 부서의 10년 차 과장 B씨가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나 며칠 전에 A랑 자는 꿈을 꿨다”고 말하고 다니는 걸 듣
-
서울 부부 자녀수, 희망은 2명 현실은 1명
서울에서 자영업자 가정은 원하는 만큼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았지만, 봉급생활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 거주 기혼여성들은 1.96명 정도의 아이를 갖기 원하지만
-
[TV파인더 5분7초-2회] ‘저출산 프로젝트’ 무엇이 달라지나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두고 워킹맘 전업주부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육아휴직 급여를 100만원까지 올리고 중산층 가정에도 보육료를 지원하게 됐는데 왜 불만
-
더 많이 내몰리는 여성 비정규직
2일 영등포구 서울남부고용지원센터. 오후 2시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실업급여 교육이 한창이었다. 사흘 전까지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물 청소를 맡고 있던 윤모(57·여)씨가 머리를
-
(교)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업체 신원에벤에셀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다들 불안해합니다. 우리 회사뿐 아니라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150개가 영향을 받을
-
의사 변호사, 당신도 BMW탄 '덤피'?
언어는 언제나 진화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로 쓰이는 속어도 마찬가지다. 특히 비즈니스 속어의 진화 속도는 어떤 분야보다도 빠르다. MBA(Master of Business Ad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6. 우리는 산업역군
▶ 동일방직 입사 후 3개월쯤 됐을 때의 이총각씨 모습. (왼쪽에서 둘째) ▶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승객을 다 태우려면 버스안내양은 버스에 매달려 가기가 일쑤였다. 그래도 보다
-
[외국인 고용허가제-그후 100일] 기업, 적은 비용으로 '알짜 인력'
"취업자격을 갖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외국인을 고용해 보니 작업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등 산업연수생에 비해 채용효과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더 채용하고 싶어도 어쩐 일인지 인
-
[한국종합사회 조사] 외국과 비교해보니
한국근로자의 직무만족도는 매우 낮았으며, 결혼.동거.이혼 등 가족 가치에 대한 의식은 외국에 비해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조사는 GSS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다른 나라
-
아이와 함께 출근 "아직은 꿈"
외국계 보험회사 설계사인 金모(37.여)씨는 최근 한달간 세살짜리 아들을 초등학교 3년생인 딸에게 맡겨두고 출근했다. 회사 내 보육시설이 1월 초 이용자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문을
-
노사분규로 폐쇄된 어린이집 엄마들이 다시 열었다
13일 오전 8시 엄마 손을 잡고 한달 만에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웅현(3)이의 발걸음이 가볍다. 이들 모자(母子)가 도착한 곳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국시그네틱스 직장 어린이집.
-
勞使싸움에 갈곳 잃은 동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해서 회사가 죄없는 아이들까지 쫓아냈어요."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반도체 조립 하청회사 한국시그네틱스에서 일하다 최근 해고된 장경희(張景熙·32·
-
가정상담 6건중 1건 '부부갈등'
가정상담 6건 중 1건 이상이 부부갈등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 구미시 가정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용 전화 `1366'번으로 온 상담건수는 모두 642건으로 이 중
-
[유럽은 지금 TEMP시대] 임시직이 뜬다
지난해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미셸 (24.여) 은 일정한 직장이 없다. 하지만 실업자는 아니다. 미셸은 일거리가 있을 때만 집중적으로 일을 한다. 나머지 시간은 '휴가' 다.
-
미국, 임시직 장기고용 붐…업무 연속성·전문성 유지
미국 노동시장에서 '장기고용 임시직' 이 늘고 있다.근로자 파견업체나 용역회사에 소속된 임시직이면서 특정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근로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이들을 지
-
새해부터 달라진 고용보험 문답풀이
노동부가 운용하는 고용보험제가 새해부터 크게 달라져 근로자나기업의 혜택이 많아지므로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대학진학 근로자는 학과 불문하고 희망자에게 장기저리의 학자금을 대부해 준다
-
올해의 모범 여성노동자에 뽑힌 신영자씨
『남자사원들의 인식이 2중적임을 많이 느껴요.자신의 배우자를택할때엔 능력있고 직장있는 여자를 원하면서 직장에선 동료 여자근로자들이 결혼뒤 직장에 다니는걸 곱지않은 눈으로 바라볼때가
-
아이걱정에 직장일 “뒤숭숭”(여성인력 활용하자:5)
◎탁아소 확충 “발등의 불” 미혼의 직장여성이나 취업준비에 열심인 여대생들 사이에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길 처지가 못되거든 시부모가 손자를 돌봐줄 수 있는지 확인한뒤 결혼하라」는
-
양육-직장 힘겨운 1인2역
기혼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육체적 고통도, 불평등한 처우도 아니고 일 나간 사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만한 곳이 없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