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돔 민물 양식 성공… 비용절감 효과
매운탕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감성돔(사진)의 민물 양식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 방인철(房仁哲 ·38 ·해양생명공학)교수팀은 감성돔 알을 부화시켜 바닷물에
-
중랑천, 90년대 들어 수질 크게 개선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니…. " 서울 시민들은 지난 21일 일어난 중랑천 물고기의 떼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한편으론 공해에 찌든 서울의 하천에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대거
-
서해가 '死海'되나…김포 앞바다 망둥어 10%가 기형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서 방류되는 침출수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김포시 연안에서 기형 물고기가 잇따라 잡히고 있는 가운데 어획량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앞바
-
15.河口부근
바닷물의 간.만조를 이용,수위를 조절하는 낙동강 하구둑-. 이 하구둑은 바다로 흘러드는 낙동강물을 막아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수자원을 효율
-
12.南江
벼랑바위 위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영남제일의 누각 촉석루(矗石樓)-. 그 아래로 흐르는 남강은 왜장(倭將)을 껴안고 몸을 던진 의기(義妓)논개(論介)의 충절이 살아 숨쉬는 강이자
-
30년간 자연생태계 파괴/기름유출 바다 오염
◎「스코틀랜드 사고」계기로 본 실태/물속에 독성 스며들어 어류에 치명적/기름제거 화학약품도 일시적 효과뿐 5일 발생한 유조선 브레이어호의 원유유출사고로 해상오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
-
물고기 병 고쳐 양식업 돕는다.-한국어병 연구소장 부산 전세규 씨
『양식어류의 폐사율을 낮춰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국내의 양식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물고기병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초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고기 병
-
잘못된 스포츠용어 판친다|탁구·골프계등 바로잡기 나서
스포츠계 일각에서 언어순화운동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잘못 쓰이고 있는 일본식 외래어 추방운동이 한창이다. 탁구협회가 난해한 탁구용어의 한글화 정착운동을 펴고 있는가하면 뉴서울CC(
-
사회·교양
□…KBS제1TV「KBS 집중기획-네트워크제작 환경특집』(19일 밤9시55분)=「동해가 앓고 있다」. KBS 대구방송총국이 영남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와 함께 실험, 취재한 환경특집으
-
"원전 들어선 뒤 기형어 자주 잡힌다
86년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95만㎾급 초대형 발전소 2기가 들어서면서 이 조그만 지역의 자연생태와 주민들의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원전근로자의 부인이 두 차례나
-
영어로 표기된 이름많아 일부 아파트·담배까지도
김진구 촌부(촌부)가 보름동안 서울의 아들네 집을 다녀왔는데, 그 집의 아파트이름을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린다. 『그사이 잊었느냐』고 나무란즉『영어가 섞여있어서…』라며 쉽게
-
깨끗한 한강의 보존―대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한강종합개발공사가 4년의 대 역사 끝에 준공을 보게 되었다. 우선 그처럼 거대한 사업을 불과 4년만에 마무리 지은 건설역군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죽은 강」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
5대강 오염 갈수록 심각|환경청 조사 거의 공장발수가 주범
한강에이어 낙동강·금강·형산강·섬진강·만경강등 5대강이 농장폐수와 생활하수로 각종 중금속에 크게 오염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그 지류의 오염도는 더욱 심해 낙동강의 구미
-
84개 공장서 폐수 방류
【대덕=특별취재반】「58년만의 진객」황새가 끝내 죽어야만 했던 갑천은 이미 병들어 있었다. 17일 하오 죽은 황새가 발견된 폭 500m의 갑천 상류는 온통 기름투성이. 거기다 상류
-
「낙동강변형어」사진전-부산 원화랑서
「낙동강변형어」 사진전이 부산 원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3일까지) . 낙동강보존회 창립 3주년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리고있는 사진전에는 『먹이를 잃은 새들』 (정광삼 작)등 고발사진과
-
담양·고씨가족-그후
많은것이 엄청나게 달라진 한 연대였다. 70년대-. 급격한 변화를 불러 일으킨 산업화 과정에서 새로 얻은 것이 많았지만 더불어 숱한시챙착오를 경험했다. 한 연대를 닫으면서 잃온것과
-
오염된 물고기의 생식
해양오염의 문제가 이제 더 이상방치할 수 없는 위험한 수준을 넘어 섰다는 경고가 내려진지는 벌써 오레 전의 일이다. 아산만을 비롯한 진해만ㆍ광양만등 임해공단주변은 몰론, 부산ㆍ인천
-
환경청
환경보전에 관한 일반의 인식이 최근 특별히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태가 그만큼 절박해졌음을 뜻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미 위험수준을 넘어선 환경오염의 피해가 실증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
사설
가공할 중금속 공해의 심각성이 이제 모든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만큼 현실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감이 든다. 당국도 중화학공업의 육성과 함께 중금속공해의 규제를 위해 배출기준을
-
한강의 오염수역 점차 북상|뚝섬서 잡은 누치 척추 굽어
한강의 오염수역이 북상했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뚝섬 유원지 앞에서 어부들이 잡은 물고기 가운데 2마리의 누치가 척추가 S자 형으로 굽은 기형으로 나타났다(사진·합동제공).
-
「세계 환경의 날」특집 「시리즈」(1)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는 5일은 『세계환경의 날』. 72년 6월「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1백14개국의 대표 7천여명이 모여『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파멸로부터 구출하자면서 제정한 날이다. 올해는 여
-
농작물과 어류의 오염
이제 우리는 천연식품조차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식품공해의 바다 속에서 살고있음이 속일 보도되고 있다. 참깨·고추·땅콩 등 농작물에서 인체에 해독을 끼치는 「카드뮴」·납 등 중금
-
제5회 『로·아시아』 대회 발표 논문
제5차 『로·아시아』 대회는 「외국 투자와 경제 협력」「환경법」「소년 범죄」「사법공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주제 발표 및 토론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각 분야별로 발표된 주제
-
1976년의 인간세태
76년, 「지구촌」의 두드러진 사회상은 대체로 인간의 생존과 존엄에 대한 위협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반면, 이에 대응하는 「인간회복」을 위한 노력도 그에 못지 않게 진지했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