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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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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黨'이 전면으로…'후보' 뒷줄로
▶ 충남 보령 지역에 출마한 한 후보와 운동원들이 8일 출근시간에 맞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없이 운동원들의 그림자만 길게 드리워져 있다. [보령=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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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도전 위크엔팀 "광고야 한판 붙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던가. week&팀은 무모한 '모험'을 자청했다. week& 첫 페이지에 실을 전면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관련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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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정치개혁법] '돈 선거 막기'는 진일보
17대 총선은 과거와 크게 다른 선거환경에서 치러진다. 지난 9일 개정된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개혁법에 따라 정치자금 기부 및 모금 한도가 대폭 줄었고, 합동연설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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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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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ANR 공동기획 여론조사]⑤ 총선 물갈이론 쟁점
4·15 총선. 중앙선관위가 잡은 대수술 날짜가 석 달이 채 안 남았다. 환자는 고질을 앓고 있는 한국 정치. 일차적인 환부는 물갈이 대상 현역 의원들이다. 물갈이의 으뜸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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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선거 연령 낮춰야 한다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e-메일이 날아 왔다. 누굴까하는 생각과 함께 무심코 눌렀더니 반갑잖은 포르노 사이트의 쓰레기(스팸) 메일이 뜬다. 화면 한가운데 19라는 붉은색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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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 투표율 26%, 국회의원 선거중 최저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3곳의 투표율이 26.0%로 나왔다. 유권자 58만2백55명 중 15만9백41명만 투표한 것이다. 불과 네명 중 한명 꼴로 선거에 참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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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방선거 무소속 돌풍
'정당 정치 쇠퇴.기권 확대.여성 약진'. 지난 13일의 일본 지방선거에서 두드러진 특징이다.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번에 선거를 실시한 10곳에서 모두 정당에 속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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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對 진보' 예측불허 접전
"자기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에 불러내느냐로 승패가 갈릴 겁니다." '조직 대 바람' '보수 대 진보'의 대결로 4.24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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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노무현시대]투표율 왜 낮아졌나:'盧·鄭 파경'에 부동층 기권 늘어
제16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19일 전국 2백44개 투표소의 전체 투표율을 70.2%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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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80% 여부 주목 밑돌면 李, 넘으면 盧 유리"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대선의 경우, 연령대별로 선호 후보가 확연히 갈린다. 양극화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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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29.6% … 사상 둘째로 낮아
8·8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사상 둘째로 낮은 29.6%로 집계됐다. 15대 국회(1996~2000년)중 치러진 20개 지역 재·보궐선거(43.5%)는 물론 16대 국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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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단 6·13 투표율 31% "서울시장 당선자 안다" 52%
월드컵 때 거리 응원을 열정적으로 한 사람일수록 정치에는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정보사회연구소가 한국과 터키팀의 3,4위전이 열린 지난달 29일 시청·광화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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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투표합시다
"진정한 국민의 힘은 정치권을 비판만 하는 큰 목소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조용한 가운데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는 데서 나온다."(유지담 중앙선관위원장) "생업에 바쁘더라도 꼭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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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월드컵 보자
한 표의 묘미는 대단하다. 월드컵에 쏟았던 관심을 잠시 멈추고 6·13 지방선거 투표장에 나가면 한 골에 얽힌 긴박감과 환호에 못지 않은 한 표에 담긴 긴장과 쾌감을 맛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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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도쿄 = 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자민당이 29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 총리의 인기에 힘입어 당선 과반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참의원 의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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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정당 국회진출 쉬워져
"신생정당의 국회 진출 장벽이 허물어졌다. "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 계열의 정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장기표(張琪杓)씨는 1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현행 국회의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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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휴대폰 문자메시지 시대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휴대폰 문자메시지(text message)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3일 "만일 당신이 이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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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지방의회] 충북도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는 이 고장 지방의회에 대해 준열한 경종이 울렸다. 15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의정참여시민연대' 가 도의회 의장단선거 금품수수 사건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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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의원 선거 이모저모]
자민.공명.보수당의 연립정권 유지냐, 아니면 새 야당 연합 정권의 출범인가-. 일본 중의원(4백80석) 선거가 실시된 25일 여야는 투표율 추이와 오후 8시부터 방영된 개표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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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총선보도 이렇게 본다] 자문위원회 활동을 마치며
중앙일보는 정치발전과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지난 1월 총선보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거쳐 '총선보도의 방향' 을 독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중앙일보는 자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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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정국' 긴급 좌담회]
사상 최대 격전이었던 16대 총선은 끝났다. 그러나 그것은 앞으로 전개될 한국 정치지형의 새로운 출발일 뿐이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고 선거가 몰고올 변화의 내용과 방향도 가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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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계산법]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여야는 단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지역구 의석도 의석이지만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할당되는 비례대표 의석수도 의식해서다. 더구나 이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