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 사태' 쟁점화에도 말 아끼는 日정부…'7월 보고서' 기다리나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가 한·일 갈등 양상으로 번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4일 이 사안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삼가고 있다. 전날(13일
-
"한·중·일 정상회의 자체가 긍정신호…대중무역 적자 계속될 듯" [리샹양 중국 글로벌전략연구원장]
지난 9일 리샹양(李向陽·62)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원장은 ″한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회복
-
“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금투세 놓고 시장 혼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이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제 시행 여부는 안갯속이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폐지 추진을 강조했지만, 법 개정이 필요해 야당 협조 없이
-
내년 도입인데 시행 여부 안갯속…평행선 달리는 금투세 논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이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제 시행 여부는 안갯속이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폐지 추진을 강조했지만, 법 개정이 필요해 야당 협조 없이
-
“라인 망할까 펑펑 울었다” 이랬던 네이버 치명적 실수 유료 전용
Today’s Topic “미⋅중 맞설 ‘제3극(極)’ 되겠다”네이버 이해진의 글로벌, 멀어지나 “네이버는 라인(LINE)으로 글로벌 진출 모델을 만들었다. 직원들이 발버둥치
-
"24세 이하 고객 원했다"…라인사태 뒤엔 손정의 셈법
"손 마사요시 회장도 '이번 건은 중대한 사태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8일 라인야후 결산설명회)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야후의 지분을 일본 소프트뱅크가 사
-
기업 압박하면서 "경영권 언급 아냐"…책임 회피하는 日정부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 행정지도 문제가 한·일 갈등으로 번지자 "경영권 조정을 요구한 건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총무성의 행정지도를 받은 기업(라인야후)
-
밸류업 '벌칙' 강수에 중·일 증시 펄펄…자율 맡긴 한국은 싸늘
━ 한·중·일‘밸류업’ 증시 성적표 중국 증시가 날아오르고 있다. 6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는 6572.45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6500선을 돌파한 건 지난
-
[팩플] "日 차별 조치 강경 대응"…한일전으로 번진 라인야후 사태
라인야후 사태가 양국 정부가 모두 뛰어든 한일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정부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는 한편 네이버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
-
소프트뱅크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입 논의…합의는 아직”
소프트뱅크가 자회사인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와 관련해 네이버로부터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
-
[팩플] 라인야후 "자본 관계 변경 요청"…라인의 아버지도 이사사임
라인과 야후재팬. 라인야후가 모회사(A홀딩스)에 자본변경을 요청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일본 정부의 ‘탈 네이버’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홀딩스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
-
[캐스 보우텔의 마켓 나우] 벤치마킹할만한 호주의 연금개혁 모범사례
캐스 보우텔 IFM인베스터스 이사회 의장 ‘수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 줄여서 ‘수퍼’로 불리는 호주 퇴직연금제도는 은퇴자의 노후자금 체계를 혁신했다. 불과 4
-
일 정부, 라인 매각압박 논란 수습…“지분 아닌 보안 재검토 요구한 것”
일본 총무성이 최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사인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사실이 한·일 외교 문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본 정부가 서둘러 수습에 나
-
'라인야후' 외교문제화에 日정부도 당혹..."韓 투자촉진 입장 변함 없어"
일본 총무성이 최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사실이 한·일간 외교 문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본 정부가 서둘러 수
-
상명대, 배화여대 재학생 대상 취업특강 열어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특강 장면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병재)는 지난 2일(목) 오후 1시와 4시, 2회에 걸쳐 배화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
‘김빠진’ 밸류업…수혜라던 금융주 고개 숙였다
━ 기대 못미친 당국 발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상장사들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나선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제고
-
'유인책' 빠진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시장 관심은 세제혜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상장사들이 ‘밸류업(기
-
[2024 중앙 ESG 경영대상] 독자적 평가 모형으로 총 32개 지표 분석…재무 성과도 고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중앙 ESG 경영대상' 2부에서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종호 기자 ━ 어떻게 평가했나 올해
-
[2024 중앙 ESG 경영대상] 기업 화두 떠오른 ‘밸류업’…거버넌스 개선은 선택 아닌 필수
김종대 인하대 ESG센터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
-
밸류업 ‘뜨거운 감자’ 지배구조…증권가 vs 재계, 막판 신경전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달 2일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
-
구미대, 지역 기관·고교·산업체 거버넌스 협약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산업체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
“배당소득 이중과세 해소를”…산업계, 밸류업 보완 한목소리
━ 밸류업 놓고 입장 교차 다음 달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산업계가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라
-
연세대,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함께한 해커톤 성료
연세대학교 규제거버넌스연구소와 BK21 교육연구단(행정학과·계산과학공학과)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4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
금융위 "기업 밸류업 지금이 골든타임…5월 공시 시작"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증권업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