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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그림을 그린다는 것
1 남경민의 모네의 식탁(2012) Oil on linen, 130.3x97cm2 이동기의 하늘을 나는 아토마우스(2012)Acrylic on canvas, 120x180c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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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에 쓰러진 교황,삶에 짓눌린 아버지...결국은 똑같은 존재”
-한 작가에게 은퇴란 가능한 것인가.“작가 스스로가 같은 유형의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내가 말한 은퇴의 의미는 기존에 해왔던 유형의 작업을 완전히 정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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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들어간 기능성 게임
서울 중랑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키넥트 게임기를 이용해 체육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이 공사에 들어가 야외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동작 인식 게임기를 수업에 활용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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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조현식] 농촌에서 바라본 중국 사회의 모순
‘구름의 남쪽’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의 심장인 쿤밍(昆明)에서 서쪽으로 버스를 7시간 타고가면 중국-미얀마 국경에서 200km정도 떨어진 윈씨엔(雲縣)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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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하루 종일 나는 누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세상에 기죽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돌진하면 절대로 굶어죽을 일은 없다.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해서 인생이 무조건 탄탄대로를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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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로 돌아온 ‘게임 폐인’ 소설가
8년 만에 내놓은 장편 『지옥설계도』에서 이인화는 소설과 게임, 현실과 가상이 맞물리며 이야기를 넓혀가는 새로운 형태의 서사방식을 시도했다. [사진작가 박근정]세상을 향해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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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천연 탄산 온천 … 건강코스 패키지 눈길
10일 천안 테딘패밀리워터파크를 찾은 이용객들이 금수지침 시술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최근 입체조형물설치와 함께 리모델링한 황금탕 모습. [조영회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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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펼쳐지는 절경을 내 품 안에 ‘달빛연가’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포천펜션으로 인기! 점점 무르익어 가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보고 싶었던 직장인 K씨(27)는 이번 주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떠날 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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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년 만의 여성 서울역장 “감성 터치로 역사 재창조”
서울역이 문을 연 지 112년 만에 첫 여성 역장이 된 김양숙씨. “단순히 기차를 타기 위한 역이 아닌, 쉼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코레일]112년 전인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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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능해? '가장 좁은집' 들어가 보니…
가옥의 폭이 92cm 밖에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집이 완공돼 화제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이 집은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지은 2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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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지방병원, 이렇게 살 길 모색해라"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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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인천 삼산승영중학교 학생들이 ‘할리갈리 익스트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인천 석모도에 있는 삼산승영중학교에서 조금 색다른 수업이 열렸다. 게임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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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은 모르는 곳을 향해 가는 일종의 심리극”
1My Red Homeland(2003), Wax and oil-based paint, steel arm and motor, D1200cm CopyrightⓒAnish 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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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서울역·명동성당·배재학당, 근대는 살아 숨쉰다
한국 철도의 시발점인 옛 서울역사의 야경. 서울역은 한국 근대문명의 상징이다. 서양문명의 유입지이자 일제 수탈의 통로였다. [신동연 선임기자] 근대를 산책하다 김종록 지음, 다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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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배우 구혜선의 개인전 外
◆전시 ▶잔상 - Afterimage=‘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의 개인전.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출품한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소설을 쓰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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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오영욱 소장에게 듣는 ‘신사동 가로수길 건축학개론’
가로수길 동네 투어에 나선 시민들이 설명을 들으며 거리의 건축물들을 살펴보고 있다.좋은 동네란 어떤 동네일까. 좋은 건축은 어떤 것일까. “좋은 동네와 건물은 모양새로 판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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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 제대로 선보이고 싶어 레스토랑 열었죠”
임기학 셰프는 “사람들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누구나 부담없이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프랑스 요리도 부담 없이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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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족을 위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가을이 되면서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특히 트레킹은 가까운 도심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요즘처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트레킹을 나서며 카메라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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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만들고 며느리가 지키는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
최순우·황수영·진홍섭 ‘개성 3인방’과 인연이사장 시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며느리 관장이 전시장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호림이 사랑하는 보물’ 코너다. 197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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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노벨수상자의 찢어진 의자
이상언런던 특파원 ‘Gurdon Institute(거든 연구소).’ 3층 건물 현관 위에 큰 간판이 달려 있었다. 수백 년 된 교사(校舍)와 집이 수두룩한 케임브리지에서 보기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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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좋고 몸에도 좋은 소담한 풀꽃
저자: 윤경은·한국식물 화가협회 출판사: 김영사 가격: 3만원 40년 넘게 식물원예학을 연구하고 있는 윤경은(69) 전 서울여대 총장이 세밀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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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와 함께하는 남해 맛집 청해삼소리정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청해삼소리정은 남해 중심 관광지 이동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청해삼소리정이란 넓은 바다의 경치가 좋아서 한번 웃고, 가게가 멋있어서 두 번 웃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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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엄마는 모두 바보다
합천 해인사 사하촌 향우회는 올 추석에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알림글을 내걸었다. 지역을 빛낸 인물인 성철 스님의 탄신 100주년 기념전이 열린다는 현수막도 함께 펄럭였다. 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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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거기서 만난 동네 노총각 넷과 묘령의 서울 여인
시즌이 지나 호젓한 강원도 해변가의 한 마을. 찾아오는 손님도 거의 없는 작은 선술집. 어스름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나 둘 모여드는 동네 노총각들. 평범한 그들의 일상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