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4초선 역유래등 천연색 벽화로|역사도 창고·전철모양 본떠
지하철4호선의 상계역∼삼선교역간 11·8km구간이 20일 개통, 서울시내에는 2호선에 이어 또 하나의 지하명소가 추가됐다. 10개 역마다 갖가지 유색타일로 말끔히 장식, 그 역을
-
승가대 건립 기금마련
불교 조계종 중앙승가대학 학사 건립을 위한 「선서화·한국화·도예전」이 13∼21일까지 서울 한국 디자인 포장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 출품작은 모두 3백여점. 선서화 부문에는
-
방송국 의상 재봉사 정봉임씨
정봉임여사(60)의 TV드라머 시청은 남다르다. 대화내용에 귀 기울이는 것도 아니고 탤런트의 얼굴표정이나 머리모양에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 그가 눈여겨 보는 것은 오직 하나, 옷매
-
그래픽 디자인전열어
장권봉 교수 (인천대)가 12∼16일 대우센터빌딩에서 그래픽디자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입술을 주제로한 작품들로 대기오염등으로 인간이 고통받는 점을 계도하는 내용이 주조를
-
1회 모범 여성경영인에 뽑힌 소예산업 이상숙사장
『성실한 회원도 아니면서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종합완구메이커로서,제약회사로서 사회에 기여할 책임이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6일로 창립6주년을 맞이한 한
-
난로업계, 대미물량 못 대 오더 취소도|영화 외계인덕…봉제완구업계 호황|한일투금 문연 첫날에|예금 천5백 억원 유치
국내봉체완구 업계는 최근 미국 등지에서 대 히트하고 있는 ET(외계인)란 영화 덕에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고. 미국의 카마르인더내셔널두가 디자인, 전세계판매권을 갖고 있는 이 E
-
논노패션, 불 피에르카르댕과 기술·상표 계약
본격적인 피에르카르댕 여성의류가 시중에 나온다. 논노패션(주)은 최근 프랑스 피에르카르댕 사와 기술 및 상표도입계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여성드레스·코트·캐주얼웨어 등을 시판할 계
-
(3278)제75화 패션 50년(59)|보세집
70년대 중반 우리네 의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에 「보세집」이 있다. 그 정확한 의미도 모르는 어린아이들까지 쉽게 입에서 나오는 대로 『보세집에서 샀다』 는 말을 곧잘 할 만
-
(3225)제75회 패션 50년(6)|가정교과서 편찬에도 참여…보급 힘써|복식용어 한글화|대한 복식 연구회 첫 사업으로 시작
명동을 비롯한 서울의 양장점들이 전후의 의복경기를 타고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던 때, 뒤떨어진 조국의 복식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복식계 종사자들의 모임이 있어야졌다는 생각으로 몇몇 동
-
(3220)제75화 패션 50년(1)|최경자|국제양장사
지금은 세계 어느 대도시의 번화가와 비교해도 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한 명동에 볼일이 있어나갈 때마다 내 머리에는 마치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처럼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전쟁의 처
-
(3219)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집필을 마치며
나는 60년2월말 3·15총선거전이 시작될 무렵 이승만대통령으로부터 일시 귀국하라는 훈령을 받았다. 진해별장으로 귀국인사를 드리러 갔더니 이대통령은『곧 정·부통령선거가 있 으니 국
-
기능올림픽 4연패의 주역들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은 대회사상 처음으로 4연패의 기록을 남겼다. 다음은 금메달을 딴 15명의 프로필-. ▲김규억(19·프레스 공
-
예약했던 경운기 농협에서 인도|병원주변 의료브로커 단속 의뢰|위반운전사 단속 신속처리 지시
광장란에 실린 독자들의 투고내용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조치한 사항을 통보해놨기에 알려드립니다. ▲계약한 경운기 제때 공급안해 (5월 28일자)=4월초 예약한 경운기를 5월20일이
-
동네 가난한 집 어린이들과 함께|서울YWCA 자원봉사자 봉천동 위원 전금숙씨
『서울 Y에는 3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어 때에 따라 여러 종류의 일거리를 맡아 처리하고 있어요. 특히 Y장날이나 바자에는 이둘 전원이 동원됩니다. 서울YWCA 봉천동 위원으로 있
-
제자리 잡아가는 기성복시대|국민표준치수 고시를 계기로 본 실태와 올봄의 유행-여성복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류에서 기성복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35∼40%라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물론 이수치는 대 메이커의 기업화된 기성복뿐만 아니라 명동 등 고급살롱의 고가
-
한국산「배불뚝이 곰 인형」미서 불티
【뉴욕=김재혁 특파원】서울에서 3년 전에 태어난 배불뚝이 새끼 곰이 미국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 한국산 곰은「팻·벨리」(배불뚝이라는 뜻)란 귀여운 이름을 가진 인형 곰
-
비교전시회로 외국제품과 어깨 겨루는 국산장난감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발하고 재미있는 완구들을 모아 선보이는 우수완구전시회가 무역회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선진 각국의 장난감과 국내 장난감을 비교 전시해 우리나라
-
한계에 이른 섬유수출 신장…올핸 「마이너스」 우려
지난 60년대 이후 연 35%이상의 신장세로 우리 나라 수출을 주도해온 섬유류 수출이 금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메리야스」 「스웨터」 면제품 등 6개 주종
-
(5)
가정주부 김영자씨 (35·회사원 염재현씨부인·소설가 염상섭씨며느리)댁은 구석구석 김씨 스스로「디자인」하고 땀흘려 만든가구들로 가득차 있다. 약장을 현대식 주택에 어울리도록 나지막하
-
27, 31일 비오고 맑은 날씨
기압골이 통과하는 27일과 31일을 전후해서 약간의 비가 오겠고 그밖의 날은 맑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예년과 같거나 다소 많겠다. 서울 지방 날씨 ▲27일=흐리고
-
신안 해저에서 나온 일본 겸창시대 유물-화보
신안 해저의 원대 침몰선에 적재됐던 유물을 모두 건져낸 13일 현재 인양유물의 총 점수는1만2천5백여점. 도굴 압수품 6백여점과 10수만점의 동전을 합한다면 그 무역선의 화물은 대
-
한국최대의 휴식처…「남서울대공원」모형도
경기도과천에 건설될 「꿈의 공원」인 남서울대공원 모형도가 3일하오 완성됐다. 이 모형도는 홍익대 환경 「디자인」연구원 강건희교수 「팀」 30여명이 1월한달동안 제작한 것으로 실제의
-
이달의 화랑
▲국립현대미술관=김환기 회고전(기획전3∼17일) 대학국제교류전(11월30∼12월14일) 20대현대작가전(11월30∼12월6일) 창조회전(8∼16일) 서울현대미술제(16∼22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