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말까지 찢긴 손흥민…경기 전 선수들에게 '한 가지 부탁'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마스크를 쓰고, 축구화까지 벗겨지고, 양말까지 찢길 만큼 뛴 ‘캡틴 조로’ 손흥민(30·토트넘)은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24일 오후
-
'부상 우려' 김민재 "근육 부상은 처음…심하지 않은 것 같다"
우루과이전에서 상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김민재. 뉴스1 “(우루과이는) 정말 잘 하는 선수들이었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한 게 잘 먹힌 것 같다. 개인
-
[문병주의 직격인터뷰]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 철저하게 유가족 입장에서”
━ '트라우마 전문가'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문병주 논설위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현재진행형이다.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현장을 목격한 사람, 그
-
[오늘의 톡픽(TalkPick)] “우크라이나 전쟁은 홀로도모르”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당 수요 알현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1932년 소련 독재자 스탈린이 자행한 홀로도모르에 비유. 홀로도
-
"나 기다린거야?" 막내딸의 눈물…그제야 엄마 심장은 멈췄다 [김은혜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임종을 앞둔 환자 곁을 지키다 보면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종종 겪곤 한다. 하늘에서, 떠날 사람과 남을 사람
-
[속보] 후반 11분 강한 태클에, 손흥민 양말까지 찢어졌다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한국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상대의 강한 태클로 축구화가 벗어졌지만 벌떡 일어섰다. 김민재는 상대를 따라가면서 넘어지며 한 때 경기장
-
박지성 "전반전이 10분만 더 있었더라면" 너무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전반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은 안정적으로 풀어났다. 전반 20분 이후에는 상대를 압도하며 거세게 몰아붙였다. 손흥민과
-
FA 야수 오태곤, 4년 최대 18억원에 SSG 잔류
SSG 랜더스와 FA 계약을 맺은 야수 오태곤. 사진 SSG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자유계약선수(FA) 야수 오태곤(31)과 4년 계약했다. SSG는 오태곤과 계약 기간 4
-
[아이랑GO] 할머니 댁에서 보던 자개로 귀걸이‧키링 만들어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서울산업진흥원, EO스튜디오와 창업생태계 발전 위해 맞손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미디어 EO스튜디오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4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
애플 中공장 '레미제라블' 시위…폭스콘 “퇴사하면 190만원”
지난 2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 등에 항의하며 방역복을 입은 보안요원 등과 대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 세
-
6년 만에 내한하는 팝페라의 여왕 “한국 위한 추모곡 부를 것”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심포니' 공연을 펼치는 영국의 세라 브라이트먼. 사진 라이브네이션 ‘팝페라의 여왕’ 세라 브라이트먼(62)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다음
-
황태 싫어하는 댕댕이 못봤다...그걸로 만든 ‘마법의 스콘’ 유료 전용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댕댕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4명의 펫푸드 전문가가 뭉쳤다. 매주 주말, 셰프의 한 그릇 요리부터 보양식, 간식
-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경 속의 예수는 두고가라” 유료 전용
⑨그들이 만든 예수와 성경 속의 예수 루카(누가) 복음서에는 바리사이와 세리(세금 징수원)의 일화가 있다. 두 사람은 기도를 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갔다. 바리사이는
-
‘욕설’ 김한별도 반성케했다…가장 잔혹한 골프대회 ‘Q스쿨’ 유료 전용
철새들이 차가운 북풍을 타고 새만금 간척지를 넘어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전남 함평에서 온 정종오(60)씨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농부인데 마을에 골프학교가 생겨 아들에게
-
[월간중앙] 신목민관열전 | 서울시 유일한 3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성동격찬’
“청년의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포용도시’ 꿈꾼다” 취임 10년 만에 ‘떠나는 도시’에서 ‘이사 오는 성동’으로 탈바꿈 유니콘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 모여들어 벤처 메카로 자리매
-
김여정 "尹 저 천치바보"…통일부 "저급한 막말, 매우 개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통일부는 2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천치바보'라며 맹비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통일부는 이날
-
"서울 과녁" 위협에 "尹 천치바보" 막말…김여정 발끈한 배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싱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8월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만에 또 담화를
-
"인사 업무도 트렌드가 중요"…해외 원격근무 도입한 '이곳'
■ Editor's Note 「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해외 출근’ 제도를 도입한 회사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일반화된 원격근무제를 외국으로 확대한 거죠. 라인플러스가
-
빈 살만, 카카오엔터에 8000억 투자 검토…마냥 행복한 '딜'일까 [팩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3년 만에 방한해 20시간 동안 국내 기업들과 약 100조원에 달하는 26건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떠났다. AP=연합뉴스
-
[단독]'소쿠리 투표' 선관위 조직개편…선거 관리 역량 높인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3월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신관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를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
재해 예방보다 '감옥 안 가는 법' 챙긴다…면피 부른 행정 관행
지난 9월 28일 오전 화재로 8명의 인명 피해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외벽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의 '중대재해 시 작업중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중견기업인 A
-
유서조차 안 남기고 죽은 영재 아들…1020 이런 죽음 급증, 왜
지난 8월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주최로 열린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적어 놓은 응원의 메시지가 붙어 있다. 뉴스1
-
25분 사투끝에 건져올렸다...30kg 초대형 물고기의 정체
20년 전 프랑스 한 호수에 방류된 금붕어가 30kg이 넘는 거대 금붕어가 돼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20년 전 프랑스 한 호수에 방류된 금붕어가 30k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