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촐한 추모

    4·19 일곱 돌을 맞아 19일 상오 서울시내 각 대학가는 7년 전 그 날의 의분을 되새기며 각 대학별로 조촐하게 기념식을 갖고 희생된 동료들의 넋을 달랬다. ◇서울대학교=이날 상

    중앙일보

    1967.04.19 00:00

  • 선거『붐』에 들뜨는 도시들|대전·대구 유세장 주변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 지방유세를 위해 대전으로 떠나는 17일 아침 9시 50분, 현직 대통령의 행차 때보다는 환송객도 적고 경호원들의 수도 눈에 띄는 범위에서는 적어

    중앙일보

    1967.04.17 00:00

  • 파고다공원 중수 기공

    4일 하오 종로구청 주관으로 「파고다」공원 중수 공사가 「파고다」공원 경내에서 기공됐다. 「파고다」공원을 현대화하는 한편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착수된 이번 중수 공사는 정문은 석조

    중앙일보

    1967.04.05 00:00

  • 잘 살기 애림녹화|경희대서 결단식

    경희대학교는 4일 상오 10시 「잘 살기 애림녹화봉사대」 결단식을 갖고 7백72명의 학생을 동원, 서울교외 및 경기도 양평군 일대의 식목에 나섰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이 애림

    중앙일보

    1967.04.04 00:00

  • (60) 역사의 고향(29) 동학난

    동학난의 격전지 황토현. 고부에서 십리, 정읍에서 시오리 되는 두 승산이 마주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이다. 기념탑이 그 위에 뎅그라니 서 있다. 언덕 둘레의 밭 사이에 초옥이 드문

    중앙일보

    1967.04.01 00:00

  • 동 『베를린』을 가다.

    『검문소의 동독 경찰이 한국인에게는 통과를 허용치 않으면 서러워 말고 돌아서 주세요.』 안내원의 사전 경고다. 『왜 하필이면 한국인만 차별 대우라더냐?』 『월남이나 대만도 마찬가지

    중앙일보

    1967.03.30 00:00

  • 「20년 독재」에 염증 느낀 「인도네시아」|「수카르노」에서 「수하르토」시대로

    13년간의 옥고를 겪으면서 3백50년간의 「네덜란드」 식민지 통치로부터 「인도네시아」를 해방시킨 건국의 아버지 「수카르노」는 22일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수하르토」 에게 이

    중앙일보

    1967.02.23 00:00

  • (5)「파우스트」연출 서항석씨

    『처음엔 하나의 커다란 숲과도 같은 「파우스트」를 과연 우리무대에서 소화해낼수 있을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막상 대들어 해내고 나니 자신이 생깁니다.』 「괴테]의 불후의 명작 「파

    중앙일보

    1966.12.24 00:00

  • 인권-먹고 살 수 있는 권리

    결혼 16년을 청산한 현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살 권리를 가졌다고 이르고 사람으로서 산다면 양심을 떳떳이 가지고 살아나갈 수 있는 활동의 자유를 가진다고 하여 국가는 이를

    중앙일보

    1966.12.08 00:00

  • 3단계 「학원수호」

    「학원자유수호」를 내걸고 3차에 걸쳐 성토대회를 가진 서울대학교 문리대생들은 8일 상오 단식, 동맹휴학, 자퇴서제출 등 3단계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이날 상오 11시30분부터

    중앙일보

    1966.11.08 00:00

  • 학생13명을 징계

    4일 하오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징계위원회는 3일 동교 4월 학생기념탑 앞에서 「학원자유수호선언학생총회 에 앞장섰던 13명의 학생들을 무더기로 징계조치 했다. 이날 긴급 소집된 징

    중앙일보

    1966.06.06 00:00

  • 학원자유수호등을 선언

    3일낮 12시30분 서울대학교문리대학생 4백여명은 동교 4월 학생혁명기념탑앞에서 학생총회를열고 『학원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어떠한 흉계도 타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모임에서 학생

    중앙일보

    1966.06.03 00:00

  • 4·19의거 제6주년

    오늘 우리는 4·19의거 제6주년을 맞이하였다. 4·19는 확실히 우리 나라 역사상 영구히 특기되어야할 중대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부정과 부패와 독재의 낙인이 찍힌 자유당

    중앙일보

    1966.04.19 00:00

  • 4·19 그날의 「함성」…여섯돌|피의 화요일 다시 와도 져 버린 꽃 잊어가기만

    의거의 화요일 4·19 여섯 돌을 맞는 19일 또한 6년만의 화요일로 4월에 메아리친 부정과 부패에 항거하는 젊음의 피끓는 함성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가도 젊은이의 가슴속에

    중앙일보

    1966.04.19 00:00

  • 추모 휴강도

    4·19 여섯돌을 맞은 각 대학가는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기념식, 추도식 등 소규모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는 뜻

    중앙일보

    1966.04.19 00:00

  • 「민의」의 교훈 따라 「분노의 화요일」조용히 되새겨

    19일 상오 10시 서울시는 시민 회관에서 기념식을 마련, 이희재씨외 2백명의 유족과 부상학생 그리고 1천여명의 대학생 대표, 시민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6년 전 「분노의 화요일」의

    중앙일보

    1966.04.19 00:00

  • 「베일」벗은 복마전|「크렘린」을 공개

    복마전이라고 불려지던 소련의 「크렘린」궁전이 정반대로 공개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간다는「전설 같은 그러나 엄연한 사실의 얘기」가 철의 장막을 뚫고 흘러나왔다.「모스크바」시민뿐만 아니

    중앙일보

    1966.03.31 00:00

  • 소를 잃고도

    우리가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과 사후약방문이라는 격언이 있다. 예비성이 없는 생활, 그리고 부질없는 후회를 비웃은 것이다. 외양간은 소를 잃기 전에

    중앙일보

    1966.01.20 00:00

  • 소파상 시상식|[길조심회]도 발족

    [건널목의 인간애] 고 이정엽(49)씨에 대한 제9회 소파상 시상식이 16일 상오10시 30분 국립 국악원 강당에서 미망인 노경규(44)여사와 장녀 성옥(11·창천 국민교4년)양,

    중앙일보

    1965.11.16 00:00

  • 축시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노산 이은상

    지도를 지금 펴 보라 지금 우리들의 행진이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 어느 빙하의 한 구역인양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시간이 무척 차갑다. 우선 체온이 아쉽다. 사랑이 조국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