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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기장·항공전문가들이 진단하는 "KAL기미스터리"|"항법장치고장 있을수 없다"
KAL007편은 왜 소련기의 공격을 받아야했는가. 피격항로「로미오20」을 수없이 운항했던 비행시간 1만시간이상의 베테랑급 KAL점보기장과 항공전문가가『왜』라는 의문을 풀기위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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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시키기 위해 고심"|접대 맡았던 5명…중공인을 말한다
피납 중공승무원과 승객들이 머물다간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 중공인들의 모든 것을 지켜봤던 호텔종업원들이 「뜻밖의 손님」들이 떠나간 다음 한자리에 모였다. 4박5일동안 중공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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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120여대 보유 18개 국제노선 취항 | 중공 민항의 현황
중공민간여객기의 한국 불시착을 계기로 중공민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항공기동체에 「중국민항」이라고 표기된 중공민항의 정식명칭은 「중국민용항공총국」(CAAC=Civil 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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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커」들 총 들이대고 "한성으로 가자" | 중공 기장이 밝힌 피납 경위
하이재커들에 납치당했던 기장 화장림씨(33)는 납치범들이 권총을 휴대한 채 기내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공항직원들의 몸 조사 소홀로 빚어졌다고 밝혔다. 또 납치범들은 모두 2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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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여객기 탑승객 한국서 이틀째|피곤한 듯 꺼칠했지만 겁먹은 표정 없이"여유"
중공여객기가 불시착했을 때 이날이 마침 어린이날이라 가족들과 놀러 왔던 관광객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있었다. 목격자 현영길씨(30·상업)에 따르면 점심을 먹고 ○○기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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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A L 국내선에 묵은 잡지
볼일이 있어 항공편을 이용하여 서울에 다녀왔다. 기내에서 대한항공의 홍보잡지인 Morning Calm을 펼쳐보았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듯해서 발행일을 보니 작년4월이었다.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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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평준화의 획일 속에도 사학의 특성 살리는 일이 급선무|교사의 처우도 개선돼야|단 한분 남은 노스승의 봉급보고 놀라.
지난 5월 15일 모교의 교장으로 취임한지 오늘부로써 만 2개월이 된다. 교장 초년생으로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학습해 오다가 며칠 전 첫번째 방학을 맞이하였다. 방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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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13돌…세계11위로 부상|l7국 26개 도시 누벼
3월1일 창사13돌을 맞은 대한항공 (KAL)은 지난달 27일 동남아의 주요 무역항인 싱가포르에 화물기를 재 취항시킴으로써 국적기의취항지역은 모두 17개국26개 도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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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점보기 타고 "한국이민"
동물수송도 항공기시대에 접어들었다. 24일 하오 5시20분-. 점보 747 대형기의 요란한 제트 소음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린 것은 캐나다산 젖소 2백7마리. 축협과 두산에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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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은행인출후 KAL기 이륙전 「한밤 10시간」이 "기회"
사건의 미스테리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이뤄졌을까. 살인면허를 가진 무장호송원이 방탄장갑트럭에 실어 KAL점보화물기에 넘겨주기전까지 뉴욕의 현금수송 10시간동안인가. 아니면 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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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까지 탐지…「007」빰쳐
007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최대의 달러 증발사건이었다. 치안본부와 미국FBI, 영국로이드보험회사조사관등의 1차 수사결과 증발된 돈은 미국뉴욕의 리퍼불릭내셔널뱅크에서 케네디공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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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신설
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미주노선에 취항하는 B747점보여객기에 프레스티지 클래스를 신설, 교통부의 허가가 나는 대로 운항할 방침이다. KAL의 이 같은 방침은 수입을 증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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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끌기위해 안간힘…KAL중역들이 기내「서비스」
○…국보위의 교육개혁방안에 이어 문교부 과외단속시행지침이 발연되자 많은 학부모는 물론 문교부 일부직원들 까지도『월급이 대폭 인상된 느낌』이라며 환영. 이어 매월 수만원에서 수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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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아니고도 길이 있을 것이다
세계관광산업계의 「새바람」이 주는 교훈 바야흐로 고 물가시대라고 한다. 모든 것이 올라가기만 해, 모든 사람이 걱정을 하고있다. 경제적으로 보아「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겠으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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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이직 늘어 KAL 골치
세계적인 항공사들의 서울취항 「러시」에 따라 비상이 걸린 KAL은 기내 「서비스」향상에 신경을 쓰고 있으나 「스튜어디스」들의 이직률이 높아 고민하고있다. KAL측이 현재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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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공무원 앙케트로|KAL 서비스점검
교통부는 외국공항에서 장시간 연발하면서 기내 방송조차 안해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등 말썽을 빚은 KAL의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KAL을 탑승하는 해외출장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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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직사건엔 "약방의 감초"…뒷공론|「영업허가 취소」불가 판결로 논란
○…대한항공(KAL)이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식사에 사용되는 우리 나라산 쇠고기가 질기고 맛이 없다는 외국승객들의 불평이 많아 이를 수입쇠고기로 바꿔야 한다는 움직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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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의 90%는 사람 탓
○…KAL 「보잉」 707기의 소련영공침범 원인에 대해 조중훈 대한항공사장은 『전기 「쇼트」로 인한 항로 「시스템」마비』라고 밝혔지만 『항로「시스템」마비』보다는 『승무원들의 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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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에 사색…동체착륙에 환성|KAL기 승객 김우황씨의 조난기
『오! 하나님….』양 무릎 사이에 머리를 파묻고 몸을 앞으로 숙인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머리위로 양손을 마주잡고 하나님을 찾았다. 기체가 얼음판 위에 닿는 진동이 한차례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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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스팀」의 완전「컴퓨터」화
대한항공은 신속·정확·안전을 사업목표로 강조하고 있다. 항공회사 사업자체가 고도의정밀과 정확성을 바탕하여야 하겠지만 대한항공은 「안전」 면에서 국제항공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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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성항∼서울노선개설|한국소개 페스티벌도 열어
○…「성가프르·에얼라인」(SIA) 은 19일부터 서울∼ 「싱가프르」 여객노선을 개설한다. 「싱가포르·에얼라인」 측은 기내 「서비스」 와 정시 운항이 동사의 가장큰 자랑이라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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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스튜어디스」 미서 해마다 늘어나
기내「서비스」라고 하면 미인「스튜어디스」가 정해져있는 것인데 최근 미국의 항공회사는 계속 남자「스튜어드」를 채용하기 시작. 「스튜어드」구습「클럽」에는 「풋볼」의 전 선수·철강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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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금메달 내기」바둑도
【아주대회 6사 공동취재반】비행기가 제주도 상공을 벗어나자 이규소 남자 배구 감독은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작전 구상에 몰두했고 몇몇 여자 농구 선수들은 통역 「레즈와니」씨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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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특파원의 모스크바∼동경 동도 여로
「모스크바」에서 한국의 「피아니스트」 정명훈군과 「랑데부」하기 위해 「로마」 공항에서 「아에로플로트」(소련 국영 항공) 583편 「일루신」기에 탑승했던 것은 지난 10일 상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