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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각양각색 CMA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재테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원리금을 지키면서도 은행 예금보다 수익성이 좋고 투자기간을 조절하기 쉬운 상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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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CYD인덱스 파생상품 펀드
서울 잠실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백모(48)씨. 그는 이달 초 손에 쥔 5000만원의 여유자금을 일단 증권사 CMA통장에 넣어 두었다. 마땅한 투자수단을 찾지 못한 때문이다.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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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위험’ 무시하다 제 발등 찍은 월스트리트
미국발 금융위기는 지난해 7월 ‘서브프라임 사태’와 함께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 뒤 수많은 진단이 나왔다. 급등했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나타난 필연적 결과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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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쿼리그룹 존 워커 회장 “IB는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 탄생할 뿐”
“투자은행(IB)이 몰락했다고? 아니다. 형태를 바꾼 새로운 IB가 나올 거다.” 한국맥쿼리그룹 존 워커(53·일러스트) 회장은 최근 국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IB 무용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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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이번 금융위기 초래한 주범은
Q.무엇이 이번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 보나요. (미국 매사추세츠 더들리에서 마크 르페이지)A.금융위기를 초래한 범죄자 리스트는 정말 깁니다. 미국 연방의회, 자기 소유의 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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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저축은행들, M&A로 원기 회복?
저축은행 업계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저축은행이 대형화를 위해 인수전에 나서는가 하면, 은행과 대기업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저축은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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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가 ‘감원 칼바람’분다
세계 금융가에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폭풍이다. 미국 월가에서 쓰러진 부실 금융사의 얘기만은 아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투자금융 부문에서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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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 추락하는 증시 구하다
9월 30일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주저앉을 줄 알았던 코스피지수가 예상 외의 뒷심을 보이며 0.57% 하락으로 마감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직원이 폭락했다 서서히 회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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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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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후 누가 먼저 웃나 선진 금융주? 아시아 금융주?
세계 금융주의 ‘수난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에도 미·유럽의 부실 금융사는 위기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물린 아시아 금융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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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중소형주 펀드만 선방 … 고통 길어질 듯
펀드별 수익률‘플러스 수익률 전무(全無)’.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모조리 마이너스로 고개를 숙였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올 초부터 25일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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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첫 마이너스…올 8월까지 2조2000억 평가손
국민연금기금이 올 들어 8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보유한 주식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장부상의 손실이지만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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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제해도 시장 큰 흐름 못 바꿔”
“공매도를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 봐서는 안 된다.” 대안투자 전문운용사인 맨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RMF의 스벤 리덴(사진) 사업개발본부장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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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왜 이래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들이 최근 일어난 미국 금융위기로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우리CS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에 큰 손실이 나 투자자들이 반발하고 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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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불안에 ‘금값’ 된 금펀드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정호성(41·가명)씨는 요즘 치솟는 금값을 볼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 2003년 국제 금값이 온스(약 28.35g)당 400달러 선일 때 2400만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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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은 최후의 보험금 자금 조달 국제금융망 만들라”
지난해 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터지자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 비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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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금융 모델 재검토해야”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장이 확대되자 민주당은 서둘러 ‘규제 강화’ 쪽의 깜빡이를 켰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21일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시장 규제완화 정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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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지금이 기회” … 큰손들이 바빠졌다
그래픽=박용석 기자parkys@joongang.co.kr ‘주가가 왕창 떨어진 지금이 투자 기회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큰손들이 사냥에 나섰다. 공포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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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서 살아남을 거목 찾아라
‘통념에 부화뇌동하지 않는다’.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돈 번 비밀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어구다. 미국 카드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는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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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큰 파도 지나 지금이 주식 살 때”
“송구스럽다. 하지만 지금이 주식을 살 때다.” 국내의 대표적 가치투자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을 운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사진) 부사장이 17일 투자자들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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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폭락장 대처법 “위기 견뎌낸 투자자들 반드시 보상받았다”
16일 미국발 금융위기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한국 시장이었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4.42%, 나스닥지수는 3.6% 떨어진 데 비해 이날 코스피지수는 6.1%, 코스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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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리먼 부실 파악 안돼” 인수협상 중단
산업은행이 미국의 투자은행(IB) 리먼브러더스와의 지분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 산업은행마저 발을 빼면서 리먼브러더스는 회생의 길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미국은 물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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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신한 뺀 모든 은행이 인수 대상”
금융시장의 '검투사'가 돌아왔다. 황영기 국민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주말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명함에서 '내정자'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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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지주회사 전환이 미뤄질지 모를 정도의 아슬아슬한 계가였다.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율이 마지노선(전환 부결 비율로 정한 15%) 직전에서 멈췄다. 소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