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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토 개선의 포석|업무쇄신 8개 방안의 배경과 문젯점
『대출을 보다 건전케하고 대출자금의 유용을 방지하며, 기한내 상환을 어김없게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재무부는 16일 금융업무의 쇄신방안을 공표했다. 이를 역설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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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 신용대부
금융기관 대출에「크레디트·라인」제를 도입, 설정된 한도 범위안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하는 방안이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이것은 금융기강확립을 목표로 전개할『갚고 또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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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11월 연체 578억
정부의 연체회수를 위한 강력한 연말공세에도 불구하고 69년11월말 현재의 전금융기관 연체액은 5백78억원으로 대출총액 5천5백77억원의 10·4%에 달하여 연중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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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증가 40%추정
8일 남덕우재무부장관은 올해부터 재정안정계획 산출방식을 금융기관 국내 총여신증가 한도제로 변경함에 따라 연중 증가폭을 약 40%로 내정하고 계산방식 및 항목 등 구체적사항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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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인플레」예상
금년도 상반기중의 경기 전망은 1·4분기(1월∼3월)에 침체했다가 2·4분기(4월∼6윌)부터 점차 상승할 것이 예상되나 환률인상에 따른 원자재 및 자기제품 값 상승이 표면화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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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협의단 한국경제평가
IMF(국제통화기금)는 우리나라의 경제현황이 불합리한 통화팽창및 해외자본차입과 과잉투자 등으로 과거부터 누적돼온「인플레」압력에 더하여 최근 수개월 간에 급자기 늘어난 유동성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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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소진의 대비책|금융기관의 지보업무 개선의 배경
8일 재무부는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업무개선방안을 마련, 이를 각 금융 기관에 시달함으로써 지금까지 남발해온 지보 규제의 결의를 명백히 했다. 뒤늦게나마 지보업무를 개선하려는 재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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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추석자금방출기피
정부의 금융기관을 통한 추석자금방출지시를 은행측이 자금난을 이유로 이행치 않고 시은이 인수한 일부 공채의 한은환매계획도 본원적 통화격증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고 있어 추석을 전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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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대출|대기업에 편중
금융기관대출이 거액화해가는 한편 서울의 대기업에 편중, 중소기업체의 금융혜택의 길을 좁히고 있다. 은행감독원 분석에의하면 지난상반기중 5개시은의 총대출금이 1천5백58억3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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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수입 격증
과도한 현금차관 도입등에 주도되어 상반기중에 「오버」한 외환수급계획상의 자본거래수입이 3·4분기에는 특히 집중적으로 늘어나 9월말의 장기자본수입초과는 연간계획의 6배이상,단기수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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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 백30억|상반기
올해 상반기(1월∼6월)중의 어음 부도액은 1백30억원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63억윈이 늘어났으며 부도발생율도 0.39%로 작년 동기간의 0.34%보다 높아졌다. 도시별로는 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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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6백만불적자 상반기 외환수급
올해 상반기(1월∼6월)중의 외환수급계획집햅실적은 현금차관 5천9백만불을 포함한 자본거내수입이 예상보다 순조로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상거래적자가 급격히 늘어남으로써 수입5억6천7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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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안정계획의 IMF 방식
정부는 올해 재정안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재정안정계획은 여러 가지 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모를 엿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첫째 재정안정계획의 협의과정이 기본적으로 수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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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설비투자 작년수준 하회
산은은 올해 상반기 중에 우리나라 중요기업은 생산재산업부문의 투자수요감소로 인해 전체 설비투자가 67년 수준을 하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이 전국6백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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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가동율은 66%
우리나라 생산기업체의67년중 평균 가동율은 66·2%로 66년62·6%)보다 호전했으나 하반기만을보면 전력사정 악화, 공공요금인상등 때문에 가동율이 크게 저하한것으로 나타났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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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29% 2년 상환
재무부는 「금융기관의 채권발행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금융제도심의회에 자문했다. 은행법 제27조규정에 따라 일반은행으로 하여금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하여 장기개발금융의 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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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대기업 편중
상의분석 주요기업 자본구성 지난 상반기 중(1∼6월) 주요기업의 재무구성상황이 대기업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저하되는 한편 중소기문의 자기기본비중이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차입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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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78억 방출|상반기
서봉균 재무부 장관은 25일 1·4분기 중에 전 금융기관을 통해 약 1백41억원의 자금공급이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2·4분기 중에도 안정계획 유지 및 저축 증강을 바탕으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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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억원유통
한국은행은 27일「66년상반기사금융동향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사금융의 월간유통량이통화량의 17%에 해당하는 1백억원을넘고있으며 그이율이 최고월9·2%에달하고있음을밝혔다. 전국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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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정기 총회와 금융
27일부터 5개 시중은행의 65년도 하반기 정기총회가 개막된다. 이번 총회는 금리현실화 이후의 첫 결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금리현실화 조처에 따른 금리체계가 역 금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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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많은 물가예산
경제 각의를 거쳐 국무회의의 의결을 얻은 66년도의 물자예산은 그 집행단계에서 좌초·시차·계수·기본시책 등에 대한 근본적인 손질이 불가피하게 될 듯하다. 66년을 「물가현실화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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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를 뒤흔든 「대출금리인하 검토」설|금리 논쟁
지난주 장 기획원장관은『3월말의 은행결산 결과를 보아 대출금리의 인하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금융계는 물론 재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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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여신한도 6백억 원
5일 장 경제기획원 장관은 작년도 재정안정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미국 물품계획원조 규모도 아울러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66년도 재정안정계획상의 1·4분기말 총 여신한도를